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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에 우연히 긴 머리칼의 소녀를 마주쳤다. 그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는다. 그러나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뛰어들지만 광기를 막으려는 노력조차 오히려 내전으로 옮아가는 시대. 다가오는 대공황은 고려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혼돈으로 내모는데...... 1929년, 고려와 발해가 통일하여 만주를 영유한 채 살아남은 고려 제3제국의 대체 역사. ‘이

대한의 별이 된 영웅 장길산과 그의 영혼의 동반자 한천명! 최시대 판타지 장편소설『별들의 전쟁』. 외세에 의한 청나라 붕괴 후, 정치적으로 혼란한 191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2039년의 미래에서 온 한천명이 조선인 장길산의 정신에 빨려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누구보다 강한 정신력으로 거친 여진족과 몽골인 사이에서 살아남은 장길산의 몸에 장길산의 정신과 한천명 정신이 공존하면서 벌어지는 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당포를 운영하던 눈치 빠른 소년 영읍. 천산의 기재(奇才)가 되다.

1~10화 온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거대한 판타지 세상이 열린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액션과 감동의 향연! 이원호 장편소설 〈카리스탄〉

재벌집 셋째 아들로 환생했다. 응? 근데 집안 분위기가 이상해!?

어느 날 박스를 줍던 길거리의 할머니에게 친절을 배풀고 받은 꽃씨. 주인공 철민이 그것을 베란다에 심자, 거짓말처럼 하루만에 나무가 자라 꽃을 피웟다. 아주 매혹적인 향기를 내는 꽃을.

독공(毒功)의 끝은 어디인가? 삼백 년 전의 제일독문(第一毒門). 그러나 지금은 몰락한 천독문(天毒門)으로 어느 날 찾아든 하나의 인연…… 몽뇌산(夢雷山)! "왜 본문을 책했느냐? 독공에 따로 관심이라도 있느냐?" "독공이요? 여기가 독공을 연마하는 곳인가요? 전 그냥 제일 가까운 곳으로 찾아 온 것뿐인데……" 어쩌다 같은 길을 걷게 된 시부와 제자. 그들만의 문파, 천독문! 독중지성(毒中之聖)을 향한 사부의 염원을 이어받은 몽뇌산의 선택은?

기억을 잃은 남자가 숲 한가운데서 눈을 뜬다. 자신의 이름도 모르는 그는 그러나 고위의 마법들을 술술 기억해내고, 발 닿은 세상을 조금씩 바꿔가며 자신을 되찾는 여행을 이어가는데...

드래곤도 인정한 마법실력을 가진 대마법사 윤민. 그가 드래곤과의 맹약 덕분에 3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계로 갔던 18살의 그 당시로 돌아온 윤민은 감격적인 상봉은 커녕 매타작을 당하고 마는데…. 이계에서는 대마법사였지만, 고향에서는 성적 꼴찌의 낙제생. 드래곤과의 맹약을 지키기 위한 엘리트의 노력이 지금 시작된다! 정은호의 현대 판타지 장편 소설 『엘리트 대작전』 제 1권.

도끼를 쥘 운명을 타고난 무장 용산하, 그가 선 굶고 장쾌한 남성무협의 진수를 선사한다. 나라의 안위는 생각지 않고 부와 권력만을 탐닉하는 권신들, 그리고 몰락하는 대명황실. 그 속에서 대명황군의 전설 무성장군 용무관의 피를 이어받은 청년 용산하의 활약이 펼쳐진다. 독자들은 오직 도끼 하나로 대륙을 평정하는 전사의 웅보를 보게 될 것이다.

한세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레드 클라우드』 제 1권. 로제니아 대륙으로 올 때는 알몸이었다. 하지만 결국엔 열을 채우고 말았다. 훗날 대륙의 역사는 인간의 왕이자 정령의 왕이 된 그를 레드 클라우드 대제라 기록했다. 대륙은 한 사람의 주인만 필요로 할 뿐이다. 레드 클라우드 일성이 천하를 질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