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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멘탈, 친화력 갑, 잔머리의 대가! 뭔가 엄청난 사명을 받고 지구로 내려왔는데, 그게 뭔지를 모른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외계인의 생존기가 시작된다. 그의 가장 큰 문제는, 적응력이 너무 뛰어나다는 거. 그런데 왜 내가 고등학생이지? 이상하게 범죄자들만 보면 못 참고 용감해진다.

아내가 실종되고 내 전부를 잃었다. '너희들 실수한 거야. 사람 잘못 건드렸어!' 자비? 그따위 것은 개나 주라고 해!

내 별명은 돼지. 남들보다 키가 조금 더 크고, 살이 조금 더 쪘을 뿐이다. 살을 굳이 빼야겠다는 생각도 없다. 어차피 군대 가면 다 빠진다고 했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심장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 후 죽은 사람들이 자꾸 나타난다. 그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담보로 마지막 소원을 들어 달라 청한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취항국의 수가 UN 가입국보다 많았던 회사, 주요 항공노선을 장악하고, 모든 여객과 물류를 독식했던 회사. 그게 바로 내가 만든 스타 스트라이프였다. 하지만, 배신자의 총구멍 앞에 모든 것이 끝났다. 죽은 줄로만 알았다. [······ 태평그룹 천영무 회장의 막내아들 천석민 씨가 만취한 상태로 대로를 달리다 사고를 냈습니다.] 깨어나 보니 내가 한국의 재벌가 망나니 막내아들이 되어 있었다. 다시 기회가 왔다!

MLB 명예의 전당에만 갈 수 있다면 다 먹어주마! 단, 포인트 되는 여인들만.

200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으로 한때 촉망받던 유망주였으나 잉글랜드 진출 후 뼈저린 실패를 겪은 축구선수 정백강. 이후 한국에 돌아왔지만 자리를 잡지 못한 채 소속팀에서 은퇴를 종용받는 처지에 놓인다. 우울한 마음을 달래려 홀로 소주를 마시다 만취한 정백강은 소매치기를 쫓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데... [정백강 님, 당신은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아주 특별한 능력과 함께 정백강의 두 번째 도전이 시작된다.

게임인 줄 알았는데, 외행성 개척 용 훈련 프로그램이었다고? 그럼 한 번도 죽은 적 없는 내가 제일 유리한 것 아냐? 게다가 나는 고통에도 익숙하다고!

[ 축구를 하면 호날두, 메시 ?권투를 하면 파퀴야오, 메이웨더 ] [ 재료손질은 7성급호텔 요리사보다 빠르고 ] [ 노래를 하면 원하는 가수의 목소리는 어떤 것이든 다 낼 수 있는 능력 ] [ 고통을 담보로 프로그램을 흡수하는 녀석이 왔다! ] 『 걸어 다니는 인간 USB 진우의 이야기! 』

무공 실력은 초고수지만 연애 실력은 최하수인 단유소.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던 그는 지인을 통해 한설연이라는 여인을 소개받지만 매몰차게 차인다. 그 직후 호위 임무에 투입된 단유소는 호위 대상이 그녀임을 알게 되고, 불편한 동행을 하던 그들은 강호를 위협하는 세력과 맞서게 되는데…….

절대자가 만든 또 다른 세상, 라프테니아. 그곳에서 20년여 년의 세월을 달려 인간의 힘을 초월한 경지, 15서클을 이룬 백건우는 절대자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하지만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한 채 패배, 목숨을 잃게 되는데…… 눈 뜬 곳은 저승이 아니었다. 처음 라프테니아에 들어왔던 20년 전 바로 그 날. 백건우는 자신에게 내려온 그 천운을 이용해 다시금 절대자와 싸우기로 다짐한다.

밤에는 던전의 하급 마물로 살고 낮에는 빡빡한 대한민국의 흔한 을로 산다. 뫼비우스의 초능을 이용해 두 삶 모두에서 신분상승하라. 그리해야 고통에서 벗어나 비전을 이루리라. 밤의 퀘스트가 낮의 삶을 돕고, 낮의 퀘스트가 밤의 삶을 도울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