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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어? 위로도 아래로도 삼켜줄게. 마시로는 「연인」인 요이치가 반복적으로 바람을 피우는데도 헤어지지 않고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어느 날, 동생인 아키히토에게까지 손을 댄 요이치에게 보여 주기라도 하듯 마시로는 클럽에서 만난 남자를 유혹한다. 순박하게 보였던 그 남자, 다이치의 부드러운 섹스에 정신을 잃을 만큼 농락당하는데……! 대형 신인 오쿠다 와쿠의 난잡하고 절제 없는 사랑, 지금 시작됩니다!

사내에서 터프하다고 소문난 아사쿠라는 동료 과장인 사쿠라이와 라이벌 관계. 사쿠라이의 경박한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아사쿠라였으나 그가 보여준 진심에 넘어가 결국 사귀게 된다. 하지만 사쿠라이의 야릇한 테크닉에 여기저기가 민감해진 아사쿠라는 변해버린 자신의 몸에 당황하는데…?!

혹시 나, 이 사람에게 반한 건가…? 한 살 연상인 조리부의 케이 선배는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인기인. 귀엽고 살짝 백치에다 조금 영악한 면도 있다. 어떻게든 그를 독차지하고 싶은 에이타는 방과 후 단 걸 못 먹는 케이 선배를 위해 주먹밥을 만들어준다. 그러자 "맛있다!"고 좋아해주는 케이. 어떡하지. 너무 기뻐. 아마도 이건 사랑! 내 첫사랑이야!

고지식한 오다 타쿠미는 아버지가 맡기신 일류 레스토랑 2호점의 개점을 위해 바텐더를 찾고 있었다. 게이 거리라는 것을 모르고 스카우트를 위해 방문했던 바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연하남에게 오해를 받은 타쿠미는 그날 밤 그에게 안기게 된다. 격렬하고 부드럽게 자신을 빼앗은 남자에게 분노가 아닌 다른 감정을 품게 된 이유는 뭘까…. 고독한 경영자의 사랑은 어느 날 밤 갑작스럽게 시작된다♥

"나랑 만나 볼래?" 못돼먹은 서점의 아르바이트 선배 사에키가 사실은 데이트 앱에서 찜해 두고 짝사랑 중인 상대였다니?! 평소에는 까칠하던 인간이 첫 데이트에서는 너무 다정해서… 결국 침대로 직행해버렸잖아?! 섹스할 때도 쉬지 않고 야한 말로 괴롭혀대는 이 선배 때문에 순진남 이이즈카의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데?!! ©Fuwatoro 2019

살아남기 위해 박을 것인가 박힐 것인가―― 연인 후유키의 난치병 치료를 위해 매일 돈 벌 궁리 뿐이던 카즈오는 어느 날 “일주일간 무인도에서 생활하면 거액의 상금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꿈만 같은 방송 기획을 발견한다! 그런데 방송에 참가하게 된 카즈오가 도착한 곳은 섹스와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지대였으니…?! 외딴섬에 떨어진 남자들의 일확천금을 노리는 섹스 배틀이 시작된다!! ©Maki Ooe 2019

“일주일 안에 서면 AV에 출연시킬 거다.” AV리뷰 라이터 아즈미 테루에게 어느 날, 아즈미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자, 동경하는 AV감독 야모리 진의 촬영 현장을 일주일동안 밀착취재하는 안건이 들어왔다. 그런데 파이팅 넘치게 야모리를 찾아온 아즈미를 보자마자 하는 말이,「너, AV에 출연 안 할래?」 뭐… 지금 감독님한테 직접 캐스팅 받은 거야??! ⓒ96SK

“이런 건… 천박해!” 공주님이 되기를 꿈꾸는 근육남 대학생 타케시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떨어질 뻔한 취객을 구하게 된다. 그러자 답례를 하고 싶다며 화장실로 이끈 그 남자는 느닷없이 타케시의 주니어에 달려드는데?! 점점 음란해져만 가는 타케시는 정말 동경하던 공주님이 될 수 있을까!? ⓒHaru Usui 2020

섹스 금지인 연인과 동거 생활?! 연상인 소꿉친구 렌타로와 사귀면서 시작된 장밋빛 동거 생활! 하지만 렌타로는 무성애자인 에이섹슈얼이라 섹스는 금지였는데?! 슌타도 처음엔 키스나 스킨십으로 참을 수 있었지만―― ⓒFuwatoro 2020

화랑을 운영하는 아트 딜러(갤러리스트) 고다이는 한 미대에서 학부생 미즈키와 마주친다. 이국적인 생김새와 빨려 들어갈 만큼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진 미즈키는 유달리 눈길을 끄는 작품을 그리면서도, 학비와 재료비를 스스로 벌기 위해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저를 사줄래요?' 그렇게 유혹하는 아름다운 청년의 눈동자에 비친 모습은 욕구불만의 중년 남자일지, 아니면 실낱같은 기대로 마음이 흔들리는 가엾은 호구일지. 고다이는 그의 손을

심심풀이 삼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쿠니마루에게 어느 날 손님이 말을 건다. 변태나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는 추상화 전문 화가였다. 시몬이라는 이름의 화가에게 모델을 부탁받은 쿠니마루는 조건을 하나 내건다. 그것은 자신이 원할 때 안을 수 있게 해달라는 것.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은 조건을 시몬은 흔쾌히 받아들였고, 그 뒤로 일그러진 두 사람의 문란한 관계가 시작되는데―?! ⓒCHIHAYA KUROIWA 2019/KA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