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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나온 『끌림』의 두 번째 이야기.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작가는 그동안 여전히 여러 번 짐을 쌌고, 여러 번 떠났으며, 어김없이 돌아왔다. 변하지 않은 건 ‘사람’. 혼자 떠난 여행에서도 늘 ‘사람’ 속에 있었으며, ‘사람’에 대한 따뜻한 호기심과 ‘사람’을 기다리는 쓸쓸하거나 저릿한 마음을 거두지 않는다. 사람이 여행하는 곳이 결국 사람의 마음이라는 말은 그래서 맞다. 작가의 이 여행노트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대단하고 거창한 여행기가 아

디아스포라라는 말은 원래 '이산(離散)'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최근 들어 다양한 이산 민족을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소문자 보통명사로 사용하게 되었다. 즉 자기가 속해 있던 공동체와 땅을 떠나도록 강요당한 사람들은 모두 디아스포라인 것이다. 저자 서경식은 일제시대 철도건설 노동자로 일본에 건너간 할아버지 대부터 일본에서 살고 있는 재일조선인이다. 그와 그의 형제들은 저항운동이 한창이던 60년대의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저항적 민족의식을 키웠다.

취향으로 채우는 감각적인 대만 여행! 맛집, 카페, 디저트부터 쇼핑, 산책, 문화 체험까지 지금 가장 설레는 여행지, 타이베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도시, 타이베이. 좁은 골목의 정겨운 노포와 세련된 미슐랭 레스토랑, 독립서점과 공연장, 초록이 가득한 산책길까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이 책은 이러한 다채로운 도시를 ‘취향’이라는 키워드로 큐레이션한 새로운 도시 활용서다. 대만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저자는

눈부신 고베의 자연과 풍광, 흥미로운 일본 문학과 문화 그리고 일본 가정으로의 특별한 초대 디지털 노마드 번역가의 일본 한 달 살기! 여행이 주는 최고의 선물을 받은 고베에서의 한 달! 일본 한 달 살기를 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까? 대학교 4학년 여름 방학, 일본 고베에서 일주일 동안 머물렀던 홈스테이 경험이 떠올랐다. 그렇게 일본 고베에서의 홈스테이와 한 달 살기가 시작되었다. 일본 홈스테이 가족은 엄마(일본 엄마), 언니, 언니의 남편,

베를린에는 좋은 것들이 두 배로 존재한다 유독 베를린에는 문화적인 명소들이 두 군데 이상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주력 오페라극장만 세 군데이며, 도시를 대표할 만한 대형 도서관과 커다란 공원도 두 군데가 있다. 다른 도시라면 하나만 있어도 놀라울 정도인 박물관 밀집 지역도 베를린에는 두 군데가 존재한다. 베를린이 이렇게 두 배로 풍요로운 도시가 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독일의 분단이었다. 도시가 두 개로 쪼개지면서 기존의 문화 시설들이 동베를린

초고층 빌딩들이 선사하는 화려한 야경과 강변을 따라 늘어선 유럽식 건축물들, 올드 시티와 현대가 공존하여 가는 곳마다 색다른 분위기가 펼쳐지는 도시, 상하이! 상하이 랜드마크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핫한 쇼핑 명소, 여독을 풀어줄 마사지와 나이트라이프까지 상하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 믿고 보는 노란 책, <프렌즈 상하이> 2025~2026년 최신 개정판 출간! <프렌즈 상하이>는 이런 점이 달라요! ★ 중국통 저자가 발품

저희 <월간 호텔&레스토랑>은 국내 유일의 호텔·외식산업 전문지입니다. 한국 호텔·외식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 가는 언론으로서의 사명에 보다 충실해온 <월간 호텔&레스토랑>은 전문기자가 만드는 깊이있는 정보와 최첨단 뉴스를 제공함은 물론 독자들과 호흡을 같이 해옴으로써 항상 한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딸아이와 함께한 여행길』은 한 아버지와 딸이 함께한 10일간의 터키 여정을 담은 감성 에세이입니다. 둘째 딸의 결혼식을 마치고 떠난 이 여정에서, 저자는 아버지로서, 여행자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삶의 여러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았습니다.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안탈리아, 에페소스 등 터키 곳곳의 역사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부녀간의 함께한 여정을 사유와 성찰의 얘기로 자연스럽게 담았습니다. 익숙한 일상에서 벗

낭만 가득한 일본 기차 여행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북쪽 홋카이도에서 남쪽 규슈까지 기차로 여행하기 좋은 일본의 38개 도시 기차여행법을 망라했다. 기차역을 중심으로 역내 시설, 도시별 주요 관광지, 맛집, 숙박, 교통 등 기차 여행에 맞춤한 정보를 담았다. 레일 패스 종류와 활용법, 열차 탑승법, 예산 짜기, 추천 일정, 기차 여행 마니아를 위한 지역별 테마 열차 등 기차 여행 정보가 가득하다.

"지금 이 순간의 발리를 업데이트하다! 이 한 권이면 발리 최신 감각 ON 가볍게 들고 떠나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발리의 최신 감성을 한 권에 담았다. 인생 휴양지로 손꼽히는 발리 여행의 지침서 《팔로우 발리》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상황에 맞춰 환율, 물가, 항공편, 교통 시스템 등 핵심 정보를 전면 수정해 최신판으로 돌아왔다. 입국 규정의 변화와 최신 물가를 반영한 여행 예산까지 담아, 당장 떠나도 완벽한 발리 여행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바다 너머의 왕국, 오키나와'는 류큐 왕국부터 현대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섬이 겪어온 역사와 문화를 밀도 있게 다룬 책이다. 중국, 일본, 미국이라는 세 개 문명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독자적인 정체성을 지켜온 오키나와의 과거와 현재를 균형 있게 조명한다. 오키나와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하나의 살아 있는 문명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