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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등불 이상재 선생의 삶을 되돌아보는 평전. 그는 조선 민중을 위해, 조선 독립을 위해 살다 떠난 사람이었다. 인간적인 면에서는 조선 청년들을 사랑하고 아끼던 사람이었고, 스승이기 이전에 자비로운 아버지같이 청년들의 상처를 보듬어 주곤 했다. 이 책은 이상재 선생의 열정과 신념, 그리고 사랑을 통해 격동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내일의 지평을 성취하는 등불과 삶의 지침을 전해준다.

신문과 잡지에 연재되었거나 단편적으로 발표되었던 글들을 보완하여 묶은 것. '오늘의 한국문학'이 있기까지 우리 선배들의 뜨거운 정열과 험난한 문단적 질곡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 귀중한 체험은 유산적 가치가 무엇보다도 커 그대로 매몰시킬 수 없다는 주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시론'등 기타의 글들도 그 어떤 사회적 문제가 있을 때마다 이에 접근하여 쓴것이기에 '시대의 반영'이라 하여 실었다.

‘새로운 삶’은 공허한 시간 속에서 삶과 세계가 외면적인 관계를 맺는 근대적 삶의 형태를 폭파하고, 어떤 트임을 통해 세계와 삶이 에로틱하게 섞이며 꽉 차는 시간을 영위하고자 하는 욕망이 가져올 수 있다. 시는 그러한 트임의 체험을 가져다 준다. 시는 불꽃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시에서는 공허한 시간의 지속을 깨면서 어떤 순간적인 폭발이 일어난다. 이때 시는 폭죽처럼, 섬광으로 어둠을 밝혔다가 스러지면서 대기 속으로 스며드는 불꽃의 형상을 드러내

현대 한국 문화전반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한국 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는 책. 과거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된 우리의 시를 돌아보며, 참된 표현의 자유와 시의 본질이 무엇인지 상세하게 되짚어본다.

소통과 성찰의 문학 담론을 엮은 책. 1부에는 장용학과 김성한, 손창섭 등 1950년대 전후 작가들에 관한 담론들을 담았으며, 이들 작가를 제외한 주요 작가들에 대한 논의는 2부에 실었다. 3부에는 근대시의 기점 문제를 비롯하여 박목월, 윤동주, 김현승 등의 시 작품과 북한 희곡을 살펴보는 글들을 수록하였다.

예술의 전당 이사장을 거쳐 단국대 교수로 있는 저자가 유년 시절의 추억부터 오늘날 세태에 대한 명상까지 삶의 여정과 문화의 열정을 기록한 수필집. 가난과 낭만이 있던 20대 시절의 이야기를 비롯해 유년시절의 아픔과 성년의 비밀, 북구행 열차의 창가에 앉아, 떠돌이 예술에의 향수,배우사랑 꽃봉지회,지성파 여배우 손숙에 대하여,한국 연극의 품격 김동원 등 자신의 삶과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는 글을 한데 모았다.

한국의 농민시인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통해 농민시의 문학사적 의미를 재정립하는 책. 정호승, 양우정, 이흡, 임연, 이혜숙 등의 잊혀진 생애를 밝혀내며 송순일, 이서해, 유도순, 허문일 등의 문학적 정신지리를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50~60년대 농민시의 맥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상, 박목월 등의 시를 함께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농민시인들의 문학세계를 넓고 깊게 이해하고, 격동하는 민족사의 흐름 속에 매몰되었던 실종문인들의

탈 근대적 위반과 쇄신에 관한 에세이. 이 책에서는 마르크스와 데리다의 탈 근대론으로 위반하고 쇄신하고 비판한 점에 대하여 논의하고 문화와 사회, 문학과 비평에 대한 담론을 저술하고 있다.

이송희 평론집 『길 위의 문장』. 저자가 여러 지면을 통해 시조 해설한 글들을 묶은 책이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현실 문제를 그린 작품을 모은 1부, 마음의 간이역에 머문 그리운 시간들과 내면 풍경을 엿본 흔적을 기록한 2부, 소금사막 같은 현실에서 자아 정체성을 찾아 가는 성찰의 시간을 다룬 3부, 월간 현대시학에 연재했던 글들을 소개한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문학치료에 대해 다룬 이론서입니다. 문학치료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스토리텔링 레시피』는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담론을 제시함으로써, 지금 현재의 관점에서 스토리텔링이 갖는 의미와 가치, 그리고 활용 방안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