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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버지의 회사가 도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쿠라이 후유키. 아버지를 돕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지만, 설마 야쿠자의 사무소에서 위험한 일을 하게 되다니! 그 자리에서 도망친 후 평소에 의지하던 형님, 나츠키 슈에게 울면서 사실을 털어놓는다.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는 슈의 말에 용기를 얻어 다시 사무소로 가지만, 사실 그 위험한 일의 상대는 여자가 아니라 무려 남자였는데! ⓒMitsukiMitsuno

팔방미인이지만 정작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취급을 받지 못하는 회사원 시오우미는, 오늘도 상사를 향한 마음을 웃는 얼굴 뒤로 숨기고 있다. 같은 팀에서 일하는 무표정한 동기 반나이랑은 어색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반나이가 시오우미의 짝사랑을 지적하면서 이상한 질문을 하며 뜻밖의 고백까지 한다. 누구의 대신도 아닌, 진짜 너와 사랑이 하고 싶다고. ⓒkanipan/jpublishing Co.,Ltd.

초등학생시절 여름, 형의 친구 히데, 자고 있는 형에게 몰래 키스를 하는 모습을 목격해 버린 류세이 형의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히데가, 옛날과 같은 눈으로 형을 보고 있는 것을 눈치챘는데, 온화하고 상냥한 히데에 반해버려… ⓒNon Nanato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부정적인 신입 아나운서 유우마. 그런 그에게 '죽을 거면 내가 먹어 줄게.' 라며 이상한 말을 하는 소꿉친구 키스미.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그 말을 들으며 안 죽을 거라고 말하는 게 일상이었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키스미는 정말 유우마를 먹게 되는데?! ⓒYuji Toriba/jpublishing Co.,Ltd.

비행기 정비사 일을 하는 이와토비는 크리스마스 밤, 여자친구에게 차였다. 이게 다 매일 바쁜 일이랑 엘리트 미남 때문이다! 라는 생각을 동갑이자 그 엘리트 미남인 파일럿, 타카가미에게 하고 있었다. 타카가미는 하늘 위, 자기는 땅 위에 있는 날이 많아 접점이 없는 게 당연할 텐데, 어쩐지 식당이나 독에서 자꾸 만나게 되고 만날 때마다 신경전을 벌이는 이 둘에게 어떤 시련이 닥치는데.ⓒMunaita/jpublishing Co.,Ltd.

입사할 때부터 계속 동시에 같은 일을 맡아 서로 경쟁하는 환상의 콤비이자 동기, 오카와와 미즈세. 하지만 둘은 서로를 짝사랑하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지 않는다. 이유는 단 하나, 내가 먼저 고백하면 자존심이 상하니까. 그러던 와중에 함께 출장을 간 호텔에서 뜻밖의 해프닝이 벌어지는데?! ©Tadanoyasu/jpublishing Co.,Ltd.

인류가 개과와 고양이과로 나뉜 세상. 고양이과 중에서도 제일 평범하고 개체 수가 많은 집고양이 아오이의 꿈은 이상적인 왕자님과 맺어지는 것이다. 개와 고양이가 함께 나오는 AV에 등장한 멋진 늑대 왕자 유키오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아오이는 어떻게든 AV 업계에 들어오게 되지만, 유키오의 본성은 자기가 봐왔던 이미지와 전혀 달랐는데! ©Udon Nodu/jpublishing Co.,Ltd.

태양처럼 빛나던 세우라는 고등학생 때 있었던 한 사건으로 순식간에 그 빛을 잃고 달라진다. 그러던 중 같이 일하게 된 하이바를 통해 사랑을 깨닫는다. 소년이 순식간에 어른이 될 때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옴니버스 연작. ⓒChidori Sato/jpublishing Co.,Ltd.

20대 시절을 모두 만화에 바친 끝에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져 결국 포기한 아키오. 우울한 날을 보내던 중 같은 오타쿠였던 고등학교 후배를 만난다. 잘 나가는 소설가가 된 후배는 선배가 그리는 만화를 좋아했다며, 선배 또한 자기가 언제나 동경하던 사람이라고 고백을 하는데. ⓒAyu Ikemori/jpublishing Co.,Ltd.

커피 체인 개발부에서 일하는 오오모리는 마케팅부 직원인 츠츠미와 견원지간이다. 늘 자기에게만 엄격하게 구는 츠츠미를 생각할수록 우울해지던 어느 날, 우연히 구한 꿀로 라떼를 만들어 츠츠미에게 시음을 부탁하지만, 시음하고 난 츠츠미의 상태가 어쩐지 이상해 보였는데! ⓒTsuduru Touya/jpublishing Co.,Ltd.

다른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만들지 않는 대학생 타케루. 그런 그에게 이동도서관의 사서 쿠스모토는 거북하기만 할 뿐이다. 어느 날 쿠스모토에게 나를 좋아해달라는 고백을 받지만, 그 고백은 자기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꿍꿍이라고 착각을 한다. 실은 어릴 적 '첫사랑의 약속'을 맺은 사이인지도 잊은 채…. ⓒt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