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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잠기운을 나눠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오즈 씨.” 불면증이 있는 디자이너 오츠는 다른 부서의 후배 아마미야를 몰래 리스펙트하고 있다. 내키지 않는 회식을 단번에 거절하는 것이나 점심시간에 딱 15분간 낮잠을 자는 모습. 잡생각이 많아 사람들과 무난하게 어울리는 게 힘든 오츠는 언제나 아마미야를 선망의 눈길로 바라본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길, 아마미야와의 술자리에서 오츠는 저도 모르게 불면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만다. 그리고 술에

"내 성벽을 알면서도 부추기다니… 너 정말로 최고야." 자타공인 잘 노는 남자 오쿠무라. 대학생이 되어 한층 더 뻗어나가려는 그의 탄탄대로를 가로막은 것은 다름 아닌 동급생 카라사와였다. 인기도 성적도 역전당하고 말아 위기감을 느낀 오쿠무라는 카라사와의 은밀한 소문을 입수하고, 그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나서는데…!? [도서 안내] 연재 도서와 단행본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행본 1권 : 연재 1~7화 단행본 2권 : 연재 8~15화

아무것도 없는 시골에서 나고 자라 고등학교 입학을 계기로 상경한 코즈카 미츠오미(25)는 회사에서 해고당해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 시골 마을. 그러나 예전과 딱 하나 달라진 것은 이웃 쿠마이 할아버지 댁에 양자로 들어온 동갑내기 야마토와의 만남이었다―. 연이어 회사에서 잘려 어딘가 날이 선 미츠오미와 다정하고 인기 많은 시골 청년 야마토의 따스한 시골 BL! “미츠오미…. 그때 왜 키스했어?” 고향에서의 새로운

대학생인 하루는 동경하는 선배인 쿠니히코와 같은 대학에 들어간다. 고등학교 때부터 동경하던 선배와 같은 학교라는 사실에 들뜨지만 자유분방한 쿠니히코에게 휘둘리기만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소중한 첫 키스를 빼앗기고 눈을 떠보니 옆에 홀딱 벗은 쿠니히코가! 그 후로 하루는 그를 내내 의식하게 되는데……!

허술한 누나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팬티스타킹을 신은 채 등교한 케이스케. 이대로는 반 친구들의 웃음거리가 된다!! 이 위기를 절친 마사유키의 대처로 무사히 넘기지만 보건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동안 마사유키가 다리를 뚫어지게 응시하는데……. 팬티스타킹 남자의 청춘 데이드림.

어머니와 단둘이 보스턴에서 살고 있는 16살 소년 제르미.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열심히 공부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등 행복하게 지내던 그의 일상은 어떤 남자와 만나면서 뒤바뀌고 만다. 어머니인 산드라의 약혼자이자 막대한 부를 소유하고 있는 영국신사 그레그, 그러나 그림으로 그려놓은 듯 완벽하고 이상적인 양아버지의 이면에는 끔찍한 악마가 도사리고 있었다. 산드라의 행복을 빌미로 제르미에게 육체 관계를 요구한 것이다. 사랑과 증오, 기쁨과 슬픔,

대학생 이와이는 어느 날 균류학자의 조수 아르바이트를 소개받는다. 찾아간 곳에서 그를 기다리던 것은 무로타라는 까다로워 보이는 남자였다. 처음에는 불안감을 느꼈던 이와이도 무로타가 보여주는 미지의 세계를 접하고, 생활력 없는 그를 돕는 나날 속에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그런 시간 속에서 이와이는 점차 무로타에게 끌리게 되는데…… ⓒ 2012 Aki Aoi.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마주 보고 있는, 오래된 가게의 재봉소. 재봉사와 테일러. 취급하는 물건은 다르지만, 후사로서 가게를 지키는 요노스케와 스즈나리는 사이가 좋은 소꿉친구였다. 어릴 때부터 스즈나리를 좋아한 요노스케는 어떤 일을 계기로 스즈나리와의 어색해진 관계를 계속 질질 끌고 있었다. 스즈나리의 언동 하나하나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나날.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입 밖으로 나오는 건 시비를 거는 말뿐이다

두 남자가 그저 사이좋게 밥을 만들어 먹기만 할 뿐. 동거 중인 대학생, 식사 준비 담당 아키와 뒷정리 담당 하루. 성격도 고민도 다르지만 밥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두 사람입니다. 음식 만화의 신예 타지 마코토가 그리는 BL+맛있는 음식의 새로운 세계.

뒷골목에서 만난, 짐승처럼 사납고 아름다운 남자……. 얼마 후 유타카가 트레이너로 일하는 체육관에 나타나, 복서로서의 압도적인 재능을 항간에 과시한 케이는 "프로가 되고 싶다."고 태연하게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체육관 숙소에 들어오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았다. "쓸데없는 참견을 하면 당신의 비밀을 퍼뜨릴 거야."라고 협박하며 유타카의 몸을 요구하는 케이. 그러나 그 눈동자는 욕망에 흐려지지 않고 어디까지나 투명해서……. 두 영혼의 해후와 숙

저랑 섹스해 주세요! 선술집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나가루 앞에 날개가 달린 자칭 “천사” 아루토가 대뜸 들이댄다! “에로스의 대천사가 되기 위해 파트너가 필요하다”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에 의심을 품고 경찰에 신고하려 하지만 신비한 힘으로 몸을 구속당하고 마는데―!? 냉정 침착한 듯 음흉한 변태×낙제 위기에 처한 천사의 표제작을 비롯해 유쾌한 선술집 점장×내숭 백 단 미인 천사, 브라콤 사디스트 천사×고지식한 동정 천사까지. 대천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