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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여동생을 생각하며 지옥도에서 살아남은 윤사월, 그리고 기꺼이 사랑하는 여동생과 적이 되었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풍쟁신군 윤사월과 그 여동생 부여의 강호전쟁사가 시작된다.

피의 숙청으로 세상을 물들인 십팔 대 마교주 광마. 우화등선 일보 직전에 등선 시험에 탈락하고 전생에 지은 악행을 씻고 선업을 쌓으러 막 영혼이 빠져나간 제갈세가 소가주의 육체에 들어가다! 오늘 처리해야 할 악인들을 소개받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한주먹 거리도 안 되는 잔챙이들에겐 손발 몇 번 휘저어 주고 월급쟁이 협사들 조져서 무보수 협객이 되게 교화한 끝에 뒷골목 주먹들이 단체 휴업을 선언하자 더 나쁜 놈 찾으러 장강을 넘어 마교의 본산으로

기막힌 사건에 휘말린 흑와 외 사랑스런 등장인물들... 그들이 펼치는 경쾌하고도 거침없는 행보가 만들어내는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들. 홍콩 느와르류의 영화를 연상시키면서도 그것과는 또 전혀 다른 외솔의 신무협 장편소설 『불량대협』 제1권.

두고 보자는 자가 얼마나 무서운지 살벌하게 보여 주마! 수도를 옮기느라 재정을 탕진한 황궁은 민초를 상대로 궁인을 무차별 징집하는데…… 징집을 막고자 저항하던 아버지는 병사들에게 죽고 아비의 시신도 거두지 못한 채 궁에 끌려와 환관이 된 진유 황궁비고 관리자로 지하에 갇힌 지 십 년 만에 천재일우의 기회, 영생불사의 비록을 발견하다 사필귀정의 일념이 만들어 낸 위험한 계획! 사내가 한을 품으면 무풍지대에 피바람이 분다! 김연호의 무협 장편 소설

강호의 신흥 세력 천검문의 등장, 그에 맞선 아버지의 죽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장추영은 단전이 파괴된 고수들이 억류된 섬, 무저도에 유배된다. 그렇게 고수들의 제자가 되어 피나는 수련이 시작되고, 십 년 후 사부들의 철저한 안배에 따라 섬을 떠나는데…. 열해도의 신무협 장편 소설 『첩첩표』 제 1권.

태극심법이 사공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선택된 나곤. 타고난 신체 불균형과 주색잡기에 찌든 몸뚱이, 그리고 스물에 가까운 나이. 수많은 악조건을 딛고 일어선 그의 뒤에는 사부가 있었다. 두 사형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사부가 마련해 준 발판을 딛고 고행의 세월을 보낸 그는 십 년 후 사부의 유명에 따라 무림으로 나오자마자 단번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데…. 한담의 신무협 장편 소설 『나곤의 만행』 제 1권.

날려버려! 가식과 위선으로 엉켜 버린 세상, 그 모든 걸 날려버려! 답답한 세상을 날려 버리기 위해 그들이 온다 북벌원정대의 신화, 북명대 버려지고 잊혀진, 몰락한 무문의 후예들 지옥에서 살아남은 그들이 온다 열세 개의 달이 떠오르면 어김없이 스러져가는 목숨들 가슴 뜨거운 진짜 사나이 장화월이 돌아왔다 권력에 기생하던 위선자, 기회주의자 더 이상 너희들이 설 땅은 없다!

마도천에 의해 멸문한 백가장의 유일한 생존자 백도유. 마지막 남은 화산 문인 호운의 제자가 되어 매화검법을 수련한 지 몇 해. 우연히 백년 면벽 수행 중인 은거 괴인을 만나 기연을 얻다. 도유의 검에선 어느덧 자색의 운무가 피어오르지만 마도천은 그의 성장을 곱게 기다려 주지 않는데…. 수라백의 신무협 장편 소설 『자하기』 제 1권.

한 시대를 풍미한 절대 검객의 제자. 삼십 년 전, 자신에게 목숨 빚진 자들을 찾아 힘없이 주저앉은 문파의 현실을 따져 묻기 시작한다. 괴이하고 악랄하며 편벽됨의 상징 자운현. 검문을 재건하려는 이 괴공의 행보에 지난날 숨죽였던 무림이 다시 눈뜬다.

양조 전문가이자 경영자로 잘 나가던 백주광. 중국에 술을 배우기 위해 갔다가 선협주를 마시고 무협세계로 떨어졌다. 돌아가기 위해서 등선을 하게 해 주는 등선주를 만들어야 한다. 할 줄 아는 것이 술 만드는 것밖에 없어 술을 빚다 보니 고수들이 찾아오고 무공을 알려주네? 백주광의 능력을 욕심내는 이들이 납치도 서슴치 않는다. 무림에 술을 풀어 위기를 탈출하라.

습작 인생 3류 작가, 명한.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글 속으로 빠져든다. 현실에서는 실패뿐이었지만, 모든 걸 알고 있는 글속이라면 다르다. 모든 기연을 손에 넣어서 성공한다. 기연 포식자, 명한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