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말과 행동을 따라 한다고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는다! 자존감, 자존심, 자신감이 무엇인지 알아야 당신 안에 잠든 사자를 깨울 수 있다! 그야말로 ‘자존감의 시대’다. 자존감이 낮으면 무조건 손해 보는 세상이 된 것처럼, 무엇보다 ‘내가’ 소중하고, ‘나를’ 중심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책과 영상이 넘쳐난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남들 눈치 안 보고 사는 방법을 묻는 글이나 착한 사람 병에 걸려서 힘든데 어떻게 하면 되느냐는 글을 심심찮

책읽기와 여행은 어떻게 좋은 교사를 만드는가 ‘왜? 어째서 이런 걸까?’, ‘나만 그런가?’, ‘그 많던 나의 열정은 경력과 반비례하는구나’ 하며 스스로를 자괴감의 우물로 던져 넣는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답답했다. 교사로서의 삶은 불안했고, 교실에서 나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길이 보이지 않았다. ‘책읽기’와 ‘여행’이 그런 나를 교실의 지겨움을 벗고 아이들과 함께 살게 해 주었다. 교사도 교실이 지겨울 때가 있다. 삶이 지루할 때가 있는

사랑과 관심이 상담으로 이어질 때, 우리 아이는 더 높이 더 크게 성장한다! 교사 출신의 상담 전문가가 알려주는 학교기반 해결중심 심리운동 가족상담 방법! 아동의 학습 태도와 능력을 비롯해 성격, 적응력, 정서 상태 같은 개인적 특성과 장단점이 발현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학교다. 초등학교는 아동이 주 20~30시간 이상을 머무는 생활공간이자 앞서 언급한 사항들이 드러나는 곳이다. 그런데 요즈음 초등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비율이 점차

수업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으로 수업을 디자인하라! 수업베테랑 수석교사가 알려 주는 재미있는 수업 노하우! 시대가 변함에 따라 학교 수업도 그 방식들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교과서 하나로 이뤄지던 수업에 컴퓨터가 도입되더니, 이제 스마트기기까지 사용될 정도다. 그중에서 이 책은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안내한다. 단순한 그림책 설명에서 나아가 이야기 자료, PPT 자료, 학습(삽화) 자료를 연계한 수업을 제시하고, 실

나는 당신이고 당신은 나이고 우리는 나이고 우리는 당신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는 유례없는 팬데믹을 맞이하였다. 함께하고 싶은 이들의 사이를 갈라놓았고, 그 과정에서 무수한 안타까움과 간절함이 탄생하였다. 관계가 단절되고 개개인으로 흩어졌을 때, 우리는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고 삶 속에 자리한 오해의 사슬을 끊어 새로운 나 그리고 너로 탄생하였다. 95개의 단문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는 ‘나’의 내면과 삶 속 고뇌를 깊이 들여다보고 정리

교직생활동안 많은 수업과 여러 가지 교육활동을 해 보았지만 이 맨발걷기만큼 ‘가슴 뛰는 교육’은 많지 않았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미래사회가 다가오고 있다. 학교 구성원들은 각자의 역할과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함께 나아갈 긍정적인 학교문화에 대한 고민은 관리자인 학교장의 고민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때, 다양한 학교 혁신 방안과 함께 맨발걷기를 통해 학교문화를 새롭게 창조해야 한다는 고민을 안고 시작하게

실재하는 에너지인가? 마음속에서만 존재하는 에너지인가? 심리적 에너지, 그 실체를 찾아서! 인간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편함은 심리적 에너지와 연관이 있다. 심리적 에너지는 늘 부족하다고 인식되기 때문에 타인에게서 그것을 구하고자 한다. 그런데 맹목적으로 심리적 에너지를 구하는 행위에 몰두하다 보면, 그 행위로 인해 자신의 심리적 에너지가 더 많이 소모된다는 것은 잘 인식하지 못한다. 의식적으로는 에너지를 얻고 있지만, 무의식적으로는 에너지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위한 전제조건, ‘개념 잉태’ 언중(言衆)으로서의 대중(大衆)이 일상에서 쓰는 언어, 그에 담긴 개념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다 우리 사회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공동체의 질서를 위해 철학자 이권효 교수가 제시하는 신개념 방법론, CONCEPT COMMUNICATION 삶의 질서와 공동체의 질서는 언어 질서와 분리할 수 없다. 언어 질서는 보통 사람들, 즉 언중(言衆)으로서의 대중(大衆)이 흔히 쓰는 개념을 어떤 수준에서 서로

“왜 출근하세요?” “교실은 선생님에게 어떤 공간인가요?” 서로의 글을 바꿔 보는 과정은 신선했다.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인데 사람마다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다른 듯 같고 같은 듯 다른 대답이 서로의 마음에 울림을 느끼게 했다. 목 끝에 맺힌 말이 목소리로 터져 나오기까지 용기가 필요한 순간도 있었다. 글을 쓰는 과정은 혼자 이겨 내야 하는 것이지만, 옆에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생각을 좀 더 가감 없이 보여도 되

중심적 사고는 늘 주변을 만든다! 획일화된 중앙정부 교육과 시스템을 벗어나 교육자치에서 시작되는 준비된 미래교육! 미래교육은 다가올 미래, 준비하는 미래, 원하는 미래의 교집합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 그 교집합의 핵심에는 교육자치가 있다. 교육자치는 일반자치와의 분리에서 시작되어 지방교육자치와 교육감자치, 학교자치, 교사자치를 거쳐 학습자치를 이루어야 한다. 이 책은 교육자치의 개념, 교육자치의 필요성과 목적, 교육자치의 원리, 민선 3기 교육

과학과 종교의 대척점을 탐구했던 ‘부처가 본 천지창조’ 이후 4년 공으로 돌아간 순간에 보는 우주는 끝이 없고 전자가 생긴 순간에 보는 우주는 한계가 지어진다! 주고받음은 동시에 일어나니, 이것이 바로 부처님이 최초로 설하신 인연법 즉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이것이 있다는 진리의 말씀이다. 나와 남이 별개가 아니고 서로가 인연에 의하여 존재하는 것이므로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공존하는 유기적 관계라 말할 수 있으므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