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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억해?」 궁도 용품 영업을 하는 쿄우지는 일하던 중, 실수를 저지른다. 거래처인 학교에 있던 사람은 과거 동급생, 히로토. 당시 쿄우지는 히로토가 우수한 선수라 그를 동경했지만, 진학을 기점으로 좌절했을 터였다. 히로토는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조건을 내밀고…. 마치 협박하듯 끌려가 억지 술을 마신 자리였으나, 반가움 때문인지 기분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히로토는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키스를 하는데…? 궁도를 계속하면 언젠가 널 만날 수

카나메는 어린 시절부터 삼촌인 타카시와 서로 게이라는 비밀을 공유했었다. 삼촌이 실연당했을 때 위로하는 건 내 역할. 그건 10년 만에 보는 삼촌이라도 변함이 없다. 변해 버린 것은… 내 마음뿐. “내가 대신할게.” 위로를 구실로 몸을 섞을 때마다 커져 가는 마음에 카나메는 결국…….

바닷가 근처 마을에 살고 있는 와카시오는 숲의 부족 야카제와 남몰래 사랑하는 사이였다. 서로를 원하지만 사람들 눈을 피해 만나며 부족장의 막내 아들로 갑갑하게 지내고 있는 와카시오에게, 야카제와 보내는 시간은 유일하게 평온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둘의 밀회를 알게 된 사카시오가 와카시오의 눈앞에서 야카제를 죽이고 만다. 실의에 빠진 와카시오 앞에, 그러나 야카제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푸르스름한 피부에 붉은 눈. 겉모습은 흡사 괴물이

부디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줘… 어린 시절부터 예쁜 걸 좋아해서 어느 사이에 여장을 하게 된 토바리. 어느 날. 여고생 차림을 한 채 동급생 이누이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 이후로 학교에서 말을 걸어오기 시작한 이누이. 토바리의 마음은 개의치 않고 점점 거리를 좁혀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믿을 수 없는 말을 하는데― 데이트라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짓궂은 강제 데이트에서 피어난 비밀스런 사랑이야기.

명문 알파 학원 안, 한 명의 오메가. 알파 남자들만 다닐 수 있는 명문 학원에 다니는 준야와 료타. 두 사람은 자신들이 알파면서도 알파의 체질을 혐오했고, 장래엔 둘이 함께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준야의 몸에 이변이 발생하고―. 상기된 피부, 욕망에 젖은 눈동자 그것은 마치 오메가의 페로몬 작용처럼 보였는데……. 료타는 두 사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준야를 지키려 하지만―?! ※ 본 도서는 국내 인터넷내용등급서비스 세부등급

"난 시노부를 지키고 싶고, 소중히 하고 싶어." 도쿄 외곽의 아파트 단지에 사는 대학생 나츠키와 알바족 시노부는 소꿉동무이자 연인 사이. 주 2회 만나서 섹스를 하며 다정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츠키는 독립영화 제작을 돕게 된다. 거기서 재회한 단지 친구 노비도메 타몬에게 시노부와의 사이를 들키는데?! <청춘 엔드롤 113> 시리즈 완결! SOAI CINEMATOGRAPHE 113 ⓒKamome Hamada 2019/KAD

실연의 상처로 울고 있던 세토는 우연히 만난 남성 쿠루스에게 호의섞인 위로를 받는다. 결국 쿠루스의 맨션까지 초대되어 달콤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세토. 얼마 후 자신의 환자로 방문한 쿠루스와 재회하게 되고 그가 재벌가의 자제라는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된다. 쿠루스는 세토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고 두 번 다시 사랑을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것과 달리 점점 쿠루스의 매력에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목소리 페티시를 가진 카이토는 오늘도 마음에 드는 목소리를 가진 여자를 유혹해, 자신의 아파트에서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런데 방음이 안 좋은 탓에 매번 옆집에 사는 아사미가 벽을 쳐 흥이 깨진다. 그렇게 둘은 견원지간처럼 지내던 어느 날, 카이토는 베란다에서 아사미의 통화를 몰래 듣게 되는데.. 갑자기 목소리에 설렌다..? ⓒReiny Wata

꽃뿐만이 아니다. 눈을 두지 않았던 많은 것들을, 난 여기서 만나게 되겠지. 사업은 실패→동료는 도망가고→연인에게 차인다. 수렁에 빠진 류이치는 마음이 가는 대로 해외로 날아간다. 거기서 만난 것이, 노아. 자신이 운영하는 숙소에 강제로 끌려가게 된다. 스스럼없이 돌봐주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난 류이치가 좋아. 연인이 되고 싶다는 의미로.」 자유로이 행동하는 노아의 말은 농담일까, 진심일까… 알 수 없는 채로 두 번이나

니시지마 리쿠로에게는 오래도록 좋아해 온 사람이 있다. 알고 지낸 지 10년이 되는 친구 와쿠이 야스타카다. 우린 남자니까, 친구니까, 언젠가는 어여쁜 신부를 맞아 행복한 가정을 꾸릴 테니까― 그런 생각에 자신의 감정을 억눌러 왔다. 그런데 야스타카는 술자리에서 본인 입으로 후배가 울며 매달리는데 넘어가 남자와 잤다고 말하는 게 아닌가. 그렇다면 자신이 상대라도 괜찮을 거다, 리쿠로는 야스타카를 자기 것으로 만들 결심을 하는데?! ⓒ 2010

"작은 체형에 기가 센 회사원 아오키는 남자 상대로 실연 후 침울해하는 와중, 선배 오카다가 그걸 지적하며 「쌓였으면 상대해줄게」라고 강제로 안아버린다. 제멋대로 자기가 최고인 오카다에게 저항 해보지만 쾌락에 몸도 마음도풀리고만 아오키 점점 오카다의 행동은 심해지고 사 람이 있는 회사 안에서도 몸을 요구하게 되는데… 수록작품 에고이스틱 트랩/에고이스틱 몬스터/Territory/시선으로 꿰뚫어 줘 ⓒUekawa Kichi/ G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