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미쿠루 충전시켜 줘」 미쿠루는 고등학교 때 먹었던 오므라이스 맛을 잊지 못해 셰프 시로가 있는 레스토랑 「Fullmoon」에서 일하기로 한다. 동경하던 시로와 일할 수 있다며 기대했는데… 다시 만난 그는 「백수로 전락」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시로 씨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고군분투하는 미쿠루. 덕분에 점점 요리를 할 수 있게 된 시로와 친해졌다. 하지만 툭하면 에너지 보급이라는 명목 아래 껴안고 키스하며 훅훅 들어오는데…!? 음침한 셰프의 애정

비 오는 날 밤, 출판 편집자인 다이고는 쓰레기장에서 한 남자를 주웠다. 이름은 시키. 취미인 요리를 대접하자 기쁜 듯 밥을 먹는 모습에 옛날에 키웠던 개가 떠올라 내버려 둘 수 없었다. "뭐든지 할 테니까… 여기에 있게 해줘." 퇴근을 얌전하게 기다리는 펫과 육체관계를 가지게 되고…… 완고하게 자신의 과거를 말하지 않는 시키였지만 사실은――?! 번외편 수록♥

애 딸린 돌싱남과 엘리트 회사원♥프러포즈 공방전?! 아리사와 리야는 깜찍한 아들을 혼자 키우는 젊은 아빠. 어느 날 갑자기 오리하라 케이타라는 이름의 미남 회사원에게 교제― 아니, 결혼을 요구받는다! 이웃 맨션에 사는 오리하라는 혼인 신고서를 들고 자꾸만 접근해 오고. 아들 타이가를 키우는 데만도 벅찬 리야는 단호히 거부하지만…?! 「내 유두에 손대지 마!」를 동시 수록.

「내 친구는 나를 만지지 않는다」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진 비뚤어진 성격의 소유자 요츠이는 카가미를 만지지 않는다. 카가미가 예전에 「만지지 마!」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쭉 요츠이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니까. 요츠이가 만지면 더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대학원생이 된 지금까지도 요츠이는 카가미의 옆에 있다. 게다가 카가미가 말한 건 무조건 지키면서. 담배도 카가미를 위해서 끊었다. 늘 옆에 있으면서도 손을 뻗지 않는 요츠이 때문에

시구레가 고양이가 되길 바랐어. 교제에 서툰 시구레는 우수한 알바 동료 키리가야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감을 잃고 있는 중. 고양이가 된다면 괴로움을 덜 수 있을 텐데… 자주 만나는 길고양이에게 고민을 털어놓은 밤, 신기한 꿈을 꾼다. 이불 위에서 울고 있는 시구레를 자신의 키보다 큰 고양이가 덮쳤다. ―힘들어지면 내가 데리러 갈게― 다음날 일을 하다 실수한 시구레. 자신의 한심함에 풀 죽어 약한 소리를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러브호텔에서 키리

10년 전 여름, 혼자 먼 섬에서 체류하던 타카후미가 만난 것은 갈색 피부색의 소년 우미. 대학생이 된 타카후미는 새콤달콤한 추억을 품고 오랜만에 섬을 방문하여 줄곧 소식불통이었던 우미와 재회한다. 하지만 재회해도 우미의 반응은 예상과는 달리 어쩐지 냉담하기만 하다.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 이상하다며 위화감을 느끼던 중 취기를 빌려 우미와 몸을 섞은 타카후미는 스쳐 간 여러 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졌다는 우미의 일면을 알게 되는데――?!

「당신이 설설 기는 걸 보면, 흥분돼」 자기중심적인 캐릭터로 호스트 중에서 No.1으로 군림하는 레이지. 어느 날, 귀여워하던 신입 카이세이에게 넘버원을 빼앗기고 만다. 넘버원 탈환을 노리는 레이지였지만, 절대로 들켜선 안 되는 최대의 비밀=엉덩이가 민감하다는 것♥을 카이세이에게 바로 들키고 마는데?! S에게 협박당하고 덮쳐져서 울어버리기까지… 집착계 후배의 버거운 사랑에 농락당하는 하극상 LOVE! 보너스 편으로 잔뜩 취한 채 벌이는 꿀 떨어

왕자님 같은 회사원×사람에게 서툰 훈련사의 스텝 업 러브♥ 왕자님 같은 인기남 회사원인 모에기는 누나가 기르는 애견이 다니는 훈련소의 훈련사 카나타 선생님이 신경 쓰인다.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서툰 카나타 선생님이 강아지에게만 보이는 다정한 미소에 마음이 꿰뚫린 모에기는 개를 싫어하는 것을 숨긴 채 맹공격을 하는데……?!

「계속 좋아했어.」 사람들의 중심이던 마사와 그걸 구석에서 지켜보는 게 좋았던 나루미. 평소엔 아무 접점이 없는 둘이지만, 밖에서는 우연히 만나 이야기하는 사이였다. 서로 정반대임에도 함께 있으면 편안했다. 하지만 그날, 처음으로 간 마사의 집. ―두 사람은 섹스했다. 그 이후 둘이 함께하는 시간은 사라졌다. 그날, 그때 각자가 바라보던 풍경. 10년 후로 이어지는 마음, 그들의 재회 러브 스토리.

이루어지지 않을 짝사랑이니까, 적어도… 실컷 해버릴 거야♥ 동거인 야마토를 짝사랑하는 중인 쇼스케는 특수능력으로 시간을 멈추고, 몰래 H를 한다. 절대 들켜선 안 돼, 하지만 지금만은 「좋아해」라고 말하게 해줘…라며 부끄러움을 내보인다. 그러던 중, 너무 가는 바람에 그만 H를 들키게 되고! 초조해하던 쇼스케는 야마토도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훌륭하게 해피 쌍방향 사랑을 확인하는데…… 페티시즘 에로에서 사랑받는 H까지 충실한 바보

회사가 도산했다! 집도 직장도 돈도 없어진 시라이시는 공원에서 노숙하려던 참에 예전에 접대 차 방문했던 가게의 미인 호스트, 아키토를 만난다. 얼굴만 아는 상대에게 어떻게 이렇게까지 친절할 수 있는 걸까…? 시라이시에게 주어진 동거 조건은 바로 아키토가 원할 때마다 섹스하는 것이라는데!? 지친 남자들의, 몸부터 시작하는 따뜻한 연애. 연재분 대폭 수정. 보너스 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