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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되어버린 이야기가 있다. 신들이 다스리던 시대의 이야기. 아름다운 미남자였던 어부 글라우쿠스는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에 바다 색깔의 머리와 인어와 같은 몸을 얻고 스킬라라는 요정에게 사랑에 빠진다. 그는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마녀 키르케를 찾아간다. 하지만 키르케는 글라우쿠스를 사랑한 나머지 스킬라에 대한 분노로 그녀를 괴물의 모습으로 바꾸어 버린다. 결국, 괴물로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공포를 느낀 스킬라는 이탈리아와 시칠리아를 갈라

인간이 되려는 남신(神)과 신(神)이 필요한 인간 여자가 있다. 남신은 인간이 되기 위해 인간 여자가 필요하고, 인간 여자는 진실을 알기 위해 남신이 필요하다.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지만, 각자 다른 목적을 갖고 있기에 사사건건 부딪치는 두 사람.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신과 인간의 동거기!

꿈에 그리던 독립을 했는데 전혀 반갑지 않은 동거귀(?)라니?! 성인 BL 웹툰 작가인 우유주는 처음으로 독립한 마이홈에서 지박령 태일을 만난다. 연하에 귀염성이 넘치는 키링남이라 해도 귀신은 귀신! 유주는 처음에는 질색하지만 아주 천천히 다정한 태일과의 동거에 익숙해지는데… 유주의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 하준이 옆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순수한 하메였던 두 사람의 사이에는 미묘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약혼자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던 주인공 해나는 약혼자가 바람을 피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 길로 바로 파혼을 하고 두바이로 홀로 여행을 떠나게 된 그녀는, 비행기 옆자리에 동승한 외국인 '카리프'를 여행 가이드로 착각해 그와 여행을 함께 하게 된다. 사실 카리프는 두바이의 왕자로, 바쁜 일정을 뒤로한 채 해나와 동행하다 그녀에게 이끌리게 된다. 모래 날리는 두바이의 사막에서 펼쳐지는 핑크빛 할리퀸 로맨스!

귀찮은 건 딱 질색인 여장부 '강해영'과 그런 그녀를 졸졸 쫓아다니는 허약한 흡혈귀 '조치웅'. 둘의 기묘한 공생관계가 시작된다!

신선의 제자,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서다!! 신선의 인간 제자 사화는 변신술을 다루는 귀(鬼)인 다루를 만난다. 그와의 만남을 통해 사화는 자신을 소망을 깨닫고 진정한 인간의 삶을 살고 싶다며 스승인 백화 신선에게 간청하고, 스승은 사화에게 일어날 어떤 일을 짐작하고 이를 허락한다. 때마침 황궁에서 인재를 뽑는다는 방이 마을에 붙고, 사화는 가온이라는 사내와 함께 섬을 벗어나 황궁으로 가는 배에 올라타는데….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이 작품은 <연애, 가르쳐줄까?!>를 스크롤 컬러로 재편집한 버전입니다. 연애 고수(?) 로맨스 소설가 가난한의 좌충우돌 청춘 고교 로맨스, 올컬러로 돌아오다! 올컬러로 돌아온 <연애, 가르쳐줄까?![컬러판]>! 로맨스 소설 <가난한 사랑>의 저자이자 여고생 가난한은 소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메모지와 펜을 늘 갖고 다닌다. 이번에는 아이디어를 얻고자 공사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부자 고등학교의 학생회장 강

누군가는 그들을 ‘요괴’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그들을 ‘귀신’이라고 부른다. 우리 인간이 사는 세계엔 인간이 아닌 존재가 함께한다. 약한 것들을 먹으며 자신의 힘을 키우고, 욕심과 욕망이 가득한 인간들의 마음을 야금야금 먹어 치우는 ‘그것’들. 그들은 스스로를 지칭하는 단어조차 없다. 단지 ‘우리’일 뿐. 그리고 그런 ‘우리’를 ‘울’이라고 부르는 자, 문현빈. 그녀는 ‘울’을 볼 수 있고, ‘울’을 흡수해 먹을 수 있는 최상위 포식자다. 인간처

평범한 대학생 최유정은 어느 날 모종의 사건으로 '딜리셔스 블러드'란 카페에 빚을 지게 된다. 1억이라는 거대 빚을 지게 된 최유정. 카페 사장인 대니얼은 최유정에게 자신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빚을 갚으라 한다. 결국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최유정. 그러나 잘생긴 사장 대니얼은 자신을 좀체 놔줄 생각을 않는다. 급기야 달콤한 냄새가 난다고 하는 둥,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최유정에게 기대는 대니얼. 대니얼의 정체는? 그리고 최유정의 앞날은

완전무결한 최고의 비서 이지영! 그녀의 소박한 크리스마스 소원은 이루어질까?! 대한 식품의 까다롭기로 소문난 김만복 전무를 무려 5년이나 보필한 유능한 비서 이지영. 이렇게 겉모습은 완전무결 도도하지만 그런 지영에게도 소박한 소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생일이기도한 크리스마스에 짝사랑하는 윤승주 상무님과의 커피 한잔! 그러던 어느 날, 모시던 전무님이 지병으로 은퇴하게 되고 드디어 윤승주 상무를 모시게 되는데…!

20살, 달콤한 멜로디와 함께 다시 나타난 너… 갓 스물이 된 아현은 친구들과의 술 약속을 위해 홍대 밤거리로 나간다. 그때 그녀의 귓가에 울려 퍼지는 매력적인 보컬의 버스킹 소리. 평소 밴드 덕후인 아현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데… 들을수록 낯익은 목소리? "이해랑…?!!" 몇 달 전까지 같은 반이었던 존재감 없던 남자아이. 우연히 밴드 공연을 함께 보고 난 후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갑자기 자퇴를 하고 사라져버린 아이.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