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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혜성처럼 문단에 데뷔한 고등학생 미나카미는 데뷔 직후, 절필하게 된다. 감춰진 진실은 수상작이 표절이었다는 것. 이윽고 영업사원이 된 미나카미는 동기인 평범한 총무 카쿠타에게 '열성 팬'이란 고백을 받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카쿠타의 찬사. 자신이 혐오하는 과거를 사랑하는 카쿠타에게 미나카미는 왜인지 끌리게 되고 몸을 요구하게 되는데.... 두 샐러리맨에게 쏟아지는 섬세하고 잔혹한 아름답기 그지없는 러브 스토리.

험악한 인상의 빗치지만 마음만은 소녀인 타이가. 하지만 쑥스러움을 타는 로맨티시스트여서 섹스 프렌드와 성욕을 해소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해진 마코토에게 섹스프렌드와 섹스하는 장면을 들키고… 미움받으리라 생각했으나 거꾸로 마코토에게 유혹을 당하는데…?!

실직한 요리사 하치만 타이라는 흠뻑 젖은 고양이를 쫓던 야마구치 타카오와 만나 그에게 위로를 받고 홧김에 관계를 갖는다. 몸도 마음도 순수한 타카오에게 이끌려 그가 일하는 사우나의 요리사가 된 하치만. 타카오가 유혹하는 대로 관계를 이어가며 그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타카오가 자신 이외의 단골손님과도 잔 사실을 알게 되고. ‘하지만 난 섹스를 하지 않으면 죽어.’ 밝고, 순수한 타카오의 어두운 과거… 두 사람은 사랑을 나눌 수 있을

「3년 전 히사카키 신사 축제에서 춤을 추던 공주를 찾고 있어.」 도쿄에서 이사 온 신비로운 시시야 이로하. 히사카키 우루시의 가문이 현지에서 대대로 "이치마이"를 추는 가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로하는 첫눈에 반한 공주가 우루시의 여동생 후지라고 믿고 결혼 전제로 교제하고 싶다! 라며 갑작스럽게 고백한다. 하지만 후지에게 그날 춤을 추었던 것은 오빠라는 말을 듣고 이번에는 우루시를 향해 교제를 신청하는데――?!?! 남자라는 것을 알고도 다

저랑 섹스해 주세요! 선술집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나가루 앞에 날개가 달린 자칭 “천사” 아루토가 대뜸 들이댄다! “에로스의 대천사가 되기 위해 파트너가 필요하다”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에 의심을 품고 경찰에 신고하려 하지만 신비한 힘으로 몸을 구속당하고 마는데―!? 냉정 침착한 듯 음흉한 변태×낙제 위기에 처한 천사의 표제작을 비롯해 유쾌한 선술집 점장×내숭 백 단 미인 천사, 브라콤 사디스트 천사×고지식한 동정 천사까지. 대천사가

동아리 후배 모가미 유타는 잘생기고 붙임성 있는 인기남. 인근 대학에 다니는 선배 세토 다이치에게 매일같이 질리지도 않고「선배 목소리로 뺐어요♥」라며 발정한 모드로 스킨십을 하고, 가볍게 거절당하고는 한다. 그런 모가미가 지겨워야 당연한데, 완전히 직구인 「러브러브 어택」에 마침내 맥을 못 추는 다이치. 결국 친구들과 즐겁게 떠드는 모가미를 보고 질투까지 하고 마는데… (이래서는 내가 꼭―?!?!?!?!) 달콤함과 설렘 과다 복용 주의♥♥♥ 모

너랑 나랑은 많이 닮은 것 같아. 얼굴이나 몸매, 성격 그런게 아니야. 그렇다고 지금까지 보내온 인생안에서의 처지같은 것도 아니지만. 뭐랄까. 왜인지 생각하는 게 굉장히 똑같아. 그렇기에 난 너를, 넌 나를 사랑했지. ⓒ 2001 Sumomo Yumeka.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uthorized by Sumomo Yumeka a

여성지 편집 기자 이즈키는 갑작스럽게 칼럼의 취재 섭외를 하게 되어 어느 유명인을 만났다. "이걸 들으면, 내 기사를 쓰고 싶어서 울며 매달리게 될걸"이라고 말하는 오만하고 아니꼽기 그지없는 남자는, 젊은 신예 지휘자 사카키 아키토, 이즈키의 고등학교 선배였다. 마지못해 그의 연주를 들어봤는데, 이즈키는 전신이 마비되는 듯한 고양감으로 가득 차게 된다. 그 틈을 노린 사카키의 강인한 키스에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는데―.

적대 조직인 이누가키파를 습격하러 쳐들어온 사루미야파의 말단 야쿠자 네코타는 역습을 당한 끝에 웬일인지 이누가키파에서 일하게 된다. 도망치려다 두목 이누가키에게 발견돼 절체절명…! 하지만 지금껏 어둠의 세계에서 몸을 써서라도 살아남아 온 네코타. 달콤한 말로 이누가키를 유혹해 섹스를 하게 되면서 겨우 넘긴다. 어쩌다 이누가키와 잤지만, 겉보기와 달리 신사적인 섹스는 기분 좋았고, 일에서도 신뢰를 받자 나쁘지는 않다. 뒤에서 사루미야파와 내통하고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품고 차근차근 인기를 끌어모으던 사노. 하지만 그 앞에서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했다. 여자관계가 가볍다는 좋지 않은 소문도 들리는 선배 아즈마는 그럼에도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며 사귀고 싶다는 여자들이 줄을 선다. 급기야 사노가 노리고 있던 귀여운 스즈키가 아즈마와 함께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적당히 넘겨버리려는 아즈마의 태도에 화가 난 사노는 시비를 걸지만, 아즈마의 묘한 색기에 휩쓸려 사

남자 냄새에 흥분하는 성벽을 가진 스포츠 트레이너 요시타카. 마가 꼈는지 자신도 모르게 직장 후배인 미타니가 벗어놓은 티셔츠 냄새를 맡으며 한창 자위하던 중, 그 현장을 미타니 본인에게 들키고 만다. 역겹다며 욕먹을 걸 각오한 요시타카였지만 예상 밖으로 고백을 받는데?! 사실 미타니는 계속 요시타카를 짝사랑했다며, 임시 애인이라도 좋으니 사귀어달라는 간청에 그대로 휩쓸려 사귀게 되는데…. 해프닝으로 시작된 달콤하고 야릇하면서 행복한 나날.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