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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나가노는 직장 동료들 뿐만 아니라 담당 환자와도 거리를 두는 차가운 사람. 그런 나가노와는 정반대 성격의 소유자이자, 그의 전 환자인 요우가 "제 연인이 되지 않을래요?" 라며 고백을 한다. 나가노는 요우를 상대하려 하지 않았지만, 끈질기게 대시해오는 요우에게 조금씩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는데ㅡ. HATSUKOI RENDEZ-VOUS ©Nanako Sakurai 2013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3 by KAD

생전 처음 BL을 접한 순수한 아저씨들과 알면서도 모른 척할 수밖에 없는 숨덕들의 우당탕 이야기! 관리직인 야나카(남)에게 성의껏 대응하는 부하직원 사토미(남). 그것을 지켜본 야나카의 동료는 뜻밖의 말을 꺼낸다. "야나카, 그거 혹시 BL 아냐?" 잘못된(?) 지식을 주입받고 만 회사 아저씨들! BL 필터를 통해 왜곡되어 가는 사내 남자들의 뜨거운 관계!? 보이즈 러브에 눈을 뜬 아저씨들은 그 누구도 멈출 수가 없다!

'애인이 경찰관이라면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그것은 바로 제복을 입힌 다음에 하나씩 벗기는 것♡ 경찰관 카와라다의 애인은 옷차림에 대한 집착이 강한 남자. 오늘도 경관 제복을 입고 이런 일 저런 일까지 마구 해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카와라다는 후카마치라는 불량배와 엮이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메이지 16년 도쿄. 사람들이 오메가를 "사카리"라 부르며 멸시하던 시대. 가족도 친척도 없는 오메가인 마야는 조그마한 극단에서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학대가 이어지던 어느 날, 마야는 나기사 세이지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솔직하고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인 세이지와 더할 나위 없이 순수한 마야. 서로에게 조금씩 끌리기 시작하는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에는 시대라는 큰 벽이 가로놓여 있었는데…. 가혹한 세계에서 펼쳐졌던 가

"…더 굵은 것도 넣은 적 있어." "그럼 그 더 굵은 걸 깊숙이 넣어주지…!" 매일같이 블랙 컨슈머를 상대하고, 상사는 아무 도움이 안 되고, 타 부서에서는 억지를 부리기만 하는 직장생활. 회사원 토쿠라의 유일한 낙은,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울분을 토해내는 것뿐이다. 하지만 그 비밀스러운 발산 행동을 청소부 케이타에게 들키고만 토쿠라. 게다가 그 남자는, "나 욕구불만이거든, 마조히스트야. 날 범해도 좋아."라며 토쿠라를 유혹해 오는데…?!

나의 첫사랑은, 좋아해선 안 되는 사람. 미모를 무기 삼아 여러 남자와 육체관계를 갖던 이다 마히로. 어느 날, 그는 단정한 눈매를 한 동기 요네야를 놀리기 위해 키스를 한다. 가벼운 남자와 노는 것에 익숙했던 마히로는 요네야의 순진한 반응이 신선해 흥미가 생긴다. 마히로는 장난처럼 다가갔던 처음과는 달리 조금씩 성실한 요네야의 인품에 이끌려 가고. 하지만 요네야는 엘리트 가문의 장남으로, 서민 마히로와는 사는 세계가 달랐는데…. 순수한 사랑으

좋은 집안에 태어나 세상 물정 모르던 쿠사카 타이세이. 그는 얌전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미즈타니 아오이가 자꾸 신경 쓰인다. 그러던 어느 주말, 우연히 미즈타니를 발견한 쿠사카는 저도 모르게 그의 뒤를 밟는다. 하지만 도착한 곳은 풍속점이었고, 그곳에서 미즈타니에게 들켜 별실에 끌려간 쿠사카는 입막음값 대신 펠라를 받는다. 요염하게 돌변한 미즈타니는 당황하는 쿠사카에게 '사회 견학'이라고 칭하며 손님과의 섹스를 보여주고…. 애증 섞인 복수

알지도 못했던 성감에 눈을 뜨다! 호스트인 이토 유우마는 섹스와 돈이라면 환장을 하는 한량. 우연히 그는 경애하는 소설가, 츠츠미 나오토와 같은 바에 앉게 된다. 꼭 안아 보고 싶다며 츠츠미를 열렬히 유혹하는 유우마였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츠츠미에게 범해지고 말았다…! 무참하게 당하고 버려진 유우마. 츠츠미에 대한 분노로 불타면서도 몸은 안기는 걸 갈망이라도 하듯이 욱신거린다. 그런 상태를 알아차린 츠츠미에 의해 유우마는 더욱 열락에

친구의 부탁으로 보증을 서는 바람에 졸지에 300만 엔의 빚을 지게 된 하세가와 이즈미. 이즈미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쿄에서 도망가려고 하지만 뒤를 쫓아온 빚쟁이에게 붙잡혀버리고 만다. 이즈미가 돈이 없다며 버텨보지만, 홋카이도의 본가까지 쫓아가겠다는 빚쟁이. 한술 더 떠서는 이즈미의 몸까지 요구하고 나서는데, 빚을 깎아주겠다는 말 앞에 이즈미는 도저히 거절하지 못한다. 그렇게 하룻밤을 휘둘린 후, 그 남자가 자는 틈을 노려 도주를 시도해 보는

내가 방금 무슨 짓을…. 키스, 할 뻔한 거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젊은 배우, 마키타는 의사 역을 맡아 촬영하는 중에 "취재하고 와라"라는 감독의 명령에 외과의 히메마츠를 만난다. 그러나 그는 차가운 태도로 마키타의 부탁을 가볍게 거절하고. 해도 해도 너무한 반응에 마음이 과자처럼 부서진 마키타였지만, 질 수 없다며 끈질기게 쫓아다니면서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히메마츠에게 점점 이끌리는데…? 난공불락 외과의를 넘어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

노렸던 여자에게 걷어차인 타다노 준이치, 줄여서 타다준은 위로해줄 상대를 찾는 사이트에서 '마스미'와 호텔에서 만나기로 한다. 가벼운 기분으로 약속한 룸에 들어가는데, 기다리고 있던 것은 남자?! 침대에 눕혀져 백버진을 빼앗길 위험에 놓여 두려움에 떨고 있던 타다준. 그런데 받아들이는 쪽은 마스미였다!! 기분은 엄청나게 좋았지만, 남자는 이제 됐어! 라고 생각한 타다준. 하지만 계속되는 문자와 함께 마스미가 타다준의 회사에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