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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랑이 공존하는 세계―. 미국과 국경에 닿아 있는 멕시코의 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 무법지대라고도 불리는 이 거리에서 마약 수사를 맡은 경찰관 모리는 엘리트 늑대 미츠미네와 파트너를 이루어 강력한 섹스 마약 「라그리마스」를 단속하게 된다. 늘 위험을 끼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충돌하던 두 사람은 어느덧 점차 마음이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키스를 사랑하는 대학생 마시로는 『섹스보다 키스가 더 좋다』며 이상의 키스를 추구하지만, 아직 만족스러운 입술과 만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딱 봐도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동급생 토오루가 『키스 잘하는 법을 가르쳐줘』라며 부탁을 해오고, 토오루에겐 키스를 못해 비웃음을 산 과거가 있다는데. 남자를 상대로는 처음이지만 토오루의 입술만은 취향이기에 그를 가르치는 것이 점점 즐거워진 마시로. 하지만 토오루의 『만지면서 하고 싶다』는 부탁에 마지

뜨겁고도 차가운 격정의 종착지는…. 프랑스 혁명 전의 파리― 부모의 빚 때문에 매춘숙으로 팔린 귀족소년 쟈크. 그는 거기서 우연히 「첫 손님」으로 만난 얼굴에 큰 상처가 있는 은빛머리 남자 제라르의 저택에서 일하게 된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점 더 강하고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해가는 쟈크. 그리고 그를 지켜보는 제라르의 마음속에는 봉인된 어떤 슬픈 사연이 있었다… 혁명의 폭풍속에서 역사의 파도에 휩쓸린 두 사람의 운명은…?! #절절물 #연상공

키리타니 아스카는 같은 반의 사카키바라 타이치를 불러내서 다짜고짜 “너, 바이지?^^”라고 말을 꺼낸다. 그리고 자기 역시 사카키바라와 똑같다고 얘기한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아스카의 끈질긴 도발에 타이치는 동정+비처녀인 걸 폭로하고 만다. 재미 삼아 타이치의 반응을 즐기고 있던 아스카는 타이치가 남자에게 안긴 적이 있다는 것을 알자 여자친구가 생길 때까지의 예행연습으로서 섹파 관계가 되자고 제안하는데―.

작년 한해 일본 BL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작품. 고대 중국의 환상 동물인 짐조(젠니아오)를 소재로, 장군×수인의 보이즈러브를 섬세하게 그려내 BL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치루치루 BL 어워드 2016에서 이색 부문 3위에 올랐다. 현재 우리나라의 BL 팬들 사이에서도 이 작품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서 웹상으로도 상당히 검색이 되는 등, 좋은 반응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수한의 직속 상사이자 잘생긴 얼굴에 탐스러운 엉덩이까지 소유한 완벽 그 자체인 우지오 과장. "자기야, 오래 기다렸어?" 특이하게도 우지오 과장은 모든 부하 직원을 '자기야'라고 부른다. 문제는 그 말에 설레는 게이 수한이다. "자기야. 맨날 내 엉덩이 훔쳐보고 회의할 때도 나만 쳐다봤잖아." "그럼 어느 정도 나한테 호감 있던 거 아니었어?"

할아버지의 민박집을 셰어하우스로 바꾸기로 한 다이고와 나루히사 형제. 그들을 돕던 스바루는 예언 같은 것이 담긴 책자를 발견한다. 책자에는 스바루가 어떤 마지막을 맞이하게 될지까지 적혀 있었는데 스바루는 그것을 보고 크게 실망하고 마는데...

※본 도서는 동인지 작품으로 작품 감상 시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마을의 의식… 그것은 아직 때가 묻지 않은 남자의 순결한 정액을 신께 바치는 일.’ 10년에 한 번 행해지는 의식의 ‘봉납자’로 선택된 청년, 유즈키. 어떤 의식인 줄 모르는 그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사이가 멀어진 소꿉친구 코사쿠였다. 알고 보니 코사쿠는 의식을 집행하는 가문의 사람으로 유즈키와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입회인’이었다. 그리고 이 의식에서 유즈키의 역할은 정액

같은 밑바닥끼리 서로를 구하자―. 포토그래퍼로서 지위와 돈을 손에 넣은 렌에게는 유일하게 충족되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섭(Sub)으로서의 욕구. 섭 중에서도 특히 ‘지배받고 싶은’ 성질이 강한 렌은 지금까지 어떤 상대를 만나도 만족하지 못했고, 그런 자신의 본능을 혐오해왔다. 그러나 욕구를 채우지 못해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 스튜디오에 드나들던 꽃집 주인 소우와 처음 마주치고, 소우는 돌연 렌에게 커맨드를 사용한다. 순식간에 그가

인간×이계의 왕 인간 세상과 멀리 떨어진 여관에서 일하는 아마노. 이곳은 인간이 경영하며, 이세계의 '사람이 아닌 자'들이 이용하는 신비한 여관이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여관으로 찾아온 상세(常世)의 왕. 오만하고 아름다운 그 왕은 학창시절에 실종된 아마노의 어린 시절 친구 미츠키와 꼭 닮았는데…? 대 인기작 『젠』의 번외편도 31page 수록!

무려 네다리를 걸치던 애인에게 차인 후 술김에 출장 호스트를 불러버렸다. 남자와 그럴 마음은 전혀 없었지만, 다정한 위로의 말에 선을 넘어버리는데? "기껏 날 불렀는데, 시험 삼아 해보지 않을래?" 휩쓸리기 쉬운 중년과 제멋대로인 대학생의 알콩달콩 특별 이야기도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