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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풍 미식 탐방 배틀 로맨스! 제약회사 영업사원 오시오는 만난 적도 없는 라이벌 회사의 실력 있는 영업사원 사토를 크게 의식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음식 취향이 맞는다는 걸 알게 되면서 급 접근! 동료에게는 비밀로 하고 맛집 투어를 함께하게 되는데…?! ⓒ2017 Sonoo MICHIRU/SHINSHOKAN

"다음에는 네 차례야." 고등학교 시절, 예쁘장한 얼굴에 가냘픈 체구였던 케이타는 이상적인 몸을 가진 선배 사토시에게 고백해 그와 사귀게 된다. 그 이후로 3년.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이지만 큰 변화가 한 가지…. 케이타가 다부진 몸으로 성장해버린 것이다! 원래는 게이가 아닌 사토시가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돼서 사랑을 나눌 때도 집중하지 못하는 케이타. 한편 사토시 역시 예전처럼 케이타를 안아주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마오'에게 호감이 있는 대학생 슈토. "알고보니 남자인 거 아냐?"라는 친구들의 놀림에도 아랑곳 않고 맞이한 첫 만남의 날. 상대는 남자일뿐만 아니라! 놀랍게도! 같은 학부 학생인 무표정한 미남 스즈키였다…. 솔직히 불편한 타입이었지만 그의 한결같은 모습을 보고 가슴이 살짝 두근거리는데…?! 현실과 가상, 외모와 내면, 반전 매력이 넘치는 감질나는 사랑♥ ⓒYuugi/libre

샐러리맨인 요시아키와 오사무의 질긴 인연은 고등학교 때부터 서른다섯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예전부터 해온 습관대로, 정기적으로 만나 욕구를 해소하고 있었다. 서로 여자 친구가 있었던 적도 있고 집안에서 맞선을 강요하기도 했지만 결혼은 하지는 않은 채, 이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쿠라타. 버림받은 현장인 카페 치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본 그곳의 마스터 치토세와 그 직원들에게 위로를 받는다. 그 후 쿠라타는 그 가게를 자주 찾게 된다. 입은 험하지만 치토세가 만들어주는 요리에는 다정함이 깃들어 있다. 그런 치토세에게 거둬져 쿠라타는 가게 위에 있는 셰어하우스로 이사하게 되는데……? 어딘가 맹한 구석이 있는 재벌가 아들과 표현이 서툰 요리사의 한 지붕 밑 OVE♡

미오는 중의원 비서 나구모로부터 사무실에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의뢰 기한보다 빨리 임무를 완수한 미오에게 나구모는 보수를 지불하려 했지만, 미오가 원한 건 돈이 아니었다. 그것은 나구모를 만지는 것……. 한결같이 헌신하는 미오와 야심을 위해서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버리는 냉철한 나구모. 미오의 헌신과 사랑이 열매 맺는 날은 과연 올 것인가?!

쇼타는 모델 일만 늘어나는 바람에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날아든 드라마 출연 제의. 상대역은 어떤 사정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뮤지션 시부카와라고 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드라마 캐스팅. 하물며 동경하는 사람과의 공동 출연으로 의욕이 충만해진 쇼타와는 달리, 정작 시부카와는 될 대로 되라는 듯한 태도로 현장에 나타난다. 하지만 쇼타의 애원으로 시부카와와 둘만의 '자율 연습'에 들어가고, 특별한 시간을 쌓아감

치히로가 억지로 들어가게 된 진학고는 성적이 우수한 특진반과 부자지만 성적이 낮은 하위권 반 사이에 격차와 갈등이 있었다. 그러나 계급의 정점에 있는 학생회장 소스케가 어째서인지 하위권 반의 치히로에게 말을 걸어왔다. 냉담한 태도에도 아랑곳없이 계속 접근해오는 소스케에게 치히로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그러나 소스케의 애매한 태도와 충고에 반발, 두 사람 사이엔 어색한 공기가 흐르게 되는데…….

강에 빠진 소년 요시하루와 그를 구한 두 청년 -갓빠인 나키치와 세이타-와의 유대를 그린 노스탤지어 스토리. ⓒKAJIWARA NIKI/GENTOSHA COMICS INC.

최초의 인외(人外) BL 잡지. 뱀파이어, 구미호, 천사와 악마, 인큐버스, 인어 등 다양한 인외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작품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잡지인 만큼, 시리즈물뿐만 아니라 실험적이고 개성적인 단편들도 가득하다. 새로운 즐거움, 뻔하지 않은 재미를 찾는 독자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국가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소처럼 일한다. 그것이 바로 카스미가세키의 국가 공무원. 그런 공무원 중 한 사람인 큐 씨에겐 띠동갑보다도 더 어린 슈퍼 엘리트 부하 카시와기가 붙어 있다. 자립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카시와기와 일에 절어 사는 나날이 즐거워서 놔주지 못하고 있던 어느 날, 마음 편한 관계를 뒤바꾸는 사건이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