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벗어나고 싶은 최저 인생, 그런 내게도 기회가 왔다. 그러나 천성이 천박한 나는 자칫하면 다잡은 기회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

어느 날 부터 내 손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다. 귀신이라도 붙은걸까? 뭐야? 이 기이한 일들은…

약자가 강자에 의해서 희생 당하는 세상, 너무 많은 억울한 사연들, 그들의 한을 풀어줄 사람은 없다. 정의가 메말라버린 세상, 누군가는 일어서야 한다. 그래서 그와 그들이 나섰다.

뒷골목에서 성추행을 당한 유흥덕은 한 사무소 건물로 들어간 범인들을 쫓아 경찰과 함께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구영탄 일행과 마주하게 된다.

피바람 속에서도 우뚝선 그 진한 검인들의 세계!!

극비 프로젝트! 킹 메이커들의 숨막히는 두뇌전쟁과 킬러들의 사투가 벌어지는 혈전장에 못말리는 미친개 허리케인이 떴다! 대통령은 신이 점지하는 것인가? 아니면 만들어지는 것일까?

천만의 말씀이지! 돈벼락 한방만 맞으면 이자까지 수백 수천배로 쳐서 돌려 줄거라구!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인 1877년 경─ 함경남도 북청에서 50리쯤 떨어진 산골에 40여 가구가 사는 아담한 마을이 있었는데, 그해 어느날─ 3대 독자이던 「이근영」 집에 경사가 났으니...

형태들은 사라져 한갖 꿈일뿐. 잊혀진 화포에 서서히 떠오를 소묘, 그것은 오직 예술가가 추억을 더듬어 비로소 완성하리!

비빌 언덕없이 달랑 몸뚱아리 하나뿐인 항주의 외톨박이 용태풍! 과거의 기억을 잃은 그의 앞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흉살들이 집요하게 납치를 시도하는데... 서서히 밝혀지는 강호무림의 비밀은!

의리와 우정을 지키려고 무림남맹 총교두의 지위와 사랑하는 여인마저 버렸다! 고독과 술로 대신하며 강호를 떠도는 나에게 또다시 운명의 신은 짖궂게 장난을 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