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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는 중동의 주요 국가들인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 이스라엘, 그리고 GCC의 특허법에 대한 법조문과 그 해석을 다루고 있습니다. 중동지역은 현재 가장 활발하게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제권입니다. 특별히 사우디아라비아를 위시한 중동의 산유국들은 다음 세대의 경제를 준비하며 지금까지 축적한 오일달러를 첨단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동지역은 전세계에서 가장 급속도로 지식재산권 시장이 성장하는 지역이

교육의 패러다임과 방식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선생님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교육이 이제는 배우는 학생 중심으로 방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개 교육 변화의 속도는 느리다고 하지만 IT 변화의 속도에 힘입어 요즘은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개인적으로, 가정에서, 학교와 직장에서 서서히 나타나고 있고 멀지 않은 미래에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입니다. 본서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교육의 변화와 트랜드를 살펴보고 학습문화(Cul

장안대학교 미디어스토리텔링과 |단편소설집| 황사주의 이 시대에 맞는 소설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책은 장안대학교 미디어스토리텔링과에서 공부한 10명의 신진작가가 뜻을 모아 출판한 단편소설집이다. <황사주의>, <내 엄마의 X>, <주기적 그리움>, <샌드위치의 이름>, <영흥도 가는 길>, <그 사이 어딘가>, <당신, 오늘도 안녕>, <소원>, <그것이 사람이다>, <곡괭이질 하는 남자> 10개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소중하게 읽어가는 아빠 황진철의 『엉망진창 세니아빠의 개과천선 육아여행』.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읽은 그림책을 일상과 함께 소개하는 블로그 '그림책 읽어주는 아빠(http://blog.naver.com/pbv2021)'를 운영해온 경험을 살려 저술한 그림책 육아서다. 엉망진창 대충대충 살다가 마법 같은 순간을 겪은 후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소중하게 읽어가는 아빠로 개과천선하기까지의 좌충우돌 일상을 아기자기하게 엮었다. 특

현재 예비선거가 진행 중이며, 2016년 11월 8일 본선거가 실시 될 예정인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의 면면과 선거의 진행 상황을 살펴 본다. 특히 어떠한 과정을 거쳐 대통령 후보가 되고, 또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는지 “민의의 수렴 과정” 측면에서 선거 진행 과정의 의미를 살펴 본다. 또한, 트럼프 현상을 분석해 보고, 크루즈와 루비오의 두 라이벌 간의 경쟁도 파악해 본다.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의 아킬레스 건에 대해서도 짚어보고,

맹자는 살 만할수록 반락태오(般樂怠敖)를 두려워하라 한다. 늘 놀아나기만 하고[般樂] 나태하고 방자한[怠敖] 세상은 앞날이 어둡다는 것이다. 이를 모르면 온 천지가 노들강변인 양 먹고 놀자판 세태가 아우성친다고 한다. 지금 그런 소용돌이에 우리가 빠져든 게 아닌가 싶어 두려울 지경이다. 지금 세태는 마치 몸[肉體] 하나로만 살면 그만이라는 듯이 마음가짐을 소홀히 하고 심하게 팽개쳐 두고 있다. 이러한 세태는 결국 소중한 삶을 소모해 버리게 하는

맹자는 살 만할수록 반락태오(般樂怠敖)를 두려워하라 한다. 늘 놀아나기만 하고[般樂] 나태하고 방자한[怠敖] 세상은 앞날이 어둡다는 것이다. 이를 모르면 온 천지가 노들강변인 양 먹고 놀자판 세태가 아우성친다고 한다. 지금 그런 소용돌이에 우리가 빠져든 게 아닌가 싶어 두려울 지경이다. 지금 세태는 마치 몸[肉體] 하나로만 살면 그만이라는 듯이 마음가짐을 소홀히 하고 심하게 팽개쳐 두고 있다. 이러한 세태는 결국 소중한 삶을 소모해 버리게 하는

문명이 토해 내는 지식은 날로 폭포처럼 쏟아져 인간을 지성의 화신으로 끌고 가고 있다. 성현의 지혜는 이미 멀어져 우리는 덕성을 잊어버리고 산다. 지성은 날카롭고 잔혹해 삶을 막막하게 하고 인간을 영악하게 몰아간다. 그러나 덕성은 삶을 부드럽고 너그럽게 하여 인간을 착하게 한다. 착한 인간이 되는 방법을 터득하려면 맹자를 선생으로 모시는 것이 가장 좋다. 현대 문명을 이룩하는 동시에 착해진다면 인간은 안팎으로 행복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맹자의

과학 문명은 인간에게 편리한 생활과 풍요로운 물질을 주었다. 첨단 과학은 인간의 뜻대로 물질을 정복해 일상생활의 모습을 하루가 다르게 바꾸어 놓는다. 그러나 생활이 편리하다는 것과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은 서로 같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천지를 인간의 소유물인 양 남용하고 탕진하며 인간은 물질의 풍요에 정비례해 살벌하고 잔인한 존재로 표변해 가고 있다. 인간에 의한 문명이 만물의 보금자리인 천지를 남획한 탓으로 인간은 스스로 발목을 잡혀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는다. 그러나 마음이 아프면 어디 가서 그 아픔을 고치거나 달랠 수 있을까? 인생을 고(苦)라고 한 것은 산다는 일이 욕심대로 되지 않음을 뜻하는 것이 아닌가! 성취의 세상일수록 욕심을 줄이는 치료법을 가르쳐 줄 선생이 필요하다. 세상은 날마다 우리를 욕심 부리게 하지만 그 갈증을 풀어 주지는 않는다. 욕심을 부리면 부릴수록 세상은 우리를 희롱하고 심하면 험하게 내팽개친다. 억지를 부리면 세상은 점점 더 옹색해진다. 막막하

《노자老子》라는 책이 왜 현대인에게 필요할까? 현대인이 자신을 돌이켜 보고 자신의 삶을 어긋나지 않게 하는 열쇠를 마련해 주는 까닭이다. 노자의 말을 들으면 막힌 것이 뚫리고 닫힌 것이 열리며 얽힌 것이 풀리는 생존의 지혜를 만날 수가 있다. 노자의 말을 들으면 심오함을 느끼기 이전에 충격에 휩싸인다. 왜냐하면 우리가 걷고 있는 길과 너무나 다른 길로 우리를 초대하기 때문이다. 그 길이 곧 자연의 도道이다. 자연의 도는 인간을 완전한 자유自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