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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집에서 불량스러워 보이는 아야토와 한 방을 쓰게 된 소심한 이츠키. 영어를 못하는 그를 쭈뼛쭈뼛 도와주다가 사실은 아야토가 붙임성이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금방 친해진다. 다른 사람들과도 순식간에 적응하는 아야토를 보며 이츠키는「쟤는 굳이 내가 아니어도―」라며 허전한 마음을 품게 된다. 아야토와 자신의 차이에 침울해져 있던 차, 늦은 밤 몸이 달아오른 아야토에게 키스를 당하게 되고…?! 동시수록 작품은 취준생의 우물쭈물 짝사랑 이야기

카페를 경영하면서 누나의 딸 스우를 돌보는 매일.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감정을 가슴에 숨긴 채로나마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요시하루. 그런 요시하루의 가게 뒤편에 상처투성이로 쓰러져 있던 화려하게 생긴 청년. 입만 열었다 하면 섬세함이라고는 없는 말을 내뱉고, 서슴없이 마음에 파고드는 카즈무. 하루빨리 내쫓으려고 해봐도「좋아한다」며 매달리다 못해 눌러앉고 마는데. 길고양이 같은 그를 내버려두지 못한 탓에 요시하루의 일상은 크게 변해간

「둘만의 비밀이 생겨서, 기뻤어」 동성에게 끌리는 게 고민이던 이마이는 BL소설을 읽고 있는 모습을 코노스에게 들키고 만다. 당황하는 이마이에게 코노스는 「이마이를 좀 더 알고 싶어」 이렇게 말을 하는데……?! 시간을 거쳐 완성되는 센서티브 러브.

회사가 도산했다! 집도 직장도 돈도 없어진 시라이시는 공원에서 노숙하려던 참에 예전에 접대 차 방문했던 가게의 미인 호스트, 아키토를 만난다. 얼굴만 아는 상대에게 어떻게 이렇게까지 친절할 수 있는 걸까…? 시라이시에게 주어진 동거 조건은 바로 아키토가 원할 때마다 섹스하는 것이라는데!? 지친 남자들의, 몸부터 시작하는 따뜻한 연애. 연재분 대폭 수정. 보너스 편 수록.

전 고양이 카페 점원이자 모델인 꽃미남 이오리에게 단골 고양이 카페가 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 패션 디자이너 쿠도. 편애하던 거대 고양이 메이짱을 걱정하지만 지금은 이오리가 맡았다는 것을 알고 일단 안심한다! 「보러 오실래요?」라는 초대를 받아 이오리가 사는 낡은 아파트로 놀러 가게 된다. 좁은 방에서 메이짱과 장난치며 놀던 쿠도는 개다래를 쏟아버려 큰일이 일어나고! 메이짱이 밀어 넘어져 반쯤 서고 만다. 이에 이오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갑자

「이런 기회, 두 번 다시 없어.」 몸에 새겨진 키스 마크를 친구인 요시타카에게 목격당한 오사무. 「지금 지나간 남자랑 사귀어?」라며 오사무의 자유분방한 성관계를 진지하게 걱정해주는 요시타카에게 안기게 되어버렸다…?! 사실은 요시타카를 짝사랑했던 오사무는 누구에 안기든 항상 요시타카에게 당한다고 상상하며 자신을 벌해달라고 빌었는데- 번외편 수록

SM 클럽 종업원 겸 보디가드인 소우는 과거의 어떤 일이 원인이 되어 주기적으로 발정한다. 어느 날, 소우는 자신의 은인이자 존경하는 클럽 사장, 타카무라 레츠의 노여움을 사서 소믈리에인 무네스에를 유혹하여 안기라는 명령을 받는다. 레츠 님의 명령은 절대적이야!! 처음엔 성실하고 재미없는 무네스에를 싫어했던 소우이지만, 만져지는 사이에 무네스에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치하루와 쌍둥이 동생인 마히루, 그리고 아키라는 소꿉친구다. 어렸을 적에는 언제나 셋이 함께 있었다. 가냘프고 귀엽고 놀림받기 일쑤였던 아키라. 그런 아키라를 지켜주는 건 자신이 할 일이라고 치하루는 계속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아키라는 어렸을 적과는 다르게 키가 크고 멋있는 남자로 자랐다. 게다가 아키라와 마히루가 사귀기 시작하는데…… 지금까지와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그 사실에― 가슴이 아프면서도 치하루는 아키라와 거리를 두고자 하는데?!

도서 위원인 니이나는 지하서고에서 선배에게 습격당했을때, 줄곧 동경해왔던 후카세의 도움을 받게된다.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 니이나의 눈동자- 후카세는 머뭇거리면서도 똑바로 자신을 바라보는 니이나의 시선의 정체를 꿰뚫어본다. 색다른 놀이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니이나를 안는 후카세. 그래도 좋다...한순간이나마 그의 곁에 있을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는 생각에 육체뿐인 관계를 계속해가는 니이나. 후카세가 바라는 것이라면 어떤 요구라도 받아들

냉혹하고 무정하게 수사하는 실력 있는 형사 아마네 카이리. 한 클럽에서 요란하게 노는 남자에게 약물을 살짝 보여주고, 호텔로 데려가 진한 섹스를 한다. 의도가 있어 그 남자 카노오에게 말을 건 카이리였지만, 카노오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사직한 전 형사였고 그에게도 카이리에게 접근한 진짜 목적이 있었다. ―형사부 수사 1과 특무실. 다른 이름은 HOOD(건달들). 거기서 버디가 된 카이리와 카노오는 위법 약물 MAZE 중독자에 의한 살인사건을 쫓

신출내기 만담 콤비「좁아.」의 요이와 시오가 공원에서 만담 연습을 할 때, 반드시 나타나는 지저분하고 수상한 아저씨. 절대 웃지 않는 그의 정체는 요이가 사는 아파트의 집주인 다이고로였다. 만담 내용을 범죄 계획으로 착각한 다이고로는 요이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접근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요이는 다이고로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만담 소재를 위해 그와 친해지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