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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죽이려 하는 자, 무조건 죽인다. 바람의 능력자. 능력을 함부로 보이지 마라. 그 누구도 믿어선 안 된다. 자연계의 저주가 드러나는 순간, 세상 모든 것이 적이 될지니. 배신의 늪에 빠진 진혁. 헤어 나올 수 없는 함정에 빠진 것도 모자라 단전과 머리를 다쳐 능력조차 쓸 수 없게 되는데. 뼈아픈 배신은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가고 말았다. 그러나 절망의 수렁 속에서 인연이란 기연이 그를 부활시키는데......

내 집 마련의 꿈! 일인전승 ‘극체류’의 전승자인 강이현. 그는 무위자연하는 삶에서 벗어나 그럴듯한 집 한 채를 가지는 꿈이 있었다. 하지만 잘 하는 것이라고는 무술 밖에 없으니, 그림의 떡일 뿐이었다. 그런 그의 눈에 띈 가상현실게임 ‘엠페러 로드’ 여기서 사제가 될 수 있다면 내 집 마련도 꿈이 아니다! 그런데 산 넘고 바다 넘고 군대 넘어 사제만을 준비해오던 그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말이 떨어지는데……. ‘내가, 내가 비적격자라니……!’ 낙

묵혈대제(墨血大帝) 사악(査岳)의 아들 사군보. 묵혈성 고수들의 목숨을 건 희생으로 묵혈사령신공을 완성시키게 되는데…. 가족과 스승들의 복수를 결심하고 강호로 향하는 사군보. 그러나 사군보의 정체를 알고 그의 목숨을 노리는 칠 인의 배신자들. 그의 강호행으로 멈출 수 없는 피의 혈전이 시작된다!

대한민국의 경기도 접경지역에 있는 신도시인 대원신도시의 중심지역이 될 대한동은 전체 신도시 건설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절반 이상의 택지지역의 아파트들이 완공되어 주민들이 입주를 하자, 연이어 대원구청과 경찰서, 소방서 등의 공공기관이 입주하여 업무를 시작하고 있었고, 지상 25층의 대형복합상가 건물이 들어서면서 대형마트와 각종 병원, 상가 등이 영업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가을 오후, 인근 탄약창에서 탄약을 수령하고 부대에 복귀하던 탄

그랬는가. 지금 사내가 초라한 모습 뒤로 어떤 미염공을 펼치고 있었기에 독장미교의 요녀들이 정신을잃고 말았던가? '하여간 일부러 붙잡혀 오느라 힘들었따. 사갈마희에게 바쳐지는 색녀로 선택된다는 것은.... 그녀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유일한 길! 당분간 역겹더라도 색노 노릇을 계속해야 한다. 그래야만...' 마차안의 사내에게 빠진 요녀들, 그녀들은 사내의 눈속 깊은 곳으로 한 가닥 광채가 스쳐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 광채가 살

조용한 마을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살인사건! 사건을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백무가 나선다. 그 와중에 백무의 수중에 옥패가 하나 생긴다. 이와 같은 옥패를 몇 개 더 모으면 절대고수가 될 수 있는 비급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백무는 어서 이 소동이 모두 끝났으면 할 뿐이다. 과연 백무는 무사히 이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귀신의 섬뜩한 웃음소리를 누군가 곁에서 노래라도 부르듯이 선명하게 들은 일이 있느냐? 있다면 끔찍한 기억은 네 곁을 쉽게 떠나지 않고 머물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지독한 경험이라도 훌훌 털어버리고 없었던 일처럼 잊으려 노력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이다. 귀소곡, 이 또한, 거기서 벗어나지 않는다. 연일아. 너는 우리의 더러운 일, 역사를 알 자격이 있다. 동시에 나는 너에게 알릴 책임이 있다. 남의 인생에 함부로 개입한

녹림을 다스렸던 전설의 지배자, ‘산왕’이 남긴 비급 ‘산왕비’. 산왕비를 손에 넣는 자는 녹림을 다스릴 힘을 얻는다. 복수를 위해 산왕비를 찾는 신비의 소년 자룡, 그리고 그를 쫓는 세력들! 비급을 놓고 펼쳐지는 화끈한 모험과 무시무시한 혈겁의 연속. 과연 녹림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모든 마법사가 꿈꾸는 9서클. 9서클 대마법사인 주인공은 공작의 아들이 되어 있다. 젊은 몸을 얻으니, 귀족의 업무도 싫고 마냥 즐기고 싶었다. 그러나, 주변에서 주인공을 가만두지 않는다. 귀족보다는 마법사인 그가 일을 시작하자 마음에 들지 않은 게 너무 많았다. 검술, 마법, 영지 내 문제까지!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건, 마법 수준이었다. 하나씩 해결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공작의 길을 걷고 있었다. "고서클 마법을 쓴다고 똑같은

인생을 한탄하며 자살을 시도한, 사채업자 현철. 그때 나타난 거짓의 여신이 그를 붙들더니 변태를 뜻하는 ‘히베테스’란 이름과 뛰어난 화술을 부여한다. 그러더니 이계에 있는 자신의 신도 수가 부족하다며, 현철을 그대로 낯선 차원으로 보내버리는데… 이계에서 맨몸, 아니 세 치 혀로 살아남아라! 야하고 참신한 변태 히베테스의 고군분투기.

몬스터와 인간은 본래 어울릴 수 없다. 그러나 먹어치운 자의 특징을 그대로 흡수하는 몬스터, 디바우어는 인간을 먹고 인간이 되기를 꿈꾼다. “최대한 속이고 숨겨라. 그래야 살 수 있을 게다.” 몬스터로 태어났지만 인간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몬스터이자 대마법사의 제자, 바이트 이노케이션의 인간 세상 체험기! “더 이상 본능에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몬스터로 살고 싶지 않아. 나는, 이제부터 인간으로 살아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