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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그 세계가 나를 초대했다. 「당신의 직업은 건축가입니다.」

B급 용병, 소설 속 악역이 되다.

하급 병사, 에반! 미지의 존재와의 계약으로 ‘미래 선행’의 권능을 얻다! 계약의 조건은 한 목숨 당, 미래 하나. 미래 선행의 권능을 가지고 군주가 되어가는 에반의 일대기 미래는 반복될 수 있으나, 나는 그 대가로 사람을 죽여야 했다. - 에반 아나스 - 시간을 역행할 수 있는 이정표로 군주가 되어라.

게임 중 과로사로 지옥에 간 한지호. 켠 김에 지옥까지 가버리다니, 기왕 이렇게 된 거 지옥을 공략하자!

서양인의 전유물이었던 오페라 무대의 주역의 자리를 당당히 거머쥔 성악가 강민호. 오페라 투란도트의 주역으로서 세계 무대에 그 존재를 알리며 당당히 선 그의 머리 위로 무대 장치가 떨어져 내린다. 그가 도착한 곳은 이계. 이계의 음유시인으로서 용사를 도와 모험을 나섰던 그는 마침내 자신의 고향이었던 지구로 귀환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 눈을 떠보니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본선 무대에 진출한 17세 소년 강민호였던 것. 이왕 이렇게 된

남들과는 다른 행운을 타고 태어난 ‘수호’ 그러나 과한 행운은 여러 가지 사고를 부르는데... 완전기억능력을 가지고 무료한 삶에 지쳐가던 수호에게 사고가 찾아오게되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읽고있던 소설속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내가 자타공인 망나니라고? 그것도 3년뒤에 죽게되는 악역? 예정된 죽음을 피하고자 하는 이안(수호)에게 작품을 ‘리메이크’ 할 기회가 찾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이야기.

이계 해적 장보고, ‘포르트무스’의 판타스틱 로맨스 활극!! 어느 날 불어온 회오리바람에 낯선 이계 바다 한가운데에 떨어진 장보고. 구원의 손길을 뻗은 자들은 다름 아닌 해적들! 개털도 가진 게 없는 돌섬 베네시아 영지의 여백작 레아베르체를 만나 해적 소탕에 나서는데! “푸른 바다의 피가 내 몸에 흐른다고? 레알?”

김광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프리 나이트』 대무당의 제자인 영호웅은 오직 한자루 검과 스승 앞에서만 눈물을 보였다. 사랑하는 여인과 헤어진 후 애검 묵룡을 움켜잡고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를 한다. 하지만 또 속절없이 찾아온 사랑 앞에 갇힌 영호웅의 운명은‥‥‥. 그의 처절하리만큼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또다시 시작된다.

성공을 목전에 뒀던 혁명이 실패로 돌아갔다. “천하고 더러운 농노가 감히 다른 천한 것들을 모아 가르치고 나라의 지엄한 질서를 뒤엎으려 한 죄가 실로 크다. 오늘 너의 목은 이 자리에서 떨어질 것이다!” 농노로 태어나 단두대의 이슬이 되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나를 죽였던 왕국의 일 왕자의 몸. 입장은 바뀌었으나 목표는 바뀐 것이 없다. 힘을 길러 부패한 세상을 무너뜨리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이다.

신이 되기 위한 처절한 사투?? 노노!! 동정의 신은 사절이다! 오크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죽어버렸다. 죽는 것은 무섭지 않지만, 동정으로 죽어야 한다는 사실이 싫었다. 죽음의 막바지에 알 수 없는 존재가 그를 차원 간섭이 일어나기 5년 전으로 보내버렸다. 과거로 회귀한 그는 부귀영화보다는 기필코 동정을 벗어나겠다는 신념으로 알찬 계획을 준비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에게 알 수 없는 임무가 강제로 주어진다. ‘신 예비 학교 프로그램에 접속하

지구에서 치킨이 사라졌다!? 치느님을 향한 불타는 열정! 동참할 대원 대모집! 괴물들에게 점령당한 2049년 지구. 척박해진 그곳은 고기가 너무나 귀하다. 헌터 재호는 비싼 소고기 구매를 주저하지 않는다. 과거 사이킥 에너지를 각성하게 한 고기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촉촉하면서도 야들야들한 부위, 퍽퍽하지만 결대로 찢어지며 씹는 즐거움을 주었던 그 고기! 우연한 기회에 재호는 자신이 먹고 각성한 인생고기가 지구를 구한 영웅 ‘엘프 그라이 라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