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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처럼 쏟아지던 날, 미용사인 코타가 퇴근길에 공원에서 주운 것은 외로움을 많이 타고 사랑에 굶주린 [마치 대형견 같은] 마루. 취한 나머지 사람을 착각한 것인지 흠뻑 젖은 채로 「버리지 말아줘…」라고 울며 매달리는 것을 차마 못 본 척할 수 없어 집으로 데려왔더니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몸을 섞으려고 했다. 줄곧 누군가의 “두 번째”였던 고독한 마루는 상대를 착각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상태로 평소처럼 그저 자신의 몸으로 상대를 기쁘게

키스 같은 걸 하면 아기가 생기잖아! 그야말로 국보급 얼굴!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린이 인생 첫 고백을 한 상대. 그것은 소꿉친구인 냉미남, 타쿠마. 기뻐하면서 고백을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어째선지 타쿠마는 무표정하게 말을 돌린다. 설마 자기랑 나랑 안 어울린다고 자책하는 건가…? 착각에서 시작하는 소꿉친구 연애ㅡ! 보너스 만화는 첫 H를 다시 하려는 계획♥ 동시 수록 만화는 여자를 좋아하는 선배×연애 하수 후배의 협박으로 시작된 관계!

「그럼 좀 묶게 해줄래?」 아오바 하루키는 택배회사 배달원. 어느 날 배달지가 아오바가 왕팬인 BL 소설가 쿠마노 미즈키 선생님 집이란 걸 알게 된다. 동경하는 선생님을 만나 크게 흥분하는 아오바였지만, 쿠마노 선생님 즉 오구라 씨는 슬럼프에 빠졌는지 불안정한 상태. 좋아하는 쿠마노 선생님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나서는 아오바. 그러나 차기작은 뜻밖에도 SM물인데?! 밧줄에 묶인 아오바는 차츰 묘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고…

용모단아·두뇌명석, 아무 불편 없이 살아온 삶에 지루함마저 느끼고 있던 코스케는 연애에 있어서도 오는 것을 거부하지 않고 가는 것을 말리지 않는다. 유일한 단점은 밀어붙이는 것에 약하다는 것과 진심 어린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것. 삼촌이 운영하는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날 만화가라는 단골손님 리오가 찾아오는데, 고양이 귀와 목줄을 찬 이상한 모습에 「재미없는 남자」라고 디스까지 당해 첫인상은 최악!! 절대 엮이고 싶지 않은 인종이지만

어떠한 이유로 게이가 아닌 남성을 유혹하고는 차는 것을 즐기던 치토세. 다음 타깃으로 고른 상대는 알바하는 곳의 단골 손님인 나리타 씨. 상냥하고 온순한 남자라고 생각하고 자택에 방문했는데 갑자기 돌변! 속이 새까만 늑대 캐릭터였다! 게다가 갑자기 그대로 덮치는데?!

인턴인 유키는 클라우드 펀딩(으로 가장한 매칭 계열) 앱으로 나기사와 만나게 된다. 유키는 젊은이의 꿈을 순수하게 응원하고 싶은데 나기사에게 오해를 받게 되고… 선의 100%뿐인 관계에 마음껏 응석부리며 까칠했던 나기사의 마음은 말랑하게 녹아간다. 점차 유키를 향한 연정을 자각하는 나기사, 누구에게나 상냥한 모습을 가진 유키에게 휘둘리고 마는데!?

아르바이트에 찌들어 하루하루를 보내는 대학생 하루토는 최근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러나 그 상대는 얼핏봐서는 스토커로 보이지 않는 빛나는 금발에 벽안의 외모를 가진 꽃미남 오스카 씨. 스토커인데 배려심이 엄청나. 스토커인데 신사적으로 사랑을 속삭이고… 오스카 씨는 위험한 사람일까, 상냥한 사람일까? 멋지고 신사적인 스토커×발목잡힌 대학생의 달콤하고 찡하고 따스한 지켜보기러브♪

경비회사 요인부 소속 기대 유명주 경비원 카미죠. 실력이 소문이 나면서 타부서의 지원 요청을 받은 어느 날, 선배 사원에게 경비 대상인 미술품이 “사연 있는 악마의 책”이며 심지어 그 책에 관련된 오컬트적 이야기까지 듣게 된다. 겁을 먹고 순회하던 중, 미술품의 이변을 깨닫고 어떻게든 스스로 처리하려 하지만 실수로 마왕 알란을 소환시켜 버리는 해프닝이 발생! 엄숙한 분위기 속에 나타난 마왕의 모습에 압도당하는데 「탈릭이 없다!!」라며 당황하기

4년 전, 아버지의 재혼으로 외동에서 졸지에 4형제의 맏아들이 된 료는 현재 삼남인 하야토와 한창 연애 중. 무뚝뚝한 하야토에게 이미 반했지만, 너무 행복하지만,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H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 데이트하고 질투하고 토라지고. 차남 커플+막내들의 사랑하고 사랑받는 한 지붕 아래 이야기 리턴즈!!!

인기 소설가 마유즈미 아이이치로의 집에서 하우스키퍼로 일하게 된 배우 지망생 코사카 리쿠. 일하기로 결정되자 바로 마유즈미 저택을 찾아갔더니 상대는 첫 인사로 키스를 하고 허리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리쿠는 눈 깜짝할 사이 마유즈미의 엉덩이 안에 강제로 IN♂?!?!?! 저항도 소용없이 순식간에 안에서 절정에 도달해 버려서 자기혐오에 빠진 리쿠였으나 마유즈미는 신경 쓰지도 않고 그 뒤로도 계속해서 남자를 갈아치우며 섹스 삼매경이었다. 그러던 어

쿄스케는 어릴 적부터 계속 자신을 울려온 숙적 타카노가 정말 싫다!! 언젠가 타카노를 물리치겠노라며 전의를 불태우지만, 어느 날 돌연 타카노에게 화장실에 끌려가 갑자기 그것을 만져진 탓에 또 울고 만다. 심지어는 더 우는 얼굴을 보고 싶다며 계속해서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