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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과묵한 상사 키시로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는데, 그건 바로 술을 마시고 2시간 뒤에 성격이 180도 돌변한다는 것! 갑자기 다정해진 그에게 하즈키는 이상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Nekoshiba/Solmare Publishing

"운명은 필연적이며, 스스로의 선택이다." 그렇게 믿던 한 남자는 '예지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었다. 실패할 걱정 없이 자유스러운 나날. 그러나 그는 알지 못했다. 자신이 이미 깊고 어두운, 거대한 소용돌이에 삼켜져 있음을…. 그것은 이른바 '운명'이라 불리는 것인지도 몰랐다─. ⓒTsuguo Takitomo/Solmare Publishing

안심하고 기분 좋아지셔도 돼요' - 야근에 주말 근무에 심신이 너덜너덜해진 편집자 후미. 그런 그녀의 유일한 안식처는 단골 약국. 왜냐하면 그 약국에는 꽃미남 약사 오카다 씨가 있으니깐! 어느 날 소개팅 끝에 술에 취해 약국을 들렀는데, 평소와는 분위가 다른 오카다 씨가 후미를 약국 휴게실로 억지로 밀어 넣는데…. 오카다 씨 어떻게 하시려고 이러세요!?

알고 있나요? 발에 키스하는 의미를…' - 이상한 남자를 끌어들이는 체질 탓에 수난의 나날을 보내온 아스카. 오늘도 끈질기게 정수기를 팔러 온 얼짱 세일즈맨 미즈네. 그런데 그를 다시는 못 오게 하고 싶은데 좀처럼 잘되지 않는다. 최후의 수단으로 '내 하인으로 일한다면 생각 주겠다'고 하니… 그의 대답은 'Yes'! 무슨 대답이 이래! 내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민감하구나, 아리사와' - 멋진 목소리를 가진 성우의 오타쿠인 그녀. 무의식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성우와 흡사한 목소리를 가진 짓궂은 꽃미남 상사 이치미야 타카토.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리면 온몸에 전율이 오며 민감하게 느껴 버린다. 어느 날 회식에서 만취 버린 그녀. 아침에 일어보니 침대에는 상사 이치미야가 옆에서 자고 있다. 그날 자신의 비밀을 들키게 된 아리사와는 그와 은밀한 약속을 하게 되는데~ ♡비밀 사무실 러브 생활♡

남자와 사귄 경험 제로. 그런 내가 맞선에서 멋진 변호사 남자를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청혼을 받아 정신 차릴 틈 없이 결혼한 지 어언 3개월. 지금이 러브러브의 절정기 신혼 생활이 당연하잖아…!? 그런데 !! 결혼했지만, 아직 '처녀'인 것은 왜일까? 정말 왜일까?

「되살아나고 싶지 않은가?」 죽은 자라면 누구든 망설이지 않고 대답하겠지. "다시 살고 싶다"고. 이 세계에 미련이 있는 자라면 더더욱. 어떤 소녀는 집단 괴롭힘이라고 하는 지옥의 끝에, 학교의 옥상에서 투신했다. 이 소녀라면 분명 다시 살아나 복수하려고 할 것이다. 그 방법이 비록 네가 상상하는 그것 이상일지라도….

연애감정이 있는지, 경험이 있는지, 그게 정말 그렇게 중요한가? 대학교 애들은 다 그런다니까! 지긋지긋하게. 그냥 혼자인게 좋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그 여자 때문에!! 연애감정 제로인 남자와 어느 여자의 청춘 이야기☆

프로포즈에서 악몽은 시작되었다 -. 프랑스 식당을 경영하는 오너 셰프 나오토는 직원의 유이와 연인 사이이다. 프로포즈도 성공! 행복시작일까~ 생각했는데, 그녀는 정체는... !? 인연, 악연 모든 것이 감긴 실!

“만져주면 여기가 떨리는 거 알아?” 고등학교 때부터 시험마다 꼴찌를 다투던 무카이와 나. 같은 바보로만 여기고 있었는데 가슴이 두근☆ 게다가 내가 곤란한 상황에 도와줘서 가슴이 두근두근☆ 어쩐지 요즘따라 무카이는 너무 멋있어서 짜증이 나네. 그러던 어느 날 막차가 끊겨서 무카이랑 노래방까지 가게 됐다. 그런데, 이렇게 다가오면 어떡해?! 바보 같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두 사람의 야릇한 꽁냥꽁냥 러브 스토리☆

소꿉친구 사이로 돌아갔는데, 왜 이러는 거지? 어느 날 갑자기, 소꿉친구에서 연인이 된 유즈에게 "당분간 우리 거리를 두자."라고 말해버린 타쿠미. 그러나 거리를 두기는 커녕 전보다 훨씬 뜨겁고 부드럽게 다가오는 타쿠미의 손에 유즈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