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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돌아오는 생일마다 기절해 버리는 소년 유엽. 열네 살 생일 기절하는 날, 유엽을 부르는 목소리가 있었다. [일어나거라…… 깨어나거라.] '누, 누구세요?' [나는 너고, 너는 나다.] '그게 무슨 말이세요? 저는…… 저예요?' 유엽의 말에 다시 목소리가 멈췄다. 그리고 살짝 침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니까, 왜 너는 내가 아니라 너인 것이냐?] 그 목소리에 유엽은 황당했다. ‘내가 나인 것이 당연한 거 아니야?’ 한 몸에 들어선 두

사문이 멸문하고 밑바닥을 전전하던 삶이었다. 칼받이로 살다가 최후를 맞이하던 순간. 영문도 모르고 5년 전으로 회귀를 당했다. 무림 역사상 최강의 내공과 함께. 이왕 두 번째 삶을 살게 된 거, 이번에는 자신의 의지대로 세상을 살아보리라! 목에 힘 꽉 주고 살아봐야지, 어디 영웅 협사가 중요한가? 평생 아무 걱정 없이 놀고먹는 삶을 원했으니. “조물주 위에 백화루 루주지.” 새로운 인생 목표에 방해가 되는 것들은 무림맹주든 천마든 모두 발아래

부모님의 죽음 이후, 바닥까지 내려 앉은 현실에 자살을 각오하며 무인도로 향했던 강인. 텐트 안에서 잠을 자던 중, 꿈 속에 자신을 8서클 백마법사라고 소개한 드리미리우스가 나타났다. “훗날 나의 시신을 고향 땅에 있는 아르미온느 옆에 묻어다오.” 갑작스러운 부탁과 함께 강인의 머리로 드리미리우스의 기억과 힘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는데. 평범했던. 아니, 어쩌면 불운한 삶을 살았던 나에게도 드디어 한 줄기 빛이 내려왔구나. 이제부터 나는 대마법사

쳇바퀴 돌던 만년 대리, 김진우 멸망한 세상 속 박물관 관장이 되었다 [아포칼립스 만능박물관] 세상이 무너지고, 사람들은 모두 이세계로 끌려갔다 길거리를 점령한 낯선 괴물들과 조우한 순간, 눈앞에 파랗게 뜨는 메세지 [히든 클래스, ‘공룡학자’를 계승합니다.] 이세계 속 공룡 박물관의 관장이 된 김진우 이제 더 이상 착하기만 한 사람은 되지 않겠다 내가 키운 공룡으로 누구보다 높은 자리에 올라서리라! -크아아앙! 티라노사우루스가 울부짖었다

전생부터 쌓아 온 신이한 능력들로 아기 때부터 슈퍼 부자가 된다 『0살 아기부터 슈퍼부자』 첫 생은 전장의 영웅, 아킬레우스 다음 생은 이상적 군주, 체사레 보르지아 그다음 생은 과학계 매드 사이언티스트, 니콜라 테슬라 세 번의 전생을 마친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어머, 우리 진영이 귀여운 거 봐.” “어마, 어마.” 천재적인 재능! 사람을 휘어잡는 귀여움! 그 외모 뒤에 숨겨진 야망까지 이번 생은 톨앤핸섬, 영앤리치로 살 것이다

가상 현실 게임 〈판드라시아 온라인〉을 시작한 윤. 그는 게임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 하나 없는 거로도 모자라 귀여운 몬스터에 흠집 하나 내지 못해, 누구나 빠르게 지나가는 초보자 던전을 떠나지 못한다. 그러던 그는 무차별적인 괴롭힘을 받던 NPC를 돕기 위해 무작정 몸을 던지는데... 「스킬, [NPC의 수호자]를 획득하였습니다!」 「[NPC 테이머]로 전직했습니다!」 “뭐?” 레벨 1에 특수한 클래스로 강제 전직하게 된 윤. 근데 이 클래스

애착을 가지고 보던 무협소설이 어이없는 완결로 끝나버렸다. 작가에게 시원하게 빅엿을 날려주려고 댓글을 달았는데 리메이크에 참여해 달란다. 어떤 소원도 들어준다는 말에 무작정 수락을 했는데.... 뭐야? 그래도 남의 집 머슴으로 시작하는 건 좀 아니잖아!

목숨을 걸어야 쓸 수 있다는 절대 무공, '뇌정기공'. 그 무공에 필요한 '뇌전'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문위검. 수련 없이는 절대 다룰 수 없는 초월적 힘은 갓난아이였던 그의 주변을 폐허로 만들고 마는데... 결국 사람들과 격리된 채, 깊은 산 속에 살게 된 그는 단 하나만을 강렬히 열망한 채 살아간다. "나도 그저 평범한 인간이고 싶다." 평범하게 사람들과 어울리길 소망하며 힘을 온전히 제어하기 위해 수련을 거듭하던 어느 날, 유일한 벗이자

우산국(于山國) 개국 100 주년인 2045년 1월 부터 시작한 [미리내] 프로젝트가 100년 후인 2144 년에 완료되어, 화성과 소혹성대 사이에 지구와 비슷한 크기의 인공 행성인 마고(麻姑)가 만들어져 30만명의 인원들과 각종 동식물등을 싣고, 태양계를 벗어나 머나먼 우주로 항해를 계속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이야기

시즌1 네 명이 있었다 어느 날, 전직 국가대표 사격 선수였던 도은욱은 대학 동아리 사람들과 같이 의문의 살인 게임이 벌어지는 섬에 납치되게 된다. 4명으로 이루어지는 쿼드와 4로 점칠 된 잔인한 룰. 주최 측의 악의 속에서 참가자들은 점점 괴물이 되어간다. 죽고 죽이는 게 너무 당연한 지옥의 레이스, 그곳에서 도은욱은 과연 ‘인간’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시즌2 하얀 지옥 결국 돌아오고 말았다. 사랑하는 후배, 최진희를 위해 다시 한번 지옥의

사천비기(司天祕記)! 일천여 년을 은밀히 이어 내려온 태고의 기록. 그 비기 속에 황조의 흥망이, 인사의 길흉이 있었다. 그리고 꿈길을 걸을 수 있는 자. 다른 자의 꿈속까지 드나들 수 있는 자. 몽인(蒙人)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