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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 있는 남자를 꼬셨다는 구설수에 휘말려 L&B로펌으로 이직한 패러리걸 한보미. 그곳에서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 L&B 로펌의 새로운 대표 에른을 만나게 된다. 누군가를 닮은 모습에 에른은 보미에게 끌리게 되고, 잔뜩 위축되어 있는 보미에게 자꾸만 마음이 쓰이는데... “움츠러들지 마. 널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그래요, 난 처음부터 이렇진 않았어요. 쉽진 않겠지만, 서서히 변해볼게요.” 위험해 보이기만 했던 남

신선의 제자,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서다!! 신선의 인간 제자 사화는 변신술을 다루는 귀(鬼)인 다루를 만난다. 그와의 만남을 통해 사화는 자신을 소망을 깨닫고 진정한 인간의 삶을 살고 싶다며 스승인 백화 신선에게 간청하고, 스승은 사화에게 일어날 어떤 일을 짐작하고 이를 허락한다. 때마침 황궁에서 인재를 뽑는다는 방이 마을에 붙고, 사화는 가온이라는 사내와 함께 섬을 벗어나 황궁으로 가는 배에 올라타는데….

퍼스널 트레이너로 성공한 골드미스 이가온, 독설로 유명한 로맨스 작가, 지호와 원수관계에 놓이다? 가온은 웬수덩어리 친구 세라의 결혼식에 갔다가 얼떨결에 세라의 도주(?)를 돕게 되고 그 과정에서 신랑이었던 지호와 서로를 맹렬하게 비난하는 사이가 된다. 알고 보니 고교 동창이었던 두 사람, 지호는 가온을 다시 만나려하고 그러던 중, 가온과 세라는 12년 전 과거로 돌아오게 되는데… "저 순둥이가 그때 그 싸가지라고? 게다가 날 좋아해?!" 어긋

뛰어난 모작 실력을 가졌지만 창작엔 재능이 없어 인정받지 못한 화가 요셉은 자괴감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다. 그런 그를 막아선 비밀스러운 여자, 르네. 자신을 위한 그림을 그려달라는 말에 요셉의 가슴은 요동치고, 마지막 기회를 잡고자 그를 따라 화가의 도시,'델모'로 향한다.

꽃보다 아름다운 물건을 만드는 공방 집성촌, 란제리(蘭製里)를 배경으로 섹시하고 코믹한 공방촌 사람들의 이야기가 수놓아진다!! 오직 가게의 이윤 창출만을 바라는 해강과 여왕의 남자후궁에서 머슴으로 강등된 비운의 간지남 진무, 그리고 늘 해강의 주위를 맴돌기만 하는 대쪽 관리 최 부장이 얽히고설키며 아슬아슬한 삼각 러브 스캔들을 펼치고, 란제리 마을 사람들의 각양각색 에피소드들이 화려한 색채의 올컬러 페이지로 펼쳐진다.

귀찮기만 했던 죽마고우 여사친에게 불쑥!치명적인 매력의 남사친 등장!양가 부모님들의 진한 인연으로기어다닐 때부터 중학교까지 함께 지낸 죽마고우, '김의곤'과 '신비'.어린 '신비'는 '의곤'과 결혼하기로 결심하고 의곤 덕후가 되었다.'의곤'은 '신비'의 거침없는 '들이댐'을 무려 10년이나 받아냈고,고등학교만큼은 제발! 떨어져 다닐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빌고 있었다.똑부러지는 신비는 성적이 항상 탑이었고,특출난 운동신경과 싸움실력 이외에는 잘

차소은과 하지훈은 연애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소은은 신혼의 행복한 나날을 꿈꾸지만, 결혼 후 지훈의 소은에 대한 태도는 완전히 변하게 된다. 술 취해 다른 여자를 집에 데려오기까지, 소은의 마음을 찢어 놓는다. 어느 날, 지훈이가 잘 사용하지 않는 서재를 청소하는 도중에 먼지가 가득 쌓인 사진 등을 발견하고 그의 과거를 듣게 된다. 소은이가 어렸을 때 지훈의 부모님을 궁지에 몰게 했다는 것이다. 나날이 심해지는 그의 폭언과 괴롭힘은 결국 아이까

평화로운 일상을 망쳐놓은 한 남자를 향한 복수극!

"""당신은 믿어? 이런 소설같이 기막힌 우연을?"" 교통사고로 만난 둘, 연훈은 책임진다는 말로 2년간 부부관계가 되라고 하는데, 유나는 아빠의 병원비를 내기 위해 계약을 하게 된다. 서로가 필요했기에 우연인지 운명인지 둘은 만나게 된다."

사랑이 이뤄지고 연인이 된 1년 후, 희진과 붕도는 약속했던 피렌체 여행을 가지 못했다. 희진이 라이징 스타로 떠버리는 바람에 정신없이 바빠졌기 때문이다. 그런 희진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찰나, 붕도는 차 사고로 기억을 잃고 말았다. 깨어난 붕도는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겠다는 가슴 철렁한 말을 남기고, ‘부적’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가버리는데...

성종 재위, 궁중의 향료를 별도로 관리하는 ‘향실’이란 직제를 두었고 ‘전향 별감’이라는 벼슬을 두어 식물을 재배 관리, 감독하도록 하였다. ‘향실’은 각 궁마다 있었으며 여기에는 두 명의 향장이 있었다. ‘향을 만드는 장인’을 뜻하는 말로, 지금의 조향사인 것이다! 조선조 최초의 여성 조향사이자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아리솔의 일과 사랑에서의 성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