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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의 후계자 유마의 담당 비서 시노다는 심장 질환을 가진 유마를 수 년째 헌신적으로 보필하고 있다. 심장 수술 때문에 남들에겐 당연한 유소년기가 없던 것과 마찬가지였던 유마는 성인이 된 지금도 수줍음이나 망설임 같은 건 전혀 보이지 않은 채 시노다의 앞에서 자신의 모든 걸 보여준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시노다를 유혹하는 유마의 행동에 두 사람의 관계는 변화되기 시작하는데…

2년 전, 갑자기 사라진 전설의 양키 류의 오른팔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인 양아치 오모다. 대학 도서 위원으로 활동 중이지만 언제나 사건 사고를 일으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유일하게 오모다를 컨트롤할 수 있는 도서 위원장 류세이 덕분에 쫓겨나지 않고 도서 위원의 명분을 이어가고 있어지만 오모다의 지나친 양키 류에 대한 존경심에 갑자기 심사가 뒤틀린 위원장 류세이는 거친 본성을 드러내게 되는데…

산속 비경에서 남자 무녀인 코요우의 자위를 우연히 돕게 된 카메라맨 쇼는 보름달이 뜨는 밤에 성별을 초월해 여체로 변화하는 코요우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음란한 몸과 순수한 마음이 공존하는 무녀 코요우에게 쇼는 점점 호감을 갖게 되고, 금기를 깬 두 사람의 위험한 관계가 시작되는데…

류는 3년 전 알바를 하다 만난 개그맨 지망생 하야테의 폭풍 같은 열렬한 어택을 받아 함께 개그 콤비를 결성하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파트너를 넘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언제나 남들에게 웃음을 주기 좋아하는 하야테는 개그를 위해서는 여장까지 마다 하지 않고, 개그맨 치고 예쁜 외모로 여장을 하면 남자들까지 눈길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는 류는 앞으로는 남들 앞에서 절대 여장을 하지 말라며 크게 질투하는 모습을 내비치게 된다. 그 이

우수한 실적, 수려한 용모. 단, 프라이드가 높아 주위 사람들과의 충돌을 피하지 못하고 사내에서 겉돌던 치노 히나세는 어느 날, 부서 팀장인 아마기와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동기들에게는 삐뚤어진 태도를 보이던 치노도 성숙한 매력이 있는 아마기에게는 조금씩 마음을 연다. 그러던 중, 아마기는 치노의 아직 아무도 연 적 없는 은밀한 곳에 손을 대는데….

하루카는 고2 때 가출 후 두 번 다시 고향에 돌아올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7년 만에 돌아와 할머니가 남긴 낡은 아파트 '사쿠라장'의 주인이 되고, 그 '사쿠라장'을 전부 임대하여 살고 있는 괴짜 소설가 세키네의 식사를 챙겨줘야 하는 일까지 맡게 된다. 세키네는 괴짜에다 얼빠지고 한가한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실은 재능 넘치는 유명한 소설가로 잘 보면 꽤 잘 생기고, 섹스도 매우 잘해 하루카의 취향을 저격한다. 함께 평범한

[누군가를 사모하고, 정을 통하는 것마저도 허락받을 수 없는 몸이다…….] 「액막이 무녀」라는 남의 재앙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이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유우키 미나미. 「액막이」 일은 원래 의뢰인 이외에 행하지 않으나, 일하러 갔던 곳에서 만나게 된 도노우에 타이가에게 쓰여 있던 재액을 어쩌다 해결하면서 이제껏 느껴보지 못했던 기척을 느끼고 당황하는 미나미. 마찬가지로 미나미의 존재에 관심을 품는 도노우에는 미나미의 신상을 조사하고, 손에 넣으려

대학 미식축구부의 에이스인 토스케는 신입 부원 켄고의 실수로 부상을 당하게 된다. 복합 골절로 인해 결국 시즌 복귀 불가 판정을 받은 토스케는 실망과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켄고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토스케의 부상이 나을 때까지 그의 명령을 무조건 따르기로 한다. 분노로 가득 찬 토스케는 노예처럼 켄고를 희롱하며 조교하기 시작하는데...

회사의 선후배 관계인 나츠키와 토키타. 밝은 모습으로 직장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멋진 토키타를 나츠키는 항상 눈부신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벌레를 극도로 무서워하는 나츠키의 집에 사마귀가 들어오게 되고, 어쩔 수 없이 토키타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고마움과 미안함을 이야기하는 나츠키에게 토키타는 상상도 할 수없는 말을 돌려주는데...?! 행복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애처로운 남자들을 둘러싼 계절과 잔잔한 사랑 이야기.

[우리는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관동의 한 도시에서 빚 독촉을 하는 젊은 야쿠자 세 명은 부모에게 배신당하고 고아원에서 함께 자라면서 오직 서로만을 믿으며 조직의 높은 곳에 오를 야망을 품고 있다. 아라타, 슈, 타모츠는 셋이서 언제나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관계에 우정이 아닌 사랑이 생김으로써 세 사람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어머니…이상한 걸 주워버렸습니다.] 진성 오타쿠 나오토는 지방에서 도쿄로 상경한 지 3개월째. 기대감을 갖고 처음으로 오타쿠들의 성지인 거리를 걷다 귀여운 메이드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달리 험한 말투와 다짜고짜 키스해버리는 박력까지?!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유혹에 결국 자신의 자취방으로 메이드를 데려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