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고민에 빠진 사람의 머리 위에는 어두컴컴한 먹구름이, 분노로 공격적으로 변한 사람의 몸에서는 날카로운 검이―. 이렇게 다른 사람의 마음이 형태로 보이는 다소 신기한 능력을 가진 대학생 히라쿠는 어느 날 친해진 동아리 후배 코타로에게서 반짝반짝 빛나는 핑크색 하트를 자기를 향해 날리고 있는 사실을 깨닫는데! '어?! 하트라는 건 즉… 너, 나를 좋아하는 거야?!' 평소에는 포커페이스인 코타로의 숨겨진 연심을 알게 되자 히라쿠는 동요하는데―!! ⓒ

"군엣 행방불명된 동생을 찾고자 군에 들어간 단이 만난 이는 군의 스파이, '시로타카'라고 불리는 미청년이었다. 단은 함께 행동하게 된 시로타카한테 흥미를 느껴 자기와 함께 세상 밖으로 나가자고 제안하지만―. 시로타카란 도대체 무엇인가―. 군 내부에서 은연중에 벌어지고 있는 음모란?! 다양한 마음이 교차하는 하드보일드 러브로맨스 개막!!"

"신비한 일족의 청년 루이는 발정기로 고민하면서도 인간계에서 몰래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외출한 루이 앞에 갑작스레 낯익은 소년이 등장한다. 9년 전에 지냈던 동네에서 만난 그 소년은 “만나러 가겠다”는 ‘약속’을 나눈 카즈마였다.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던 카즈마와의 재회에 동요를 감추지 못하는 루이. 그러던 중, 루이의 몸에 발정기 증상이 나타나고―."

"[조장의 애인이 되든지 죽든지, 둘중 하나를 선택해라!] [내것이 되든지 잡아먹히든지, 둘중 하나를 선택해!] 인기 호스트 류지는 사에야마 조직의 두목과 두목의 충견 네지로에게 두목의 애인이 되라며 집요하게 협박당하고있다. 그런 류지를 구해준 건, 미즈키라는 남자… 뿔이 달린 긴 머리, 기모노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 게다가 그곳엔 이미 정체를 알수없는 요괴들이 수두룩?!"

「유혹최음작용…이니까 열을 내보내면 진정될 터!!」 이선은 이따금 잡지 인터뷰와 모델 일을 하며 연구비를 벌어 외딴 섬에서 미지의 식물을 연구하는 식물학자! 출산휴가를 떠난 조수 대신 임시로 와준 타쿠미는 불편한 섬생활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이선의 연구를 도와주는데.. 그런 타쿠미의 모습를 지켜보던 이선은 타쿠미에게만은 실망 받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수수께끼 식물 '하나코'의 분비액을 들이마신 타쿠미는 유혹최음작용에 빠져 야한

동경하던 게임제작회사에 입사한 레이카는 잘 나가는 상사 모치즈키에게 관심을 받고 신규개발중인 버츄얼 게임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 하지만, 그 가상현실세계에서 잘 생긴 꽃미남 왕자나 와일드 검사 등 다양한 캐릭터가 몸을 희롱한다. 맨 살을 더듬는 그들에게서 모치즈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자기도 모르게 몸이 뜨거워지는 레이카. 이건 단순한 게임―인데 어째서 여자애처럼 느껴버리는 거지? 혼란스러운 레이카에게, 현실 오피스에선 모치즈키가 엄하면서도

깊은 산속 전원 기숙사제 남고에 다니는 하루는 어떤 트라우마 때문에 고등학생다운 “아름다운 교제”에 동경을 갖고 있다. 어느 날, 기숙사 방 교체로 룸메이트가 된 짝사랑 상대인 클래스메이트 아사히에게 무심코 마음을 전하게 된다. 기대하지 않았는데고백은 대성공!! 그에 들뜬 하루였지만 천천히 “교제”를 진행하기로 한 순간,갑자기 아사히에게 키스를 받고?! 우등생이지만 연애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아사히와 그에게 휩쓸리게 되면서 갈등하는 하루.

'자꾸 달라붙지마. 여자도 아니면서,' ―그렇게 이치타를 쫓아다닌 지 2년째. 여자 옷을 입고, 예쁘게 머리까지 기른 타카라는 지금다 이치타한테 '좋아한다,'고 말한다. 타카라한테 매정하게 굴면서도, 타카라한테 접근하는 놈들은 용서하지 않는 이치타. 자기의 마음이 뭔지 고민하는 이치타는…? 표제작 외에도 가련한 용모와 고고한 매력으로 '왕자'라 불리는 그와 그 주위에서 벌어지는 떠들썩한 소동을 그린 시리즈 및 단편과 보너스 만화를 수록. 바보지

안경 벗으니까 귀엽네― 그런 마치 순정만화 같은 대사를, 앞자리 사가미에게 듣고 놀란 시오노, 맨 얼굴이 귀엽다는 소리를 들어서인지, 시오노는 사가미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 ….

고등학생 니시나 코스케는 입학식에서 혼혈 미남 상급생 나리카와 토모야에게 다짜고짜 '이건 운명이야,'라면서 키스와 동시에 영렬한 고백을 받는다―! 안 그래도 사람을 싫어하는 코스케는 그가 속삭이는 달콤한 말을 믿지 못하고 그를 매정하게 뿌리친다. 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토모야는 매일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아버지의 해외부임을 계기로 그 재혼상대인 새어머니와 둘이서 도쿄의 섬으로 이사를 온 마코토. 섬의 강한 햇빛에도 밭에서 나는 반지르르한 토마토에도 조금도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묘한일을 계기로 마코토는 토마토 재배를 생업으로 하는 대가족의 식탁에 초대받게 된다. 이후 젊은 농부인 세이지와 여러가지로 얽히게 되면서 완고한 마음을 풀어가게 되는 마코토 였지만… 싹이나고 가지가 자라고 열매를 맺고 숙성되고- 심장에 영양분을 가져다 주는 슬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