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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연유로 인해 영업부에서 자료실로 부서를 이동하게 된 이즈미. 그곳에는 아름답게 생긴 쿠로사와가 있었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단둘뿐인 자료실. 설마 온종일 단둘이 있어야 한다고? ⓒ Sayo Okada / Kaiohsha Co., Ltd.

피가 무서워서 빨지 못하고 배를 곯고 있던 흡혈귀가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서 찾아간 곳은 새로 문을 연 케이크 가게. 시험 작품을 만들고 있던 무서운 얼굴의 파티시에에게 케이크를 얻어먹게 된다. 매일 찾아가도 다정하게 대해주는 파티시에에게 두근거리는 흡혈귀였지만 먹음직스러운 피 냄새를 참지 못하고 목덜미를 깨물어버리는데…?! ⓒ Yo Asami / Kaiohsha Co., Ltd.

회사원인 히카와 치히로. 자기 입으로 말하기는 뭐하지만 인기가 없는 편은 아니다. 참고로 귀여우면 남자도 가능하다. 하지만 나의 인생은 광고제작 클라이언트인 죠노우치와 만나면서 뒤틀리기 시작했다. 이런 불찰이. 심지어 연하인 죠노우치에게 안기게 될 줄이야. 내일 모레 40인 내가~! ⓒ Sayo Okada / Kaiohsha Co., Ltd.

“쌀 거면, 내 안에 해줘.” 절친인 아키야와 너무 친한 나머지 사귄다는 소문까지 도는 요이치. 사실을 부정하던 요이치는 어쩌다 보니 아키야와 섹스를 하게 되는데?! 이 자식, 처음일 텐데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 그리고 엄청나게 야하잖아!!! ©Yoduka 2019

모델 겸 배우로 활약하는 나오키는 연속 드라마에서 서예가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문제는 사실 그가 엄청난 악필이라는 점…! 결국 나오키는 급하게 한 살 연상의 대학생 쿄스케로부터 서예를 배우게 된다. 예쁘장한 얼굴에 다정하기까지 한 쿄스케에게 나오키는 금세 반하게 되고, 어찌저찌 동거까지 하게 된 상황?! 심지어 야한 짓도 하는 사이가 었음에도, 쿄스케는 자신이 진심으로 나오키를 연애 감정으로 보고 있는 것인지 좀처럼 확신하지 못했는데…. 「

운명의 짝과 만나기 전까지 오메가의 매일은ーー 알파 일족으로 태어났으나 오메가라는 진단을 받은 슈. 알파인 소꿉친구 카즈시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아 베타인 척을 하며 지내왔지만 마침내 히트가 찾아오고야 말았다. 집에 틀어박힌 슈를 찾아온 아버지의 부하 직원이자 알파인 카와시마 리쿠는 운명의 짝과 만나기 전까지 슈를 위해 히트 상대가 되어주겠다고 하는데…. ©2024 Kobuchi / COMPASS Inc.

'【분권판 1~8화를 한꺼번에 담은 합본판】인기 카페 바 FJORD(피요르드)의 점장 코코노에 나츠메는 괴로운 과거의 경험 때문에 연애를 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얼핏 무뚝뚝해보이지만 가끔씩 멋진 미소를 보여주는 영업맨 카시 마사치카와 만나게 된다. 허무한 사랑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자꾸만 그 사람의 다정함에 마음이 기우는 것을 느끼는데…. 사랑에 서툰 직진 스트레이트×사랑을 포기한 게이의 애절한 로맨스. 『그대, 시들지

심야의 바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하야토는, 고교시절의 동급생이며 유일한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인 유우와 동거한 지 6년 째다. 밤에 일하는 하야토는 주야 역전된 생활 중. 샐러리맨인 유우와 어긋나는 나날을 지내며, 조금 쓸쓸한 하야토였지만, 유우를 좋아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 하야토에겐 유우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세 가지 있었다― 하지만, 우연한 사고로 첫 번째 비밀을 유우에게 들켜 버린 그 날부터 둘의 친구관계가 흔들리기

잘생겼지만, 건방지고 자신감 과잉의 젊은 배우 아키. [뭐든 다 연기할 자신 있어]라며 호언장담하지만, 가벼운 연애만 해온 아키는, 보이즈 러브 영화 촬영에서 온통 NG 연발! 그때 [연애 지도]의 희생자가 된 사람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이자 [천재]라 불리는 카이. 평소엔 멍하고 어눌한 남자이지만, 한 번 스위치가 켜지면, 그의 섹시함과 강한 매력에 모두가 매료되는데?! 처음엔 거부하던 아키도 매일 같이 쏟아지는 카이의 [사랑]에 점차

【평생 최애로 삼을 거야.】 신인 성우인 타키 토리는 같이 자취하던 친누나가 결혼을 하면서 이사를 생각하던 차였다. 수중에 여윳돈이 없었던 토리는 동창회에서 다시 만난 미모리 사쿠야의 제의로 룸 셰어를 하게 되는데… 하지만 같이 살기 위한 조건이「회사 업무로 제작 중인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할 것」이라고?! 잠시 망설였지만 아직 아무도 모르는 햇병아리 성우인 자신을 「멋지다」고 말해준 사쿠야에게 꾀여, 조건을 수락한다. 좋은 녀석이라 기뻐하는 토

「예쁜 내 얼굴 좀 더 보여줘봐.」 숨은 나르시시스트였던 소꿉친구와 육체가 바뀌었다! 근데 엉덩이나 가슴은 왜 쓸데없이 기분이 좋은데??? 유키의 소꿉친구는 슈는 똑똑하고 차가운 느낌의 훈남이다. 저렇게 인기 많은 남자로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지, 한번 느껴보고 싶다――이런 생각을 하자마자 사고로 두 사람 육체가 바뀔 줄이야?!?! 「내 야한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서 개발해 봤어.」 슈는 유키의 밝은 성격이 주는 영향으로 휙휙 바뀌는 【본인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