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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될 자격을 갖춘 자들에게만 전해지는 탑의 초대장. 나는 18살의 나이에 초대장을 받았다. 선택받은 자들의 특권이라는 고유능력도 생겼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내 레벨은 아직도 1이다.

유럽의 화약고 발칸 반도에 걸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대공이 되었다.

천재 배우가 재벌가 사위가 되기까지.

꿈속에서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났다. 아버지는 내게 번호 6개를 알려줬다. 미국의 복권 슈퍼메가파워볼의 1등 번호였다. 1등 당첨금은 한화로 약 2조 5181억 원. 그날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세상을 구했던 용사가 다시 돌아왔다. 그런데 어딘가 좀 이상하다.

오늘 한 여인(女人)이 세상을 떠났다.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며 그리움에 가슴을 태우다가 그렇게 슬픈 운명을 다하게 된 것이다. 자식에게만은 그와 같은 불행이 이어지지 않게 되기를 바라면서……. 그러나, 강호행도(江湖行道)가 자식의 숙명이라면, 그가 가야 하는 길이라면 어떨까? 인간의 미래라는 것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그것은 그녀의 남편이 집을 떠난 지 팔 년(八年)이 되는 해의 일이었고, 영호량(令狐良)의 나이 십구 세 때의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대서사시! 수평선 너머에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호쾌한 항해와 전투! 마침내 도착한 대양의 끝에서 맞이할 또 다른 모험과 끝없는 영광! 하늘도 아니고, 땅도 아니다! 이제, 드넓은 바다가 중심이 되어 영웅을 탄생시킨다!

기왕에 게임 속으로 떨어질 거라면 차라리 어릴 적에 떨어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일단 뚝배기부터 깨고 본다. 꽁꽁 감춰둔 기업 비리? 내 눈엔 다 보인다. 근데 뭐 이리 많아…? 상관없다. 걸리면 다 때려잡는다. 진짜 걸리기만 해!! 천재 회계사의 통쾌한 비리 감사 스토리!

수집형 RPG 게임의 SSR등급 캐릭터가 되었다. [뉴비 SSR 뽑았는데 이거 좋은 건가요?] -관상용 -예능 한정 1티어 -게임 몸비틀면서 재밌게 할 수 있음 뽑은 사람 외에 모두를 웃게 만드는 웃음벨 캐릭터가…….

마도황제(魔道皇帝) 모르그 뮤 트제르시. <죄목: 참칭(僭稱)> <형량: 사형(死刑)>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던 그가 흑마도의 강을 건너 되돌아왔다. 정확히 666년 만의 일이었다. * 본 작품은 전작인 '철혈검가 사냥개의 회귀'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프리퀄 작품입니다. 다만 전작을 안 보셨더라도 본 작품의 감상엔 지장이 없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