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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역개편의 정치경제학을 연구한 책. 구역개편을 효율성과 민주성의 문제가 얽혀 있는 복잡한 현상으로 인식하고 경제성과 정치성의 문제를 동시에 고찰한다.

『통일한국의 사회보장정책』은 사회복자와 북한학의 양면적 체험이라는 입장에서 북한의 사회복지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균형적 시각을 가지고 남북한의 사회보장정책을 제도적, 계량적 측면에서 단순 비교하지 않고, 작동 원리와 운영체제 등 이념적 고찰을 시도한 책이다. 통일한국의 통합 사회보장정책에 대비해 통합의 장애요인과 촉진요인을 추출하는데 집중하여 북한 사회보장정책의 체계와 특성, 남북한 사회보장정책의 비교와 평가 등의 내용을 담아냈다.

『Higher Education in Korea』는 약 10년 동안 한국의 고등교육을 세계화와 행복의 관점에서 탐구하여 국제연합, 미국, 영국, 캐나다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던 학술 논문을 엮은 책이다. 세계화는 문명사적 조류로서 뿐만 아니라 동시대의 주요한 담론의 주제인 반면에, 행복은 과거와 현재의 중요한 삶의 목표이자 미래의 주요한 삶의 가치임을 이야기하며, 한국 고등교육과 관련된 세계화와 행복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

『동북아 다자안보협의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은 치열한 동서냉전의 한복판이었던 유럽에서 다자안보협력체제의 출범을 싹 틔운 ‘헬싱키프로세스’의 함의를 ‘제주프로세스’에 적용하여 그 가능성을 타진하고, 발전적 계기와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한국 국방의 도전과 대응』은 국가안보가 굳건하게 바로 설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군과 민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뜻을 함께한 이들이 매달 정례적으로 만나 핵심 군사이슈에 대해 발표와 치열한 심층논의를 통해 정책적 조치와 해결방안을 모색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국방이슈에 대한 현상을 진단하고 전망하면서 한국이 추진할 수 있는 전략과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삶 들여다보기』는 남한에 입국한 분한이탈주민이 경험하게 되는 삶을 트라우마와 치유, 탄력성, 정보체계 활용, 변화된 북한이탈주민지원법이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고찰하는 책이다.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이규창의 『북한의 국제법관』 제2권.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발표된 북한 학자들의 국제법 관련 논문 45편을 14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담았다. 아울러 2010년 4월 9일 최종 개정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중심으로 최근 제정되었거나 개정된 18개의 북한 법령을 수록했다.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기업가정신』은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는 무엇이며, 사회적 기업가정신은 사회적 기업을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하는가, 그리고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고 작동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사회적 기업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인이 사회적 기업가 정신임을 밝혀내고자 한 책이다. 본문은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와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조사와 자기 평가 설문을 실시하였다. 나아가 사회적 기업가

사용자 주도의 노사관계 만들기『복수노조시대의 노사관계전략』. 공인노무사이자 경영학박사인 저자 윤찬성이 그동안의 이론적 연구와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갈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본문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노사관계의 환경인 복수노조, 노사관계전략 모형, 노사관계 목표 달성을 위한 사용자의 노사관계전략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된 『의회민주주의의 남태평양적 변용 - 피지와 바누아투의 사례』.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1년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프로젝트 '의회민주주의의 남태평양적 변용 - 피지와 바누아투의 사례'의 성과를 엮었다. 극심한 인종갈등과 연속적 군사정변으로 인해 쿠데타의 땅으로 불리는 불안정한 나라인 피지와 그와 더불어 언어적 분절과 정치적 분절이 맞물린 바누아투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해체와 노스탤지어』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 해외지역연구사업 지원으로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러시아·유라시아연구사업단의 문화영역에서 수행한 연구의 세 번째 성과물이다. 소비에트 시대를 비롯한 과거의 문화유산에 대한 포스트소비에트 시대의 양가적이고 복합적인 시선들을 면밀히 되짚어 보았다. 1부에서는 포스트소비에트 문화의 흐름과 성격에 대한 이론적 진단하고, 2부에서는 현대 러시아 문학 작품속에 나타난 러시아성의 추구에 대한 실제적 분석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