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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사건을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오컬트 흥신소 뱀프. 뱀프의 소장이자 마왕급 뱀파이어인 드라큘은 인간 세계에 머물며 웹소설 거장을 꿈꾸고 있지만, 어째 안티팬만 가득하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드라큘은 ‘진조의 혈액’을 의뢰인의 창고에서 발견. 그것이 여동생의 혈액임을 깨닫고 그녀가 살해당했음을 알게 된다. 인간과 마계 주민을 가리지 않고 실험 재료로 사용하는 수상한 단체 ‘드노마이드’가 그 배후에 있음을 알게 된

무림과 현대가 공존하는 시대. 무림대학 졸업반인 한나는 무공을 지닌 자들을 통제하는 무림경찰이 되기로 결심한다. 무림경찰은 취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 위험하긴 해도 누구나 입을 쩍 벌릴 정도로 고연봉을 받는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한나는 무영검법으로 유명한 천하제일 고수 적풍의 인턴사원으로 입사한다. 인턴이라고는 하나 그 위험천만함에 죽어나간 이들이 부지기수라는데... "1년만 버티자! 1년만 버티면 무림경찰이 된다!" 하지만 그즈음 악의

거대늑대와 노숙을 일삼는 갈포드는 의외로 고귀한 드루이드다. 유랑하듯 살아가던 갈포드는 어느 날, 괴한들에게 쫓기던 한 부녀를 구출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들은 몸을 숨긴 왕세자의 최측근. 같은 시각. 10만의 반란군을 이끌고 북부로 진격한 국방대신 제이미 오스카에 맞서, 구국의 영웅이자 북부의 지배자 다니엘 아도베리아는 북부를 결집시킨다. 전쟁의 소용돌이 앞에 그간 숨을 죽여 온 영웅들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북부를 차지하기 위한 거대한 싸

24세의 백수이자 만화, 게임 덕후 장혁. 그에게 특별한 이능력이 생긴다. 이 능력은 우연찮게 만난 수수께끼의 대머리 사내를 도와주고 그 보상(?)으로 얻게 된 것. 졸지에 S급 이능력자가 된 건 좋은데, 문제는 그 역시 대머리가 됐다는 것. 어느 날 최강 이능력자를 뽑는 서바이벌 대회가 열린다. 살인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허용된 무규칙 서바이벌. 무슨 수를 쓰든 마지막까지 남아 있으면 우승! “붉은 대머리! 붉은 대머리!! 붉은 대머리!!!”

여고생을 무자비하게 강간하고 살해한 죄. 사형! 주인공 태조는 사형수다. 물론 누명이다. 어느 날 한 사내가 태조를 찾아온다. 가상현실게임 <신세계: 천국의 도래>에서 우승하면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대체 어떤 게임이기에...? 어차피 사형수... 태조는 선뜻 승낙한다. 그리고 게임에 접속해 수송기에 오른다. 튜토리얼 ‘배틀 컨트리’는 배틀로얄 방식.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배틀 컨트리! 태조는 수송기에서 몸

이환의 나이 34세. 그 나이에 모아놓은 돈이라곤 땡전 한 푼 없는 완벽한 백수. 허리까지 다쳐 방구석에 눌러앉아 있으니, 가족들은 돈 잡아먹는 귀신이라면 째려보고 무시하고 구박하고... 그러던 어느 날 세계 곳곳에 유성의 비가 내린다. 이로 인해 이환의 인생은 기가 막힌 반전을 갖게 되는데... "이거 진짜 돈이잖아?!" 꿈을 통해 차원을 넘나드는 능력을 얻게 된 이환. 그는 차원을 넘나들며 이제껏 만져본 적 없는 거금을 벌 기회를 갖는데..

좀비와 같은 변이체가 가득한 세상. 상식이 어긋난 세계에서 연규는 괴물 캥거루에게 죽을 위기를 맞는다. 그런데 그때. 눈앞에 시간이 느려지는 마법 같은 상황이 벌어졌는데.... "내, 내가 한 거라고...?"

동서 대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세계 대전. 마법과 마도에 취한 인간들이 벌인 지옥도의 한가운데에서 영웅이 나타난다. 대마법사 랜더 알 오벨리스크. 그는 네 명의 동료와 비밀결사 [라그나뢰크]를 조직, 세계 대전을 종식시킨다. 그리고 그즈음 의문의 집단에 의해 암살당한다. 그 후 10년. 세계를 움직이는 톱니바퀴가 다시금 삐걱거린다. 평화의 시대, 이 세계에 더 이상 용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마도학교 셀레스티얼. 그곳의 골칫덩이 문제아들로부

현무심공의 계승자인 민석은 가상현실 게임 ‘플렉서블’에 빠져 있다. 이 게임 참으로 묘하다. 현실에서처럼 상처와 고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심지어 죽음까지도. 더욱이 ‘블러드 씨커’ 스킬은 민석을 미치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블러드 씨커’는 유저의 생명력을 근간으로 미증유의 힘을 불러일으키는 위험한 스킬. 하지만 가상공간에서 발휘되는 현무심공은 현실의 민석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 현무심공의 성취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그러니까 현실과 가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줄 알았던 최강의 여전사들... 그녀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폭력과 성적 유혹, 부와 환락의 상징인 강남구 청담동을 접수하기 위해

김철민! 그냥 그럭저럭 살아온 청춘이다. 하청의 하청의 하청을 받는 소규모 건설회사에 다닌다. 이놈의 건설회사, 비리 만땅이다. 그럼 어떠랴. 산다는 거? 별거 아니다. 적당히 정직, 적당히 비굴, 적당히 야비! 이것이 바로 조철민의 마인드. 그러던 어느 날... 그냥 죽는다. 공사현장에서, 그것도 1층에서. 1층에서? 그러니 어이없고 웃기고 폼 나지 않은 죽음이다. 어찌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염라대왕 왈, “미안해, 실수야.” 떠그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