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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상사 타카세와 술을 마신 게이 이이즈카.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던 중, 이이즈카는 타카세에게 호의를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이즈카가 같이 마시러 간 날 밤의 기억이 없다고 말한 순간, 타카세는 거리를 두고 만다. 무슨 짓을 했는지 고민하던 이이즈카는 타카세에게 갑자기 키스를 당하는데…?! ⓒ 2010 Tsuta Suzuki.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태생도 자란 환경도 다른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춘하추동― 어느 추운 겨울날 병약한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이노세 아즈마의 집에 한 남자가 찾아온다. 옛날에 이노세 가의 고용인이었고 지금은 대금업을 한다는 마츠오카 스에지는 곤궁한 어머니와 아즈마에게 원조를 약속한다. 처음에는 믿지 못하던 아즈마에게 마츠오카는 지난날의 은혜를 갚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런 마츠오카에게 서서히 끌리게 되는 아즈마. 하지만 마츠오카의 태도는 언제까지고 선을 넘지

비서인 이츠키는, 근무하던 회사를 매수당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유명한 새 사장, 스가나미 곁에서 일하게 된다. 오만한 스가나미의 태도에 화가 나 회사를 그만두려 하지만, 존경하는 전 사장의 생활보장과 등가교환으로 스가마니에게 따를 것을 택한다. 그러나 요구는 점점 심해져 사장의 성욕처리도 비서의 일 중 하나라며,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가나미에게 안기는 나날을 보내게 된 이츠키는 점점 스가나미로부터 농락 당하는데… ⓒ Uekawa Kic

싸움, 섹●, 그리고 사건― 카부라기 탐정 사무소의 시끌벅적한 일상이 시작된다. 화려한 외견과는 달리 정에 약한 탐정, 카부라기 카이는 여대생 수색 의뢰를 받아 그녀가 빠졌다던 호스트를 만나러 간다. 그 호스트는 1년 전, '좋아해'라는 진심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말만 남기고 카부라기 탐정 사무소에서 모습을 감춘 루카였다. 변덕쟁이에 정말이지 귀찮고 민폐만 끼치는데도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는, 중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상대. "진짜 카이

여자 버릇도 나쁘고 돈 개념도 없으면서 얼굴 하나만 믿고 살아가는 쓰레기 남자, 카나데. 어느 날, 고등학교 후배 하루카와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카나데에게 원한을 품은 전 여자친구가 두 사람을 칼로 찌르고 만다. 그다음 눈을 떠 보니 그곳은 ‘오메가 버스 BL’ 세상이었다! 오메가가 된 카나데는 히트를 견디지 못해 상기된 얼굴로 알파인 하루카를 유혹하게 되고…?!

학창 시절부터 회사원이 되기까지 인생에 오점이라곤 없었던 성실한 샐러리맨 오가타. 그는 괴롭힘이나 편견을 일체 용납하지 않으며 약자에게는 도움의 손을 내밀 줄 아는, 주변에서도 인정하는 뿌리부터 모범생인 타입이었다. 그런 오가타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한 아야세는 정론을 내세우는 그의 모습에 혐오감을 느껴 사장이 낙하산으로 입사시킨 남창 출신 신입사원 카미야를 이용해 오가타를 함정에 빠트릴 계획을 세운다. 마음에 움튼 어둠을 없애고 싶은 남자. 아

그도 나와 마찬가지로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할까―― 대학생 이치카와는 일주일에 몇 번 정도 역에서 보는 청년이 자꾸 신경 쓰인다. 최근 그는 이쪽을 보는 일이 많아졌고, 오늘은 눈까지 마주쳤다. 그리고 그날, 이치카와는 동기에게서 비밀 섹파인 미즈오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섹파라고는 하지만 남몰래 미즈오를 짝사랑하던 이치카와는 홧김에 술을 들이붓고, 잔뜩 취해 버린 채 역에서 보던 청년 스에나가와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잘 왔어. 내 귀여운 신부님.” 그렇게 말하며 나에게 웃어준 사람은 젊고 상큼하게 생긴, 애가 딸린 남자였습니다. 나츠키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신사를 운영하는 카미마에 가에서 자랐다. 이 카미마에 가에는 200년에 한 번 카미니와 가와 혼인하지 않으면 천재지변이 일어난다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 그런데 그 200년째인 올해, 신부 예정자인 이치카가 실종?! ‘상대방은 남자야. 돌려보낼지도 몰라…. 하지만 가족을 위해서!’ 결사의 각오로 신부에

일편단심 알파와 사실은 겁쟁이인 오메가의, 한결 같은 순애 오메가버스. 인기 정상의 오메가 모델 오토나시 마사츠구는 알파를 극도로 혐오하는 오메가. 그런 그의 로드매니저로 일하게 된, 알파 토도로키 메이는 그의 무차별한 요구와 괴롭힘에 매일 휘둘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은 기색없이 일도 오토나시에게도 착실하고 성실하게 대하는 토도로키에게 어느새 오토나시는 마음을 주고 있었는데…. 그런 오토나시의 무방비한 모습이나 상냥함에 토도로키도 점점 끌려

좋아한다든가 싫어한다든가 그런 게 뭐가 중요해? 서로 기분만 좋으면 그만이잖아? 요즘 같은 시대에 드문 착실한 청년 후지카와 나오토와 과거의 연애 실패로 인해 상대방과 진지하게 사귀지 않는 토키타니. 다른 분위기, 다른 스타일의 두 사람은 어떤 사건이 계기가 되어 사귀기로 하는데?! 진중한 성격 탓에 처음엔 다소 삐걱거리던 두 사람이었지만 데이트를 이어가면서 토키타니는 나오토의 올곧은 호의를 기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는데…

알파만 있는 가정에서 유일하게 오메가 판정을 받은 키요하루는 이복동생인 아키히사를 사랑하고 있었다…. 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을 가슴에 품은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키요하루였지만, 대학 진학으로 인해 아키히사가 도쿄로 상경하게 된다. 자신의 자취방에서 함께 살고 싶다고 하는 아키히사를 키요하루는 매번 거절했지만, 히트 때문에 연락을 제대로 못 받는 바람에 결국 아키히사를 방에 들이게 된다. 그곳에는 키요하루의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