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삼진
네이비블루북스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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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시민회의가 발간한 이 책은 ‘자살유족들을 위한 메시지’라는 부제가 보여주듯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족들이 ‘죄책감’에서 벗어나 치유로 나아갈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자살유족들은 죽음이 가져다주는 슬픔에 더하여 죄책감, 낙인, 분노, 사회적 단절 등 ‘독특한 일련의 고통스러운 감정’에 직면하게 된다. 유족들이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어느 정도는 ‘자책’이나 ‘죄책감’을 느낄 수밖에 없지만, 죄책감은 벗어나야 할 ‘잘못된 생각’이다. 자
소장 10,000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이슈 브리프'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발간하는 저작권 기술산업 주간 동향 리포트입니다. 국내외 저작권 산업·기술·정책의 최신 동향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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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
지식과감성#
“어통령 시대 살아가는 법” 어통령 시대 세상 돌아가는 게 답답하고 분통 터지는, 그리하여 미치고 팔짝 뛸 일이라 느끼거나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사이다 에세이 ‘뭐 저런 대통령이 다 있나’를 자신있게 권한다. 끝으로 출간의 기쁨은 이 사이다 에세이를 읽고, 답답했던 속이 뻥 뚫렸다며 엄지척 해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 저자의 말 中
소장 12,600원
이두현 외 1명
스페인, 이탈리아, 핀란드…… ‘미래를 준비한 세계의 도시들’ 인류의 미래는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도시 소멸을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도시가 당면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여기 바로 그 모델이 있습니다. 소위 지속 가능한 도시로 소개되는 이탈리아의 볼로냐, 영국의 글래스고, 핀란드 헬싱키,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국의 오스틴, 싱가포르, 일본의 요코하마 등입니
소장 11,000원
카롤린 암링거 외 1명
에코리브르
개인화하고 물화한 ‘자유’에 대한 성찰 “자유지상주의적 권위주의는 후기 근대 사회에 반기를 들지만, 그 핵심 가치인 자기 결정과 자기실현의 이름으로 반항한다.” 사회학적이고 시대 진단적인 이 책은 비판 이론에 기대어 개인의 자유와 주권에 대한 요구가 민주주의 사회에 위협이 되는 후기 근대의 항의 유형을 분석한다. 암링거와 나흐트바이는 1,150명의 수평적 사고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중 45명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우익
소장 28,000원
옥지원
얼룩소
이 책은 지난 5년간 필자가 청년 정치인으로서 국민의힘과 제3지대 정당에서 활동하며 느낀 수기이다. 자유한국당 홈페이지에 온라인 당원 가입을 하고 영입 인재로 발탁되어, 국민의힘을 떠나 제3지대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하기까지의 여정이다. 20대 후반의 나이에 ‘빽’ 없이 여의도에서 고군분투했던 시간을 담은 회고록이다. 어느덧 30대 중반의 여성이 되어 정치판 한 가운데서 뒤돌아본 자화상이기도 하다. 청년 정치가 허상임을 깨닫는 데는 꽤 시간이
소장 1,500원
은지구
5.0(4)
<어느 날 피해자가 되었습니다>는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쓴 사건 일지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 중이던 온지구가 일면식도 없던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다. 무자비한 발길질과 주먹질을 휘두르던 ‘그놈’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여자는 절대 안 때리거든? 근데 페미는 맞아야 돼.” 머리가 짧다는 게 그 이유였다. 한참 정신이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하던 중, 편의점에 들어온 50대 아저씨가 신고하겠다며 ‘그놈’
소장 2,200원
장효승
몇 달째 이어지는 의료 개혁 논란의 와중에 ‘공적’이라 할 만한 분야가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미용의다. 미용의학 분야가 너무 ‘핫’하고 돈을 잘 버는 바람에 필수의료에 남아야 할 의사들이 줄줄이 미용으로 빠져 나간다는 분석이 힘을 얻었다. 이 분석은 의대 증원 찬성론자는 물론이고 반대론자들도 상당히 공감한다. 생명과 직결되지 않은 분야의 수익이 지나치게 높아서 필수 분야가 위축된다는 위기감이다. 장효승은 미용의다. 요즘 뜨거운 의료 개혁 논쟁
오승원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이 자랑하던 의료 시스템은 무너지고 있다. 현장에는 그걸 보며 피가 말라가는 의사들, 무기력함에 짓눌린 의사들, 뭐라도 해보려고 발버둥치는 의사들이 있다. 훗날 삶의 어느 순간 우리는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해 발을 구르며 지금 이 시기를 떠올릴지 모른다. 오승원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다. 서울대병원에서 일한다. 그도 매일같이 무기력감과 싸우는 중이다. 이 꽉 막힌 상황을 풀 실마리라면 뭐가 되었든 얘기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가
김환민
5.0(6)
복잡하고 낯선 선거제도의 세계. 선거 때마다 수면 위로 오르는 선거제도 이야기는 정치권 그들만의 논의가 아니다. 수많은 조합과 복잡한 셈법이 투표장으로 향하는 국민들의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제21대 총선에서 처음 등장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자. 그리고 얼마 전 치러진 제22대 총선 결과를 시뮬레이션에 대입해 보자. 경우의 수에 따른 분석이 흥미롭다. 후보자와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이 선거제도, 괜찮을까? 선거는 실전이다.
이광현
좋은땅
이 책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에 관한 연구이다. 인터넷의 성장이 정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개인정보와 유사한 개념으로부터 개인정보를 구별하여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의 범위를 규정지었다. 이 책에서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하는 각국의 입법례를 조사??·??비교하고 인터넷과 관련된 관할권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국가 간 정보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기구의 비구속적 지침과 구속적 법규범을 비교??·??검토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소장 10,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