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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가 이 땅으로 돌아왔으니… “이 민족을 도와 시련을 이겨내야 한다.” 운명으로 얽힌 세 명의 인연자들.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사명. 죽마고우인 형진과 진수, 경호. 세 사람의 능력이 하나로 뭉쳐 만든 기업 미리내. 그들의 앞에 큰 시련이 폭풍처럼 몰아친다. 하지만 미리내는 어느새 더욱 거대한 태풍의 중심이 된다. 이제 비상하는 대한제국의 신화가 펼쳐진다.

"이것이 미래의 모습인가?" 어느 날 번개를 맞고 쓰러진 세훈. 깨어난 그의 눈에 타인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여드는 사람들. "저에게 인생을 맡겨 보시겠습니까?"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닌 남자. 세상을 향한 그 남자의 도전이 시작된다.

믿었던 동료와 아이돌들에게 배신당하고 회귀했다. 그들을 버리고 새로운 아이돌을 키우기로 결심했는데…… 내가 키운 세 명의 아이돌이 내게 고백 공격(물리)를 해온다.

이 세상은 현실이 아니고, 나는 주인공이 아니다.

열 번의 밤. 열 명의 사람. 열 개의 촛불. 그리고 열 가지 괴담.

대한민국 남바 완(NO.1) 방산기업 탄약그룹. 재벌 서자로 회장이 되었건만, 독이 든 성배였다. 그룹의 모든 부실과 비리를 다 책임지고 징역 10년. 억울하게 빼앗긴 인생. 억울하게 박탈당한 명예. 남은 것은 오로지 후회뿐인 삶. 그러나… 만약에, 정말 만약에라도 다시 돌아간다면?

그저 연기가 좋았다. 그렇기에 연기만 했고. 그랬기에 세상 물정을 몰랐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역을 뺏기고. 하지도 않은 일로 억울하게 스캔들에 휘말렸다. 절망에 빠져 살던 그에게, 대본이 찾아왔다. ‘다시 사는 연기천재.’ 마지막 순간, 그가 읽은 대본의 제목이었다. 그는,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선수, 이다윗. 최고의 축구지능을 가진 전생을 깨닫다.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를 꿈꿔온 이성현. 기회라고는 없던 그의 인생에 등장한 기회. [더 넥스트 슈퍼스타] 게임 속 오디션이 현실에 등장했다.

정신병이라 생각해 숨겨왔던 차무열의 미친 기억력. 31년 전으로 돌아가자 치트키가 됐다. 돈은 대충 많이 벌면 되니, 꿈꿔왔던 '특수효과' 회사를 차려볼까? 하지만 일단은 복수부터 하고.

"아 우리팀 재훈이 개 못하네." "재훈아 누나 어디 가고 혼자 게임 하냐?" "수사자냐?" 뭐여. 얘네 뭐라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