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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생명을 쟁취하기 위한 그의 행보. 난무하는 피와 눈물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살인병기 소모품으로 전락한 용족의 숙명과 처절하게 절규하며 일어서는 용족들의 활거. 심연의 지옥 불길로 검을 만드는 도검가 루안과 자유를 찾아 쫓기는 하위용족 소녀 리노아. 지금, 그들에게 이끌린 수많은 운명의 가닥이 뻗어가기 시작했다.

신의 아이 지크(Zik) 진우, 시시각각 다가오는 생명의 위협 앞에서 선택한 동면, 깨어난 그에게 '지배자'의 운명이 부여된다.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새로운 신화창조가 이루어진다.

하늘을 파하는 무황의 신물이 빛을 뿌리며 눈을 떴다. 그 빛은 현란하고 화려하며 포근하지만 살기로 가득하다. 무엇이 환상이고 무엇이 현실인지 알 수 없는 세상. 눈을 떠라. 그리고 걸어라. 스스로를 포기하는 순간 악마가 되리니….

초능력을 가진 신인류, 인디고 차일드. 그 능력으로 인해 들어가게 된 판타지 소설의 세계. 소용돌이치는 음모와 전쟁의 광기, 갈수록 험난해지는 소설 속 고난.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생명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험난한 피의 행보를 멈추지 않는다.

외계 생명체들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만들어낸 글라시아 라볼라스의 파일럿 윤현준. 그가 새로운 전설을 위해 전쟁의 결말을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돌아섰다.

아비를 잃고 죽음을 맞이했던 바람일족의 유성. 그러나 우연히 만나게 된 드래곤과 천사의 도움으로 엄청난 힘을 얻게 되지만 그들은 복수의 힘보다 세상을 위한 힘으로 쓰이길 바라는데…. 세상의 불꽃을 잠재우는 푸른 빛의 검의 날개와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바람의 은빛 날개. 이 두 날개의 힘으로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존재를 멸망시킬 유성의 행보를 그린, 황용우의 퓨전판타지 장편소설.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나만의 제국을 만들지니! 오직 나에게 필요한 것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스스로의 강함과 영광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나에 대한 충성심뿐이다! 황제의 운명을 내 손으로 만들어 진정한 제국을 건설한다!!

팽팽한 근육에 응축된 파워가 폭발하고, 블록을 박찬 스파이크에서 투혼이 튀어 오른다.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진공의 공간이 마치 느린 화면처럼 시야를 비껴갔다. 거의 70m에 이르는 거리를 무아지경으로 질주한 뒤에야 비로소 함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저만치 하얀 결승선 테이프가 빠르게 시야로 빨려 들어오고 있었다. 9초 50! 100m 세계 신기록이었다. 대한민국이 배출한 초음속의 사나이 조봉창! 세상은 그를 황제라고 부르기

매일 밤 꿈속에서 원시 생물이 된다.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 신체의 재료를 모으고 진화하라! 생존한 인간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제공된다. 사람들은 서서히 제공되는 능력에 심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3년 후, 2016년. 한혁은 지구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거인 흐타엣에게 죽임을 당했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그가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칠 영웅이 되는 것은 단 0.1초의 시간만이 필요했다. "...여긴...어디지?" 무지막지하게 넓은 공간이지만 아무것도 없다. 저 끝까지 펼쳐져 있는 새하얀 바닥만이 모든것을 말해줄 뿐. "꿈인가?" 분명 꿈일테지.

* 혈맥 -The Iron Vein은 2003년 인터넷 소설 사이트 조아라에 처음 연재되어 현재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장기간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새로운 세계관의 판타지소설입니다. 혈맥의 3부를 소개하기 위해 3부 총 8권 중 일부 씬을 모아 만든 미리보기입니다. [혈맥 - The Iron Vein] STORY3. 신이여, 당신 자손의 심장을 거두소서. 새 황제의 등극과 함께 맞은 제국은 부흥기를 맞았지만 미처 해결하지 못했던 수수께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