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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날, 미미를 사이에 두고 시작된 유비와 장비의 묘한 신경전! 그녀의 짝꿍 자리를 두고 벌어진 축구 골 내기, 그런데 이 1학년들… 실력이 심상치 않다?! 강슛과 선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두 소년은 결국 축구부 코치의 눈에 띄어 축구부 입단하게 되는데…

다섯 살부터 시작된 아버지의 특별 교육으로 완벽에 가까운 존재가 된 남자, 골드 프린스 강풍. 모든 성공이 따분해진 순간, 그의 인공지능 ‘춘향’은 전혀 다른 도전을 건넨다.

친구이자 라이벌인 유비와 안영웅은 춘계 연맹전에서 나란히 실축한다. 자존심이 상한 두 사람은 충동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축구에 진심을 다하기로 결심한다.

살수도시! 외로운 한 마리 사자같은 사내의 처절한 활극이 시작된다!

처절한 끝장생존!

누군가로부터 끊임없이 신변에 위협을 당하는 구영탄. 도대체 그를 해치려는 놈은 누구일까? 만보파의 습격일까, 개인적인 원한일까?

고위층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은? 세계적인 킬러 마에스트로라… 그는 한국인 킬러 천진후… 그가 강풍에게 전수한 킬러의 진수는?

내게 한번 물리면 뼈도 근육도 작살난다. 난 아가리!! 열혈 무대뽀다.

인연의 끈은 그런 거다. 어디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것. 그러나 누군가에게 반드시 닿는다는 것. 바람은 흩어질 뿐 절대 막을 수 없는 것처럼 전설의 운명을 타고난 자가 가는 길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여기 전설과 그 전설을 쫓으며 또 다른 전설이 되어가는 용천산이 있다.

※<최후통첩> 4권 하늘의 약속 -정글의 법칙- 부터는 이전 작품 <디펜스> 3~17권 하늘의 약속 -지옥의 덫- 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보다 더 지독한 이 세상의 약속은 없다.

살았구나. 예, 살았습니다. 또 해볼 참이냐? 또 해볼 것입니다. 이번엔 정말 죽을 수도 있다. 죽음 앞에 많이 서본 자가 진짜 강자이고 결국엔 그가 천하제일의 무사가 될 거라 하셨습니다. 그래! 싸움이란 결국 죽고 죽이는 것. 죽음 앞에서 많이 깨우친 놈이 결국 최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