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1주일만, 함께 있어 줘. 아키라에게는 잊을 수 없는 친구가 있다. 중학생 때 친해진 동창 모치다 유즈루. 골칫덩이에 장난을 좋아하는 유즈루는 마음을 갑자기 열었고, 또 갑자기 사라졌다. 갑자기 떠나고 5년이 지나- 지금도 유즈루를 생각하는 아키라. 그리고 재수를 앞둔 어느 날, 아키라는 유즈루와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기쁜 마음을 감주치 못하는 아키라였지만 유즈루는 다시 곧 해외로 가야 한다고 한다. 가까우면서도 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존재

세키 이오리 — 직업 : 고등학교 교사 삶의 원동력 : 아이돌 유닛 LIGHT의 아이젠 쿄우야 군의 활약을 직접 보는 것.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 군의 신상품 굿즈를 사고 흐뭇하게 귀가하던 길, 몸이 안 좋아 보이는 청년을 도와준 이오리. 도무지 ‘얼굴’을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는 그의 바람대로, 몸의 일부인 안경을 벗고 도와주기로. 며칠 뒤,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예의 바른 청년이 놀랍게도 ‘최애’였고, 게다가 이오리의 순수한 다정함에 끌려

이곳은 수인들이 사는 용의 섬. 아기 토끼 우피는 섬의 주인, 세이란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존경하는 세이란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섬 밖에서 길을 잃은 인간 유이가 찾아온다. 세이란과의 시간을 방해한 데다 인간이란 이유만으로 세이란의 관심을 받는 유이에게 계속 짜증을 느끼던 우피는 유이에게 마음껏 화를 쏟아낸다. 그러나 몸이 약해 쓰러진 순간, 유이의 다정함을 느낀 우피는 점점 유이를 독차지하고 싶다고 마음을 품게 되는데…?

왕자가 아니야, 네 옆에 있는 동안에는― 늑대족 리윤은 소국의 왕자. 어릴 때부터 산양인 테라와 같이 지냈고 언제부터인가 연인이 되어 몸을 겹치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불길한 뿔” 때문에 꺼림칙한 아이라며 버림받은 테라에게 왕자인 리윤은 결코 손이 닿지 않는, 손 내밀어서는 안 될 눈부신 존재였는데―. 어느 날 다른 나라에서 리윤에게 혼담이 들어온다. 존망의 위기에 처한 자국을 구하기 위해 리윤은 창자를 끊어내는 심정으로 혼담을 받아들이는데

밝고 활발한 입사 3년 차 이즈미는 신년도 배치 변경으로 동경하던 선배 히가시노와 같은 부서에 배속되어 기쁨을 되새기고 있었다. 하지만 중도 채용된 이후 빠르게 주임의 자리에 오른 히가시노는 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을 안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여장하고 자위 방송을 하는 것! 레이스가 달린 팬티를 입고, 뒤에 바이브를 집어넣으며 느끼는 히가시노. 그 방송을 회사 동료인 이즈미에게 들키고 마는데…?! ©G2ComixPOP ※이 작품은 정식 연재

어린 시절부터 왕자 에드워드를 곁에서 모셔온 루이스. 성장하며 충성심과 함께 연심 또한 자라났지만, 신분 차이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말로 표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가 보내는 시선의 열기에 아무리 애가 타더라도. 그러던 어느 날 밤, 에드워드는 루이스를 방으로 불러 타국의 황녀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자신은 ‘그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다른 욕심은 없다’고 철석같이 믿어온 루이스였으나―.

포목점의 직원인 이치무라는 상사이자 후계자인 니시노를 짝사랑하고 있다. 의도치 않게 주변을 홀리는 니시노를 보며 이뤄질 수 없는 덧없는 사랑이라 단념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술에 취한 니시노에게 '나를 좋아하는 사람 대신이라고 생각해도 돼'라며 안기고…?! 연인에게 속삭이는 듯한 달콤한 말과 녹아내릴 듯 기분 좋은 행위에 이치무라는 무심코 푹 빠지고 마는데…..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대학생과 자칭 불행 체질인 고독한 늑대의 예측할 수 없는 사랑♥ 직접 만진 상대의 미래가 보인다―.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었던 예지 능력을 이용해서 요령 좋게 살아온 대학생 마히로. 그리고 마히로가 아르바이트하던 곳에 새로 알바생으로 들어온 쿠로사와. 마히로의 이상형에 들어맞는 쿠로사와였지만 만지려고 했더니 그에게 노골적으로 거부당하고 만다. 게다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는 어째서인지 사고가 빈번한데…?! 이상하게 여기던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나 망명을 시도하던 중 여행길에 도적을 만나 의식을 잃고 만 유타.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도적 청년인 라즈에게 구속당해 농락당하고 있었는데…! 관계 이후, 혈색이 좋아짐과 함께 피부에 비늘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라즈! “넌 대체 누구냐?” “나는 용신님이야.”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으면서도 국내에 머물기만 하는 천재 라틴 댄서, 스즈키 신야. 전일본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그는 스탠더드 댄스의 제왕인 스기키 신야에게 어떤 제안을 받게 된다. 그것은 라틴과 스탠더드 양쪽을 아우르는 자가 서로 경쟁하는 텐댄스(10DANCE) 경기에 도전하는 것!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신의 전문분야를 가르쳐주기로 하는데…. 10DANCEⓒInouesatoh 2017 All rights reserved. Fi

‘그때, 우리의 세상은 단둘뿐이었다.’ 불면증으로 잠들지 못한 어느 날 밤에 들어가게 된 채팅방. 아무도 없는 사이트에 우연히 나타난 건 ‘요우’라는 사람. 이름을 물어 저도 모르게 ‘아오이’라고 대답했고, 그렇게 대화가 시작됐다. 신기하게도 마음이 잘 맞았던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아오이’는 불면증을 밝히게 됐는데…. ‘그럼 나랑 자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