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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컨설턴트 시라시나 히로무는 클라이언트 나나미 케이지에게 '첫눈에 반했어요'라는 갑자스런 고백을 받게 된다. 딱 잘라 거절했으나 끈질긴 구애에 곤란한 상태이다. 곤경에 처한 나머지 친구에게 상담하지만 그를 좋아하는 게 아니냐는 말을 들어서 오히려 마음은 복잡해지는데… 절대 남자를 좋아할 생각이 없었던 히로무이지만 은근슬쩍 나나미를 의식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사쿠라 료가 그리는 어른들의 로맨스 대공개

쉬는 시간에 보건실로 오는 학생 모기는 양호 선생인 쿠도의 즐거움이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기는 웬일인지 매일 뚱한 표정으로 쿠도가 직접싼 도시락을 먹으러 오기 때문이다. 어느날 모기가 여자아이에게 고백받는 장면을 본 쿠도는 그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속옷 브랜드에서 근무하는 마츠나가 토모히로에게 상사가 내린 명령이란, 남성용 브라&속바지를 일주일 간 착용하고 있을 것.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오자와에게 이에 대해 털어놓자, 오자와는 왜인지 흥미로워하고 싫어하는 토모히로의 옷을 벗겨 속옷 차림으로 만든다! 오자와가 욕정한 모습에 휩쓸려버려 그날 밤 관계를 맺은 두 사람. 그 날 이후 토모히로는 오자와를 피하게 되지만, 오자와는 여전히 마이페이스인데…

통학 때문에 친한 이웃사촌 신네 집에서 거주 중인 케이타.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회사에 들어갔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빈둥빈둥하고 있는 신에 대해 처음에는 남모를 사정이 있을 거라 생각해 신경을 쓴 케이타였지만 실은 단순히 능력 없는 어른이었다!? 표제작 해피라이프 외 선배와 후배의 주종 관계적 연애 , 조카를 거둔 소꿉친구와 가족이 되는 이야기 , 동화같은 판타지 이야기 등 세가지 작품 수록!

문구회사에서 경영을 이어받기 위해 사원으로서 일하던 토키와. 그러나 그가 책임자를 맡은 큰 프로젝트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유일한 친구이자 동료인 칸자키와 함께 술을 마신다. 자기도 모르는 새에 잠에 들었던 토키와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째선지 알몸으로 칸자키와 한 이불을 덮고 있었고…. 지난 밤의 기억이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그에게 칸자키는 '동의하에 잤다'고 하는데?! 진지하고 웃음기 없는 말에 굳어버린 토키와에게, 오히려 칸자키는 "널 좋아해

경영 컨설턴트인 히구치는 적자가 계속되는 도예 공방인 '콘노'를 담당하게 되지만, 3대째 사장의 동생인 유이치로의 건방진 태도에 첫날부터 부아가 치민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잊은 물건을 가지러 '콘노'에 들른 히구치는 유이치로가 친형을 생각하며 혼자서 야한 짓을 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약점을 잡아주겠어! 승리를 확신한 히구치는 들통 나고 싶지 않으면 자신의 일을 방해하지 말라고 얘기하며 유이치를 억지로 보내버리려고 했지만 전세는 역전?!

왕의 호위를 맞고 있는 시에라는 왕의 방에 갔다가 왕의 시애하는 괴한과 마주치게된다. 괴한은 뒷문으로 도망을 가게되고 왕은 시에라에게 묵인 할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왕은 묵인한 시에라를 없애라고 밀명을 내리는데… 누군가의 도움으로 시에라는 목숨을 건져 왕을 시애한 자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추적의 끝자락…아름다운 정원 한 가운데 서 있는 여린 소년과 마주서게 되는데… 왕을 시애한자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 끝에 서 있는 아름다운 소년의 정체

아침에 눈을 뜨자 방에 있어야 할 옷이 전부 사라졌다! 도둑인가?! 팬티 한 장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우유키의 앞에 나타난건 애인 토우지. 바로 그가 범인이었다! 토우지는 애인 우유키를 여장을 시켜 부모님께 소개를 시키고 그와 결혼할 것을 선언하는데…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님은 손자 문제며 이것저것 질문을 하는 통에 그만 우유키가 멀미를 일으키게 되는데… 우유키의 스트레스가 절정에 달한 어느날 방에 던져 놓은 옷을 잘못 밟아 미끄러져 넘어지게 된

유명 테일러에 근무하는 코우는 단골인 월프의 주문을 거절했다. 이유는 군복을 두 번 다시 만들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하지만 월프는 몇 차례나 방문해 군복을 만들어 달라고 설득한다. 그 열의에 코우는 달콤한 착각에 빠지는데…귀족 군인과 젊은 재단사가 아름답게 엮어가는 애달픈 사랑이야기…그외 사장님과 도예가의 사랑 그리고 회장님의 비서 쟁탈전등 단편집 수록!

타쿠야는 고짓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20살 대학생. 고기를 밥으로 제공해준다는 말에 시작한 일이었지만, 그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 것은 무척이나 맘에 드는 선배, 하루토의 존재였다♥ 고민 상담을 해달라며 하루토에게 말을 걸자, 무려 자취방에 초대받았다! 초조해하던 타쿠야가 기세 좋게 고백하자, '널 좋아하게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사귀어도 상관없다'란 말을 듣게 되는데-?!

오랫동안 기다려온 '인기소설가의 러브펫' 그 후속편 개시! 하타노 마모루는 인기 하드보일드 작가, 이가라시 하야토의 담당 편집자…겸 연인♡ 하지만 매일같이 이가라시의 집에서 혹사당하고 있는 탓에 다른 회사의 편집자는 조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일로 불만을 토로하자, '상을 준다'며 억지로 덮쳐진데다, 주어진 '상'은 성희롱과 비슷한 행위…. 말도 안 되는 행동에, '더 이상 이곳에 오지 않겠습니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뛰쳐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