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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에게 차인 이유는 불감증 때문이 아니다. 그저 난, 남자의 '손'에만 느끼는 몸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장갑을 낀 남자와 우연히 만난 나는 그 남자의 손에 있는 비밀을 알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2022 Aya ICHINOSE/SHOGAKUKAN

사람이 아닌 것이 사는 마을에서 기묘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이계 라이프. 사라질 것 같은 기분으로 지하철에 탄 나는 수수께끼의 소녀와 만나 '신에코다'라는 역에서 내린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그 역에서 이 세상이 아닌 것의 풍경을 보게 되고, 거리를 헤매다 검은 그림자에게 습격당하는데! © Iko Sasagawa ／ wwwave comics

죽은 사람으로 만들어진 병기 '괴'가 사는 이 세상, 사람의 생사로 그들은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가. 에도 막부 말기 전쟁에 이용된 괴는 메이지가 된 시대에도 남아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던 중, 괴를 조종하는 술법을 배운 소년은 괴로 부활한 수수께끼의 청년과 만나 함께 여행에 나선다.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손을 잡은 이 둘의 여행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 Yoshinari Toida ／ wwwave comics

얼굴에 약한 능력 있는 회사원 루이는 애교를 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전남친에게 차이기까지 한다. 어느 날 쿨한 라이벌 동기 시이나에게 갑자기 고백을 받게 되고, 그동안 시이나가 사디스트인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전혀 딴판이었다! 더군다나 하룻밤을 같이 보내면서 루이는 처음으로 만족하고, 둘은 윈윈 관계를 계속하기로 하는데! ©2022 Yuzuru ICHIMI, Sakyou YOZAKURA/SHOGAKUKAN

사장님에게 이런 얼굴을 보여줄 순 없어! 염원하던 여행사의 비서실로 배속된 코토하는 무려 동경하던 무나카타 사장님과 교제하고 있다. 사장님이 너무 좋아 미칠 것 같지만, 그런 모습을 보이긴 싫어 일부러 '능력 있는 비서'를 연기하는 나날. 하지만 사장님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완벽함을 연기하는 코토하에게 불만이 가득했고, 결국 어떤 계획을 실행하게 되는데. ©2022 Takana TSUKUDANI, Hibiki KURONO/SHOGAKUKAN

작은 피아노 교실의 강사 아이네는 학생이자 중년 신사인 코세에게 마음이 끌리면서도, 선생과 학생이라는 생각에 마음을 숨긴다. 하지만 교실 밖에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둘의 사이는 선생과 학생 관계를 벗어나게 되는데! ©Ichiko/libre

나, 하나마키 히나미, 충치에 시달리는 25세. 싫은 일에서 금방 도망쳐 버리는 성격을 바꾸고 싶어서, 마음을 굳게 먹고 싫어하는 치과에 가기로 했지만 그곳에서 기다리는 건 일에도 환자에게도 엄격한 S의 호즈미 선생님 엄격하면서도 진지하게 주의해 주시는 선생님의 열의에 보답하고 싶어서, 열심히 치료를 계속했지만, 발치가 두려워 치료에서 도망쳐 버렸다…. 그런데 선생님은 '내가 어떤 마음으로 너를 기다렸는지 생각해 본 적 있어?' 라고 갑자기 키

사랑도 일도 모두 해내고 싶은 신입 사원 미카가 가게 된 부서의 상사는, 굽은 등에 안경을 낀 음침한 사에지마 씨였다. 어느 날 미카의 실수로 취재 장소에 하룻밤 머물게 되자, 사에지마의 태도가 갑자기 바뀌는데! ©Rin Haruse/jpublishing Co.,Ltd.

전업 주부인 유키네는 욕실이 고장난 걸 계기로 이웃이자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토모히로의 집에서 목욕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토모히로가 자기의 속옷을 들고 있는 걸 알고, 남편과 관계가 소원했던 유키네의 몸이 순식간에 달아오르는데. ©Hamihe／©Mobile Media Research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해 친구를 만들지 못한 에이미. 어느 날 같은 수업을 듣는 키리타니에게 회식 자리를 권유 받는다. 긴장한 탓에 과음한 후 정신을 차리자 자기가 속옷 차림으로 누워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목에는 목줄이 채워져 있었는데. ©Mocco/MetalHoney/kaikandrug

나는 주말마다 몸을 팔고 있다. 수수하고 평범한 회사원 나카미치 히로미. 회사에서는 왕따처럼 여겨지고 상사의 성희롱을 버티고 있지만, 히로미는 오히려 그런 걸 원하고 있었다.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순간이 히로미의 행복이니까. 주말마다 예쁘게 변신하는 히로미는 자기에게 돈을 낼 남자를 찾아다닌다. 회사 사람들은 히로미의 아름답고 더러운 모습을 모른다. 아직 지금은. ©Mizuho Akitsu／©FUNGU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