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허그도하고, 키스도 하면서 날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소꿉친구인 류지를 향한 연심을 자각하자마자 그것은 이룰 수 없는 꿈이라는 걸 깨닫고 만 치아키. 수년 후, 류지에 대한 감정을 죽이고서 함께 동거하며 같은 대학에 다니게 되었지만 포기하자, 포기하자고 마음먹어도 류지가 보이는 의미심장한 언행에 치아키는 기대하게 되고 마는데……

긴 머리 가발, 부드러운 인상의 옷과 화장, 외모만은 좋은 아내지만 알맹이는 절대 결혼하고 싶지 않은 여자” 눈앞에 있는 건 누나의 약혼자. 아버지의 회사를 위해 약혼을 결정한 누나가 실종돼 누나를 대신하게 된 나츠키. 원만한 해결, 즉 상대편의 파혼 신청을 목표로 노력하지만, 그 계획은 금세 들통나버린다. 나츠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대신 약혼자인 이시바가 내건 조건은 ‘약혼자 놀이’였는데?! 마치 연인처럼 대하는 이시바에게 나츠키는…….

오너 겸 셰프인 코이치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남겨준 레스토랑을 거의 혼자서 경영하고 있다. 꿈을 이루어 자랑스러웠던 것도 잠시… 너무 바빠서 레스토랑이 포화상태 직전인 어느 날 갑자기 젠틀한 남자 호사카가 일을 하고 싶다며 가게를 방문한다. 호사카의 완벽한 모습과 정확한 지적 덕분에 셰프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된 코이치는 그를 고용하기로 하지만, “보수는 이걸로 받겠습니다.” 라며 키스를 해오는데ㅡ. 흑심 신사X불행 체질 셰프의 상상 이상의 사연

인테리어 잡화점에서 일하는 스즈키는 점포 이동을 명령받는다. 새로운 직장 사람과는 잘 사귈 수가 없었지만 스즈키는 가게에 드나드는 운송업자 이리에와 친해져 둘이 빈번하게 술을마시러 다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리에의 집에서 마시고 있을 때 갑자기 자신을 쓰러뜨린 이리에가 "내 기둥서방이 되어줘." 라고 하는데…?!

우카이의 탐정사무소 옆에 새로운 탐정사무소가 개업했다. 상대는 고등학교 시절 동급생인 콘도. 통칭 치카미치. 콘도는 우카이의 항의를 가볍게 흘려듣더니만 은근슬쩍 의뢰를 도우며 스스럼없이 눌러앉기 시작한다. 고등학교 때 콘도는 우카이에게 살짝 거리를 두었기에 우카이는 그것이 아주 조금 충격적이었다. 그랬던 콘도가 또 다시 우카이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란….

소메이는 형 유신과 둘이 살고 있다. 형이 부재중일 때 18금 게임을 해보려 했는데, 실수로 BL 18금 게임을 기동시켰다! 게다가 어째선지 게임 캐릭터가 실체화되더니, 소메이는 그들과 함께 남자 다섯이 동거하는 처지에 놓인다!! 누군가를 선택해 핑크빛 라이프에 돌입할 수 있을까?!! 야하고 선정적인 핑크빛 공략법 스타트!!

소녀만화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는, 소녀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디자이너 후지타 시노부는 언제나 조금 특이한 성벽을 가진 남자에게만 걸린다. 이번에야말로! 하고 밤거리를 찾아간 시노부는 역시 최악의 남자와 관계를 갖다가 다치고 만다. 그런 시노부를 돌봐준 건 잔소리가 많고 일에 엄격해서 불편하게 생각했던,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소꿉친구 야가사키 류지였는데―?!

고학력 가족 안에서 혼자 떨거지인 미치하루. 그런 그에게 아버지는 친척 집으로 가서 공부를 배우고 오라고 한다. 여름방학에 친척집에 가보니 그곳에는 마을에서 엄청난 게이 로 소문 난 사촌 나츠키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츠키는 공부뿐만 아니라 밤놀이까지 가르쳐주겠다고 하는데……?!

답답하고 괴로운 발정기를 앞두고 있는 노라와 긴. 그런데 세, 세상에… 토모에게도 발정기의 조짐이 보이는데…?! 그러던 때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순간 선생님과 긴, 논타, 요우의 영혼이 바뀌는 큰일이 벌어진다♡ “동물 귀”를 가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둘러싼 미열 같은 한바탕 소동!! 저 녀석이 나고 내가 저 녀석이라고?! 므흣한 발정기에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인기작 ‘학교 선생님’ 뒷이야기!!

젊음으로 인한 열정(劣情)은 두 사람을 어디로 유혹할까…?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쿠니에의 누나와 가까워질 목적으로, 억지로 쿠니에와 친구가 된 오가. 함께 어울리는 동안에 두 사람은 서로의 옆이 가장 기분 좋은 곳이 되었다. 어느 날 방과 후, 오가는 쿠니에가 자위에 빠져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다. 동요하는 오가…. 하지만 그와 동시에 뭔가가 튕겨 날아간다. 오가는 통증을 느낄 만큼 용솟음친 ‘그것’을 억지로 쿠니에의 입에 밀어 넣는데-.

내가 좋아하게 된 건, 세상에서 제일 다정하고 세상에서 제일 잔혹한 사람이었다!! 아무 것도 모른 채 그저 행복했던 나날의 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가슴을 파고드는 드라마틱한 그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