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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쥔 적도 글을 배운 적도 없던 농부였다. 그런 그가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강호로 뛰어든다. 북경 최대의 명물, 부도옹. 지고 또 지더라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낭인의 대부가 되어 피비린내 나는 강호를 바꾸기 위한 진정한 노사의 길이 펼쳐진다. 담인의 신무협 장편 소설 『노사』 제 1권.

날려버려! 가식과 위선으로 엉켜 버린 세상, 그 모든 걸 날려버려! 답답한 세상을 날려 버리기 위해 그들이 온다 북벌원정대의 신화, 북명대 버려지고 잊혀진, 몰락한 무문의 후예들 지옥에서 살아남은 그들이 온다 열세 개의 달이 떠오르면 어김없이 스러져가는 목숨들 가슴 뜨거운 진짜 사나이 장화월이 돌아왔다 권력에 기생하던 위선자, 기회주의자 더 이상 너희들이 설 땅은 없다!

무존자의 무협 소설 『청풍연사』 제 1권. 반짝반짝 눈부신 측간귀신 몽니, 진몽오. 그리고 사랑스럽고 예쁜 새끼 고래, 몽니의 영원한 마누라 청려. 청려의 아삭아삭 향기로운 청사과가 여물기를 기다리며, 든든한 남편이 되기만을 소망하는 소박한 청춘, 진몽오의 이야기.

진자호는 어떠한 상처도 금방 회복되고 위기 속에서 신비한 능력을 발휘하는 전설의 신체, 투신지체의 주인이다. 자신의 능력을 모른 채 글공부에 전념하던 그에게 기연이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미래가 쓰여 있는 기이한 책, 무존일기다.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자신의 마음에 안 든다고 무도한 짓을 일삼는 자들의 만행에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여동생은 행방불명되었다. 이에 수많은 실전을 겪고 무존일기 속 기연까지 빌린 그는 마침내 무자비한 복수를 시작하지만 얽

갑작스러운 환골탈태로 전대미문의 무공 실력을 갖추게 된 금악산채의 부채주 강휘성. 그는 금악산채 식구들과 함께 강적들의 추격을 피해 여정을 떠난다. 이후 강휘성은 적들과 맞서 싸우며 전설적인 무공을 습득하고, 자신의 힘으로 약자를 구하는 의로운 행보로 무림에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다.

더 이상 착하게 살지 않겠다! 이번 생은 중원 제일의 탐관오리(貪官汚吏)가 되리라! (중원 제일의 탐관오리가 되기 위한 진유강의 여정기)

얼떨결에 몰락한 문파의 문주가 된 서인결. 그가 떠맡은 문파는 알고 보니 과거 천하를 지배했던 천령문이었다. 그리고 곳곳에 이어진 인연의 끈. 이제 천령문주가 되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강호의 천룡으로 우뚝 선다.

산서 상촌 출신 유지강은 운이 좋게 부모로부터 뛰어난 재능을 갖고 태어났다. 그는 뛰어난 재능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갈고 연마해서 은밀하게 강자로 성장해 가는데……. 그런 그를 둘러싸고서 여러 가지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평범한 소년이었던 구보는 연락이 끊긴 형을 찾아 천무문의 문도가 된다. 하지만 형을 찾기는커녕 천무문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암투에 휘말리게 되는데. 구보는 과연 형을 찾을 수 있을까?

옥경에 들기 위해 오랜 세월을 기다려온 무행. 그러나 그 순간. 그에게는 새로운 삶이 주어졌다. 무공 허접하고 예쁘기만 한, 세 사매들의 사형이 된 것. 그들의 앞날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외팔이 무인 독비검. 그의 오른팔을 잘리게 한 원흉, 철가장의 망나니 철무결이 찾아왔다. 또다시 시작된 비무, 하지만 좌수검을 익힌 독비검의 실력은 철무결보다 강했다. 또 패한 철무결은 자비를 베푼 독비검에게 암습을 가하다 역습을 당해 식물인간이 되고, 독비검은 철가장의 장주 철무룡의 친위대장 종기춘에 의해 억울하게 죽게 된다. 그런데 웬걸. 독비검이 눈을 떴을 땐 저승이 아니었다. 바로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철가장. 그것도 자신의 모든 걸 앗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