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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건 싫다고 해도 돼요.｣ 수인 전문 마사지 숍을 운영하는 아이쿄 시즈카가 좋아하는 손님은 토끼 수인 아오카치. 그는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해 항상 가면을 쓰고 있었다. 어느 날, 시즈카는 아오카치를 위로하기 위해 그의 민감한 부분을 풀어주다가 가면이 벗겨지고 만다. 그 아래 숨겨져 있었던 것은 무척 보기 드문 수인과 인간의 혼혈 모습이었는데―. ⓒUmako Hareya 2018/Futabasha Publishers Ltd.

"나도 당신의 몸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양아치 중학교의 수학 선생님 이치이와 보건실 선생님 하나조노는 견원지간. 성실하고 모범적인 이치이는 잘생겼지만 능글맞고 매사에 건성인 하나조노가 영 탐탁지않다. 만나기만 하면 말다툼을 벌이는 등, 두 사람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성. 그런 두 사람이 폭풍우가 치는 어느 날, 낙뢰와 동시에 몸이 뒤바뀌고 마는데?!

"고3 여름, 소꿉친구이자 동급생에게 품은 말로는 다할 수 없는 마음… 오락거리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지루한 시골 마을. 그곳에서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타카시와 야스는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가장 친한 친구 사이이다. 그러나 야스는 타카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었다. 마음을 말로 표현하지 못한 채 계절은 지나 수험 시즌에 돌입하고, 타카시는 야스에게 도쿄에 있는 대학에 시험을 칠 예정이라고 털어놓는데…."

"사랑받고 있다고 실감하고 싶어" 바에서 일하는 중국인 웨이터 루이는 가게에 온 무역회사의 엘리트 집단 중에서도 한층 고상한 기품을 풍기는, 본인 타입의 미모에 도도하고 제멋대로인 아오야기 아즈사로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이윽고 상사의 심술에 술에 취해 혼자 테이블에 남겨진 아즈사를 맡은 루이는 어쩔 수 없이 호텔로 데려가기로. 무방비한 모습을 뿌리치고 돌아가려고 했더니 눈을 뜬 아즈사가 아직 술기운이 남은 목소리로 '나를 사랑해 줘'라

"날 어린애 취급하는 거야? 어른이 사귀면 뭐 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 곤란한 사람 탐지기, 곤란한 사람을 내버려 둘 수 없는 성격의 대학생 하루토는 어느 날, 빌딩의 옥상에서 금방이라도 뛰어내릴 것 같은 소년을 발견한다. 황급히 말리러 뛰어갔지만, "하늘만 바라보면 붕 뜬 것 같아서 기분 좋으니까."라며 일축한다. 자각하지 못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는 소년 카나타가 걱정되어 "내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할게."라고 말하자, "그럼

'당신과 사랑에 빠지고 실연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 18세에 권위 있는 문학상 수상, 화려하게 소설가 데뷔, 생생한 필치로 현대 젊은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리는 실연 소설가 츠바키야마 유이는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게이인 자기 자신의 사랑을 양분으로 소설을 써 왔지만, 새로운 만남 따위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 길을 물어온 호감형 꽃미남 회사원 마키타와 만날 때까지는. '아주 잠깐이었지만 끌리고 말았다. 이름도 모른 채 '나'는 그

대학생 요우타는 어느 날, 가사 대행 서비스 회사를 경영하는 어머니의 호출을 받는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당분간 일을 못 하게 된 할머니를 대신하여 그 "조건"에 부합했던 요우타는 어떤 손님의 가사 대행을 맡게 된다. 의뢰인인 음악가 사츠키의 집에서 집안일을 하게 된 요우타. 첫날 긴장했지만 꼼꼼하게 일을 처리한 덕인지 사츠키의 눈에 들게 되고, 할머니가 돌아올 때까지 그의 집을 드나들게 된 요우타는 만들어 준 밥을 맛있게 먹고 다정하게 말

'어른이 되면 그 대신 이 사랑의 끝을 전할 거야. ' 고3, 처음 만난 이타루에게 호감을 가진 호쿠토는 어느새 그를 짝사랑하게 되고 고백까지 하는데... 고백을 받아들이는 대신, 20살까지만 만나자는 '약속'을 하자는 이타루. 기간 한정 연애의 끝은...?!

쿨한 교관 X건방진 학생♡ 남자만 있는 합숙소에서 일어나는 면허와 사랑의 쟁탈전?! 미팅에서 무면허라고 무시를 당해 홧김에 저렴한 면허합숙소를 예약한 츠카사. 깡시골 교습소에서 만난 사람은 잘생겼지만 위압감이 있는 교관 키토다. "너처럼 운전을 얕보는 녀석에게 도장은 줄 수 없어" 면허 같은 건 금방 딸 수 있을 거라 자신만만했던 츠카사에게 키토가 일갈한다!! 다른 녀석들에겐 친절하면서 나한테만 괜히 엄격한 거 아냐?? 지옥같이 단련받는 나날

츠바키하라 마오가 은밀히 동경하고 있는 '히비야 님' 즉, 히비야 레이지는 한 학년 위의 스포츠 특기생.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명이 끊어져 버린다. 어떻게든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자 마오도 이래저래 애쓰지만 더더욱 궁지에 몰려버린 히비야. 거기서 마오가 제안한 건….

미즈타니는 평범한 남고생. 방과 후, 미즈타니는 동급생 사와키와 단둘이 남게 된다. 처음으로 대화할 터인데 이상하게 얽어오는 사와키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갑작스레 흥분한 사와키에게 억지로 키스당하게 되는데? 미즈타니의 무방비하고 청초한 색기가 남자를 유혹하는가!? 쾌활본능남X문과안경소년의 방과 후는 비밀의 러브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