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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1986)으로 지정된 세 문화가 혼합된 도시(city of the three cultures), 톨레도(Toledo) 구시가지(Casco Historico de Toledo) : 711년부터 1492년까지 이슬람 지배하의 톨레도에는 숱한 모스크와 기반 시설이 건설되었다. 여타의 기독교 도시에 비해 유대교에게 관대한 정책으로 유대교인이 톨레도에 거주하였으며, 유대인 구역이 형성되고 시나고가(Sinagoga)라 불리는 유대교 교당

마드리드 왕립 식물원(Real Jardín Botánico) : 1755년 페르디난드 6세의 명으로 조성된 마드리드 왕립 식물원(Real Jardín Botánico)은 식물학자 José Quer y Martínez가 수집한 2천여 종의 각종 식물로 출범하였다. 찰스 3세가 이를 Paseo del Prado로 이전한 후 단순한 식물원을 넘어서, 식물학을 연구하는 연구소로 진화하게 된다. 스페인이 전 세계의 식민지에서 채집한 각종 식물이 린네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Estadio Santiago Bernabéu) 투어 : 무엇보다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 축구팬의 사랑을 받는 레알 마드리드 CF의 성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Estadio Santiago Bernabéu)이 바로 이곳에 있다! 비록 간판스타이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가 2018년 7월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하여 다

이자벨 광장(Plaza Isabel La Catolica) & Fuente Isabel La Católica Y Colón : 이자벨 광장(Plaza Isabel La Catolica)은 세계 일주를 위한 자금과 배를 청원하는 콜럼버스와 이를 승인하는 이자벨 여왕(Isabel I de Castilla)을 새겨놓은 Fuente Isabel La Católica Y Colón이 1892년 설치된 광장이다. 스페인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장면이 아닐 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가 영원히 잠든 도시, 세비야(Sevilla) : 스페인 남서부에 위치한 세비야(Sevilla)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흔히 수도로 오인되는 바르셀로나, 패션의 도시 발렌시아에 이어 ‘4번째로 큰 도시’다.(그래봐야, 인구가 백만도 되지 않는 소도시) 여행자의 입장에서 수도인 마드리드, 직항이 있는 바르셀로나, ‘알함브라의 그라나다’ 등과 비교하면 덜 매력적이기는 하나, 세계 탐험사에

스페인 최초의 르네상스 대성당이자, 그라나다의 대주교 성당(Roman Catholic Archdiocese of Granada), 그라나다 대성당(Catedral de Granada) : 그라나다 대성당(Catedral de Granada)은 왕실 예배당(Capilla Real de Granada)을 갖추고 있는 그라나다의 대주교 성당(Roman Catholic Archdiocese of Granada)으로 그라나다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

당일치기 바르셀로나 동부 소도시(Eastern Small Towns) TOP3 : 오늘의 목적지 피게레스(Figueres)와 까다께스(Cadaques)는 달리가 직접 만든 달리 극장–박물관(Teatre-Museu Dalí)과 그의 생가가 있는 소도시로 기차로도 갈 수는 있지만, 다소 불편하다. 현지 한인여행사의 상품을 이용하면, 자유로운 관람에는 제약이 있지만 피게레스(Figueres) 달리 극장–박물관(Teatre-Museu Dalí)를 중심

산타 마리아 성당(Església de Santa Maria) & 까다께스 전망대(Mirador de Cadaques) : 까다께스(Cadaques)의 성당이기 이전에, ‘까다께스(Cadaques)의 랜드마크’이자, ‘까다께스(Cadaques)의 전망대’로 잘 알려진 산타 마리아 성당(Església de Santa Maria)은 바로 앞에 조그만 광장을 하나 끼고 있는데, 광장이기보다 까다께스 전망대(Mirador de Cadaques)로 여

성, 급수탑, 극장 그리고 달리 극장–박물관(Teatre-Museu Dalí) : 박물관(Museu)이 아니라, 극장(Teatre)이라고?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달리 극장–박물관(Teatre-Museu Dalí)은 쇠락한 동네 극장을 개보수해 달리 전문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사전 설명 없이 보더라도, 작은 성을 연상케 하는데, 달리 극장–박물관(Teatre-Museu Dalí)은 실제로 17세기에 건설된 성의 일부

톱날 산(Montserrat) 몬세라트, 몬세라트 수도원(Monestir de Sant Benet de Montserrat) : ‘돌을 톱으로 자른 듯한 산’이라는 의미의 몬세라트(Montserrat) 해발 1235ｍ에 달하는 암산이다. 이곳의 중턱에 베네딕트 수도원이 설립된 것은 무려 11세기로 현재까지도 ‘까탈루냐인의 성지(聖地)’로 추앙받는다. 바르셀로나 여행자에게는 검은 성모상(Our Lady of Montserrat)의 전설과 ‘세계

카탈루냐 음악당(Palau de la Música Catalana) : 바르셀로나의 세종문화회관쯤에 해당하는 카탈루냐 음악당(Palau de la Música Catalana)은 Urquinaona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 속의 문화공간’이다. 스페인 전역에 작품을 남긴 건축가 루이스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Lluís Domènech i Montaner)의 대표작으로, 1997년 산 파우 병원(Hospital de Sant Pau)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