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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원 호시노 겐타로 16세. 도서위원장 츠키가세 야치요 17세. 조용히 독서를 하고 싶은 소년과 명언을 말하고 싶은 소녀. 아직 사랑을 알지 못하는 소년과 명언을 말하고 싶은 소녀. 고민하는 모든 어린양들에게 선사하는 달콤하고 애달픈 '자기개발' 러브 코미디 시작♥

때는 1995년.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좋아하는 사토 메구미는 전학을 간 학교에서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 오타쿠의 본성을 숨기기로 결심한다. 첫눈에 반한 '반장'만큼은 자신의 본성을 알아주었으면 했지만, 그는 오타쿠 혐오자…?! 세상의 편견과 역풍에 맞서며 덕질에 열정과 즐거움이 있던 '그 세대'를 함께 살아온 동지들에게 바치는 오타쿠 러브스토리 시작합니다!

“엘리자베스!” 이름을 듣고 뒤돌아보니, 아름다운 외모의 귀족 남성이 눈앞에―. 갑자기 팔을 잡히고 그대로 끌려가 버린 시골 귀족 엘리자베스. ‘납치범님’인 속이 검은 듯한 오빠 실베스터의 얘기로는 사랑의 도피로 행방불명인 여동생 엘리자베스와 똑같이 생기고 이름까지 같다고―?! 곤경에 처한 본가 원조를 조건으로 고지식한 약혼자 유인과의 약혼 파티에 ‘대역’으로 참가하게 되는데!! 어떤 상황에도 이익을 얻는 치열한 엘리자베스 영애의 화려한 대역

냉혹하고 무자비한 왕자로부터 작위 박탈 선고를 받은 충격으로, 웨딩플래너로 일했던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난 남작 영애 프레데리카. 이 세계의 혼인이 아무런 로망도 없는 수수한 의식이라는 걸 깨닫고, 화사한 ‘결혼식’에서 영주민과 가족을 지켜낼 희망의 빛을 찾아낸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책사이자 훈남 백작 영식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아, 비밀스러운 웨딩플랜 살롱을 오픈하기로 하는데…?!

그것은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관능적인 경험이었다―. 클래식 음악 사무소에서 일하는 칸나는 뭔가를 열렬하게 좋아하지도 못하고 연애도 잘 풀리지 않는 나날을 보내는 중. 그러나 피아니스트 나리사와 가이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를 들은 순간,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능’이라는 강렬한 감정을 경험한다. 그 충동에 떠밀려 칸나는 연주 중인 가이를 끌어안는데?! 음악 매니저와 천재 피아니스트의 클래식 러브 스타트!!

부적의 힘, 너무 대단한 거 아냐…?! 그저 연인을 맺어준다는 슈스이 신사의 운세 뽑기 말을 따라 기분 전환도 할겸 스타일링을 바꿔봤을 뿐인데, 주위의 모든 남자들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이 중에 과연… 진짜 내 사랑이 있을까?

동아리에선… 전혀 야해보이지 않았는데.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홧김에 길거리 모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스즈나. 그런데 이 남자… 같은 동아리 사람인가…? 동아리에서 그 남자를 찾아보지만 누군지 도무지 모르겠다. 그런 스즈나에게 네자시가 자꾸만 다가온다!

"일본에는 각 지역을 나누어 담당하고 있는 12개의 문파가 있다. 12문파는 쿠즈류 가와 이누즈카 가를 정점으로 6문파씩 동과 서로 나뉜다. 쿠즈류 가와 이누즈카 가는 자신들의 후계자들을 결혼시켜 지상 최강의 아이를 얻고자 하는데…. 그리하여 쿠즈류 가의 후계자, 쿠즈류 모모코는 약혼자인 이누즈카 코시의 집으로 들어오게 되지만, 정작 당사자인 코시는 자신은 무도가의 길이 아닌 법관의 길을 걷겠다며 무관심하다. 사실 코시에게는 어린시절 싸움에서

피부를 미끄러지듯 그의 손가락 끝의 고조되는 요구. 바라본 채 움직이지 못하고 한장 한장 벗기는…. 직장에서는 상사와 놀기에 여념 없는 후배에게 휘둘리고, 사적으로는 결혼을 전제로 5년 사귄 그에게 차인 아야카와 나나. 자포자기로 만취한 끝에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남녀의 사랑과 자존심이 이루는 아슬아슬한 러브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