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동경하는 사람의 곁에 있고 싶은 남자×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있을 수 없었던 남자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질 리 없다는 것을 알고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10년 동안 멤돈 전직 서퍼, 하루.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싶은 듯, 하루는 길에서 만난 이름도 모르는 남자를 호텔로 불러내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며칠 후, 그 남자-나루미와 예상치 못한 재회를 이룬 하루. 그때, 10년간 멈춰 있던 하루의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SHU-CREAM PO

꿈을 이루지 못한 싱어송라이터와 비밀을 가진 청년. 애절한 노랫소리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판타지 러브스토리! 메이저 데뷔 직전 목이 망가져 노래를 할 수 없게 된 싱어송라이터 텟타. 친구의 작곡 의뢰마저도 계속해서 거절하며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신비한 청년 나기를 만난다. 나기의 노랫소리에 온몸이 전율하는 충격을 받고 싱어송라이터로써의 의욕을 되찾게 된 텟타. 하지만 나기에게는 아직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소꿉친구 커플의 안달 나는 러브스토리! 후지타와 미즈노는 철들 무렵부터 함께 해 온 소꿉친구.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 후지타와는 달리 미즈노에게는 오직 후지타만이 절친일 뿐이다. 후지타를 독점하고 싶은 미즈노와는 달리 모두에게 사랑받는 후지타가 그의 질투심을 자극하고, 알게 모르게 미즈노의 불만이 쌓여가기 시작하는데…? ⓒSHU-CREAM POP ※이 작품은 정식 연재분의 합본으로, 일본에서 출간

감방에 부딪혀 퍼지는 신음, 살갗이 맞닿아 나는 마찰음, 침대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그들의 격렬한 관계를 대신 표현해주고 있다. 이곳은 미합중국 형무소 "언더 그라운드 호텔". 지하 30미터에 수감된 탈옥이 불가능한 지옥. 레벨 3의 죄수들이 수감되어 있는, 태양 빛마저 닿지 않는 장소. 이곳에서의 생활을 즐기는 자들만이, 이곳을 "언더 그랜드 호텔"이라고 부른다. 감옥의 두목인 엘리는 노먼이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목숨을 건진 노먼은

하치파의 2대 두목을 보좌하는 역할인 미츠로.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고 조직에 거두어진 이후로, 조직을 위하는 마음만으로 살아온 남자다. 오직 도련님의 건강과 조직의 번영만을 바라며, 그는 스스로를 규율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계속해 왔다. 그런 미츠로에게 자신의 마음을 스스럼없이 부딪쳐오는 남자, 아마토비파의 2대 두목 스즈메. 고집 센 미츠로와는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진 스즈메는, 욕구에 충실하며 천진난만한 남자다. 스즈메를 적당히 흘려넘기지는

노렸던 여자에게 걷어차인 타다노 준이치, 줄여서 타다준은 위로해줄 상대를 찾는 사이트에서 '마스미'와 호텔에서 만나기로 한다. 가벼운 기분으로 약속한 룸에 들어가는데, 기다리고 있던 것은 남자?! 침대에 눕혀져 백버진을 빼앗길 위험에 놓여 두려움에 떨고 있던 타다준. 그런데 받아들이는 쪽은 마스미였다!! 기분은 엄청나게 좋았지만, 남자는 이제 됐어! 라고 생각한 타다준. 하지만 계속되는 문자와 함께 마스미가 타다준의 회사에 나타나는데…?!

학창 시절부터 회사원이 되기까지 인생에 오점이라곤 없었던 성실한 샐러리맨 오가타. 그는 괴롭힘이나 편견을 일체 용납하지 않으며 약자에게는 도움의 손을 내밀 줄 아는, 주변에서도 인정하는 뿌리부터 모범생인 타입이었다. 그런 오가타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한 아야세는 정론을 내세우는 그의 모습에 혐오감을 느껴 사장이 낙하산으로 입사시킨 남창 출신 신입사원 카미야를 이용해 오가타를 함정에 빠트릴 계획을 세운다. 마음에 움튼 어둠을 없애고 싶은 남자. 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후쿠무라는 항상 심야에 와서 야한 책만 사가는 의문의 단골 손님이 신경쓰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갑자기 부탁을 받고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는 채 집으로 따라간 후쿠무라. 촉촉한 눈으로 올려다보며 거부할 수 없는 부탁을 했던 그, 니라자키의 정체는 무려 에로 만화가!! 만화 소재가 없다며 고민하는 니라자키를 위해 후쿠무라는 그와 몸을 겹치기 시작한다. 일 때문이라고 자신을 속이면서 서로 기분 좋은 행위를 계속하

오로지 육체적 관계만이 목적이었던 남자에게 이용당한 뒤 결혼을 이유로 버려진 반다이 하야토. 사랑 받고 있는 줄 알았는데, 배신당했다. 그런 절망적인 상태에 빠져있던 반다이를 주워준 사람은 마치 성실함을 그림으로 그려낸 듯한 샐러리맨, 나가오카 가쿠. 이번엔 내가 마음대로 휘둘러주겠다는 목적으로 나가오카를 유혹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 속내는 전혀 모른 채 나가오카는 그저 반다이만을 바라보고…. 자신만을 위해 헌신하는 그를 바라보던 반다이는 사람

천박하고 쓰레기 같은 남자가 자초한 업의 결말. 기분 좋은 것이 제일 좋아, 하지만 귀찮은 일은 완전 질색. 사랑을 알려 하지 않는 쾌락주의자 루카. 그는 섹스가 활개치는 비밀 클럽의 단골이다. 한 달 중 열흘을 섹스룸에서 보내며, 수많은 상대와 진득하게 몸을 섞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찔릴 듯한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는 남자, 세이와 클럽에서 만나게 된다. 세이는 쾌감에 빠져있는 루카를 향해 '미쳤다'는 말을 내뱉곤 뚜렷한

경호업무 도중 우연히 만나게 된 남자 후지사키. 학창시절 축구 포지션과 여자친구를 빼앗아가는 것으로도 모자라 강압적으로 자신을 지배하던 연하남자에게 다시금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나루시마..과연 두 사람의 앞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