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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서 일하는 신입 돌고래 트레이너, 사쿠라이는 언젠가 쇼 데뷔를 위해 매일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는 범고래 트레이너인 이세야를 동경한다. 그의 힘차면서도 아름다운 연기에 마음을 빼앗기는 사쿠라이였지만, 이세야는 입이 험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라 툭 하면 다투기 일쑤다. 그러나 어느 날 밤, 수조를 앞에서 슬픈 얼굴로 서 있는 이세야를 보고 마는데──.

Dom인 척하는 인기 스트리머, 생방송 중에 Sub으로 각성…?! 치세는 학생 시절부터 친구인 이부키와 시작한 방송이 인기를 얻어 Dom 콤비로 활약 중. 이부키는 어렸을 때 Dom으로 진단받고 쿨한 성격과 고스펙으로 폭넓은 인기를 얻은 반면, 치세는 아직 진단을 받지 않은 허세투성이 문제아. 그런 치세를 보다 못한 이부키는 생방송 중에 치세한테 깜짝 카메라를 시도한다. 자기가 Dom이라고 우기는 치세의 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Sub한테 효

대학생 우즈키는 고교 시절부터 첫사랑인 선배, 이누이를 짝사랑 중. 게이가 아닌 그를 좋아해 봤자 이루어질 리가 없기에 원나잇으로 적당히 성욕을 풀고 있었지만 스토커로부터 선배를 숨겨주기 위해 같이 동거를 하게 되었다. 뜻밖의 찬스에 기뻐하는 우즈키였지만 짝사랑이 같은 침대에서 자고, 목욕 후 알몸으로 술을 권해서 욕구 불만도 폭발 직전. 선배의 다친 손을 핑계로 자위를 돕자, 똑같이 보답해 주는 선배. 「이 추억만으로도 행복해!」 그렇게 생각

사교성이 좋은 미대생인 슈의 비밀 취미는 택시나 트럭의 무선 혹은 집에 설치된 도청기의 전파를 수신해서 사생활을 엿듣는 것. 그런 비밀은 있지만 평화로운 대학 생활을 보내던 슈는 지금,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 어째선지 최근 세 달 동안, 불능이 되어 버린 것. 하지만 어느 날, 전파에 실려 온 어떤 남자의 신음에 슈의 그곳이 반응하고 만다.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는 슈의 앞에 나타난 「소리」의 주인공은 댄디한 미남 사서, 쿠로스다였는데…?!

「절대로, 절대로 만나기 싫었어!」 오메가란 걸 알게 된 날부터 모든 것이 변했다. 불안정한 히트 때문에 친구도, 일도, 꿈도 포기하고 은둔하듯 살아가는 하루토. 하지만 어느 날, 동급생이자 절친이었던 아키라와 재회한다. 그는 첫 히트 때 곁에 있던 유일한 알파. 하루토는 히트의 충동에 이끌려서 본능에 저항하지 못하고 키스를 했다. 학교 건물 구석에서 현기증이 날 정도로 진한 키스를…. 이젠 친구로 남을 수 없어. 그걸 깨달은 하루토는 아키라의

「니, 내랑 다시 사귀지 않을래?」 새로 맡게 된 방송에서 우연히 재회한 그는 과거에 내가 배신했던 '첫 남자'.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는 내 앞에 타카다는 개그맨이 되어 나타났다. 진심으로 좋아했던, 그리고 잊고 싶었던. 그 마음을 10년 동안 질질 끌며 이 남자 저 남자와 즐겨왔던 나에게 타카다는 "난 진심이야"라고 말하며 키스를 해오는데…? 리얼리스트 아나운서와 로맨시스트 개그맨의 10년을 뛰어넘은 사랑.

"당장 나와, 마키노세 카이! 맞짱 뜨자!!" 고등학교 일진계에서 역대 최강이라 불리고 있던 나(타카스 유우히)와 마키노세 카이. 우리는 숙명의 라이벌이었다! 그런데 사실 난 마키노세를 짝사랑 중. 결국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불량 서클을 은퇴한 후에도 계속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이젠 슬슬 이 마음에 결단을 내려야겠다 싶어 용기 내서 만나러 갔는데 너무 의욕이 충만한 나머지 "날 안아줘!"라며 말도 안 되는 고백을 하고 말았다…?!

유서 깊은 전통 식당 「미즈키」의 사장 유모토는 한 명뿐인 주방장의 건강이 악화되어 당분간 가게 문을 닫게 될 위기다. 그런데 자주 다니던 단골 식당이 폐점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에서 일하던 요리사 이시카와에게 미즈키의 주방장으로 일해줄 것을 제의한다. 사실 유모토에겐 나쁜 술버릇이 있었는데 그것은 취하면 아무한테나 들이댄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혼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이시카와가 나타나고…. 취해 있던 유모토는 욕망이 이끄는 대로 이시키

「남자에게는 흥미가 없지만 너라면 가능할 것 같군」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조폭을 증오하는 잡지사 기자 쿠레나이. 어느 날 기삿거리의 증거를 찾기 위해 숨어들었던 나루미야 조직의 저택에서 조직의 이인자인 광견 키류와 맞닥트린다! 갑자기 키류가 「나와 손을 잡지 않겠어?」 라는 제안을 하며 알리고 싶지 않은 과거의 비밀까지 들춰내 버린다! 게다가 쿠레나이에게 총구를 겨누며 능욕을 하는데…? 뒷골목의 음란하고 위험한 교섭!

짝사랑하는 시라츠카 교수님에게 고백한 이소야마. 하지만 시라츠카는 「나를 좋아한다면 안아줄게」라는 말과 함께 억지로 그를 안았다. 감정이 없는 육체적 관계는 피부를 맞대 봤자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지만, 심한 짓을 당하고 마음을 짓밟혀도 좋아하는 감정은 사라지지 않았는데…. 속내를 알 수 없는 시라츠카와 한결같이 그를 바라보는 이소야마의 사랑의 행방은?

우는 아이도 입 다물게 만들 정도로 험악한 눈매를 가진 조폭 고우키는 소꿉친구이자 접골원을 경영하고 있는 미나토를 오랫동안 짝사랑 중이다. 하지만 도저히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그것은 자신이 오타쿠이자 코스튬 플레이어이자 숫총각이라는 사실! 그런데 라이벌인 카라스마 파에게 찍힌 미나토가 고우키의 집으로 피신을 오고! 취미였던 피규어와 코스튬 플레이를 봉인한 동거 생활. …과연 '참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