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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m 아래 해저기지에 입사한 지 닷새 만에 물이 샌다고?

은퇴한 특수요원은 왜 조용히 살 수 없을까? 은퇴 후 어느덧 80이 다 된 전설의 특수요원. 유튜브를 보면 무슨 은퇴한 전직 특수요원이나 특수부대, 킬러들은 도무지 조용히 살 수가 없던데, 그거 다 전부 개소리다. 나는 잘만 조용히 살고 있는데 무슨? 그런데 내게도 시련이 닥쳐왔다. '하필이면' 진짜 은퇴한 전설의 레전드 특수요원인 나를 '건드리는' 놈들이 나온 것이다. 어떻게 되었냐고? 아무튼 나도 깨달았다. 은퇴한 특수요원은 웬만하면 건드리

임무에서 죽은 내가 다시 깨어난 곳은 희미한 기억만이 남아 있는 한국이라는 나라였다. ‘근데….’ 뭐야? 이 핏덩이는?

마족과 인간이 치열하게 생존을 두고 다투는 시대. 용사가 죽었다. “…제가 당신을 대신하겠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가짜 용사의 거짓말. 들키면 인류 멸망이다. ...그런데 가짜가 너무 잘한다.

고고학자였던 아버지가 아프리카에서 얻은 오파츠. 이 오파츠에 20억년 전에 차원이동을 한 존재가 깃들어 있었다니. 이제 그 존재가 내 몸에 깃들었다.

* 재출간 공지 본 도서는 제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작품으로, 기존 김강현 작가님의 〈나는 마법사다〉와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점 안내드립니다. 17세 이전의 기억을 잃고 마법사가 된 반태수. 카페를 운영하며 마법 연구에 매진하는 평안한 삶을 영위하던 중, 이면세계로 가게 된다. 지구와 이면세계를 오가면서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세상의 비밀에 조금씩 다가가는데…

네? 제가요? 야구 천재라고요?

오픈AI의 GPT, 페이스북의 LLaMA, 구글의 제미나이. AGI를 통한 기술적 특이점이 가까이 다가오는 게 피부로 느껴지는 오늘날. 나는 이대로 기계에 뒤처지는 것일까? 아니! 방법은 있다.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람의 뇌와 인공지능을 연결해 하나가 되는 것!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인간의 신경망과 오감을 학습한 인공지능의 융합! 나는 특이점 그 자체가 된다!

이것은 모두가 과거로 돌아갈 때 마지막까지 회귀하지 않았던 한 사나이의 이야기다.

[나는 F급 헌터로 환생했다. ...쟤들이 그렇게 취급을 안 해줘서 문제지.]

게이트 폭주로 세상이 멸망하기 직전, 가장 믿었던 친구이자 영웅에게 배신당한 한수호. 죽음의 문턱에서 사람을 마음대로 개조할 수 있는 스킬을 얻고 정신을 잃는다. 눈을 뜨고 보니 17년 전의 어린 시절. 스스로를 개조해 가족들을 구하고 최강의 마공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이번 생은 누구보다 강해져 아무것도 빼앗기지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