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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잠든 네가 누구의 것도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시기무라 마사키와 오사카 리온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강경한 마사키와 온화한 리온. 대조적인 두 사람이었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로 계속 룸쉐어를 했고, 사회인이 된 지금도 친구 겸 동거인으로 곁에 있다. 서로를 의식하면서도 확실한 표현은 둘 다 하지 않은 채. 그렇게 오랫동안 그들은 위태로운 균형을 유지해 왔는데…?

여자에게 인기는 많지만 SM 취미가 원인이 되어 여자친구에게 차이기만 하는 리히토. 그런 호색가 리히토에게 호감을 보이는 회사 후배 치바는「그럼 날 선택하면 될 텐데」라고 말하지만 리히토는 호모가 아니라면 가볍게 넘기곤 했다. 두 사람이 집에서 술을 마시던 어느 날 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리히토는 치바의 호감을 역으로 이용해 「묶어줘」라며 부탁을 하는데―…?

헌책방에서 일하는 니시다 키미히코는 친구 2명과 함께 낡은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가게 단골인 대학생 타치바나 아케루가 동거인과 문제가 생겨 집이 없어지자 키미히코는 함께 살자고 권유한다. 워낙 잘생겨서 첫인상과 성격 차이에 늘 고민하던 아케루는 키미히코와 그 친구들의 포용력에 처음으로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키미히코를 향한 마음이 '사랑'이란 것을 자각한 아케루는 그에게 고백하지만 실연! 사실 키미히코에게는 아케루의 마음을 받아들

동생과 둘이 살고 있는 아키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잇다. 고교시절 동급생 사가. 학생 시절 아키오는 사가와 키스하는 장면을 동생에게 들킨 적이 있다. 죄악감에 아키오는 사가를 멀리하고, 그대로 소원해지게 된다. 그러나 그 후 십 년이 지난 어느 날, 사가가 동생과 관계된 일로 다시금 아키오의 앞에 나타나는데…?!

강의를 땡땡이 치고 평소대로 체육 공구 창고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시노는 거기에서 코치인 카지의 비밀스런 행위를 목격해버린다. 그 이후로 카지가 신경이 쓰여서 미칠 것만 같은 시노였는데.....?! 연상의 남자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젊은이들의 애절한 사랑과 성을 그린 러브스토리 6편과 서비스 만화를 수록한 득망의 최신 작품집! ⓒ 2005 Kaoru Uchida.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

내가 왜 이런 쓰레기를 좋아하는 거지……. 되는대로 태평하게 살면서 아랫도리 본능만 물씬! 넘쳐나는 소꿉친구 타다시와 섹스프렌드 관계를 질질 끌고 있는 사코. 오늘도 어김없이 H에 빠져드는데?! 처음엔 화내다가도 잘생기고 색기 어린 얼굴을 마주하면 몸이 후끈후끈 녹아내리고 말아…….

짝사랑 게이×순진한 회사원＋잘난 고양이(냥)＝funny love life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투른 이치노세는 옆집에 살고 있는 츠치야와 그가 키우는 고양이 마루를 알게 된다. 좋은 친구가 되어준 츠치야에게 감사하는 이치노세. 하지만 그에게 마음을 품은 츠치야는 욕망을 숨기려고 필사적인데…?! 표제작 외에도 소꿉친구 대형견×새침부끄 게이, 숨겨진 훈남×퓨어 대학생, 효자 샐러리맨×우주인 타마 시리즈도 수록!

거짓말을 한다. 인생을 원활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이것이 혼마의 처세술이다. 어느 날 대학 시절 동아리 술자리에 들른 혼마는 그곳에서 이카이란 학생을 알게 된다. 성실하고 솔직한 이카이에게 관심이 생긴 혼마는 그를 다음 불장난 상대로 정하고 사귀자고 말한다. 당황한 이카이는 한 달이란 기간을 조건으로 내걸고 두 사람은 사귀게 되는데…. ⓒ 2015 Yuko Yoshida.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

무역상의 외아들인 아사쿠라 미치타다는 기숙사제 학교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같은 방이 된 것은 어릴 때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았던 친구 타치바나였다. 하지만 타치바나와의 재회는 아사쿠라의 마음을 어지럽히는데― ⓒ 2014 Ringo Yuki.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uthorized by Ringo Yuki and TAIYOH TOS

"저의 보은… 기분 좋으세요?"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 세이치로는 어느 날 들개에게 습격당한 토끼 한 마리를 구해준다. 그리고 수일 후, 모르는 청년이 집에 찾아와 "저번에 구해주신 토끼입니다!"라는데?! 의심하는 세이치로에게 토키치라고 이름을 밝힌 청년은 은혜를 갚으러 왔다고 호언장담하며, 그 날 밤 세이치로의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그곳을 핥아 성욕을 해소해 준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보은에 욕망을 참을 수 없어진 세이치로는 토키치의 몸을

그렇게 뻔히 쳐다보고 있으면 '이거' 하는데에 집중할 수가 없다구?! 근로 의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장 아들, 타이라의 교육을 맡게 된 모토미야. 좀처럼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하는 타이라에게 모토미야는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서 순종적으로 조교하고자 시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