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군사국가인 파르테비아. 훗날 일국의 왕이 되어 칠해의 패왕이라 불리게 되는 소년 신드바드는 이 곳에서 퇴역병사 바도르의 아들로 태어난다. 전쟁의 참혹함과 허망함을 잘 아는 바도르는 퇴역 후 전쟁에 비협조적인 ‘비국민’으로 살면서 마을사람들의 멸시를 받는데… © Shinobu OHTAKA, Yoshifumi OHTERA/SHOGAKUKAN

해변 마을에서 선술집을 운영하는 흉악하게 생긴 전직 깡패 청년 마사나오. 어느 날, 그가 만난 것은 어딘가에서 도망쳐온 듯한 고독한 소녀 카나카. 그녀에겐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라는 비밀이. 비밀을 품은 소녀와 아무것도 품지 않은 남자의 기묘하고 맹하고 몽글몽글한 나날이 시작됩니다. © Hiroyuki NISHIMORI/SHOGAKUKAN

천재 작가 나나오 미오의 여고생X꽃미남 변호사의 결혼생활. 할아버지가 세상을 뜨고, 유산으로 물려받은 대저택. 그 저택에는 거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혼인’으로 시작된 순애보 달달한 러브 스토리 개막! 우리는 결혼했으니까 할 건 하겠어 그녀의 남편은 그렇게 말하며 넥타이를 풀었다-…. 산죠 요루의 할아버지가 세상을 뜬 여름. 천애고아가 된 그녀는 변호사 츠시키마 아키토와 결혼했다. 저택을 지키기 위한 정략결혼. 그렇다, 사랑 같은

고1 모모코는 초등학교 때부터 극도로 소극적인 성격. 많은 힘이 되어주던 친구 마히로는 중학교 입학 전에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모모코에게 찾아온 첫 번째 사랑-. 기회가 있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모모코의 앞에 자칭 유령이 된 친구 마히로가 나난다. 입지 못했던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뒤엉키는 사랑과 우정. 달달한데도 어딘가 가슴 아픈 첫사랑 감각 스토리. 6 GATSU NO LOVE LETTER © 2018 by Nana Harut

공부는 잘하지만 조금 성격이 특이한 주인공·유자키 나사는 어느 날 의문의 미소녀 츠카사에게 운명처럼 첫눈에 반한다. 필사적으로 짜낸 나사의 고백에 대한 그녀의 대답은… “결혼해주면 사귈게.”?! 수수께끼투성이지만 어쨌든 귀여운 색시와의 신혼생활이 시작된다!! 사랑과 행복이 담긴 부부 코미디 개막!! © Kenjiro HATA/SHOGAKUKAN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유카. 그러나 단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는데….그것은 바로 남자친구.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노조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RANDOM WALK © 2000 by Wataru Yoshizumi/SHUEISHA Inc.

오랜 시간동안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온 저자가 남교사와 여학생의 잔잔하고 따스한 사랑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고교 교사인 아야이 켄은 학생인 엔도 키야라를 불편하게 느끼고 있었다. 어느 날 방과 후 키야라와 도서관 자료실에 갇히고서야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는데……. KORE WA KOI DESU © 2008 by Yayomi Yuchi/SHUEISHA Inc.

타무라 유미의 대표작으로 수많은 순정만화 중에서도 진정한 대작으로서 그 존재감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작품들 중에 하나이다. 미래이지만 과거 같은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한편의 역사 대하 드라마와 같은 이 작품은 그 끝을 모르는 사투 속에서 한 소녀가 겪게 되는 수많은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작가 특유의 느낌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진정한 대작이란어떤 것인가를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작품을 선사한다. © TAMURA Yumi/SHO

『길상천녀』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정식출간되는 작품으로 독특한 작품세계와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결말로 연재당시 화제를 뿌렸던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으로 제29회 쇼가쿠칸(소학관)만화상을 수상해 스타작가의 위치를 확고히 한 작품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천녀(선녀)전설을 돈과 권력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접목해 인간의 탐욕과 욕망, 선과 악에 대해 잘 그려냈으며 여성에 대한 남성의 그릇된 시각을 잘 묘사했다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 YOSHIDA Aki

문방구 한켠에서 빵을 파는 남자가 있다?! 유즈키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교사를 그만두고 결혼상대자를 구하려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이제 더 이상 자신이 없어지려던 때 문구점 한쪽 구석에서 빵을 굽던 색다른 인물 요이치와 만나게 된다. 조금씩 다정히 서로를 알아가는 어른의 사랑 행방은? 제과를 사랑하는 두 남녀의 따뜻하고 성숙한 러브스토리. BREAD & BUTTER © 2013 by Hinako Ashihara/SHUEISHA Inc.

학교는 원숭이가 서열을 만들고 무리지어 다니는 원숭이산과 다를 게 없다고 냉소하는 하루나. 새로 전학 가는 학교에 대한 기대도 없었지만, 그 곳엔 작고 순수한 "꼬마 원숭이"가 있었다!! 계속 마차루의 페이스에 휘둘리던 하루나는 점차 그 애가 신경쓰이기 시작하는데...?! © AKIRA Shouko/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