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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교 교주의 골칫덩어리 딸인 남장 여인 마설련, 호탕한 성격의 무당파 대제자 곽산, 만정지체로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 천재 문사 진류영. 가볍게 떠난 강호행에서 우연히 만난 세 사람은 의형제를 맺게 된다. 우연에서 시작된 셋의 여정은 날이 갈수록 무림의 비밀에 다가가며 점점 더 위험에 빠지고 만다. 우연인가, 필연인가. 마교와 정파, 사파의 치열한 암투 속 셋은 우연히 맞닥뜨린 일들의 배후가 지독하게 꼬여 있음을 알게 되는데…….

학당의 서가 구석에서 발견한 한 권의 낡은 책. 그 책에서 시작된 기연이 초류향을 수라왕(修羅王)의 길로 인도한다.

군부의 젊은 인재 예명후는 모함으로 인해 가문을 잃고 목숨 또한 위협받는다. 겨우 달아난 그는 새로운 스승을 만나 가르침을 받는다. 이후 하루가 현세의 일 년인 신비한 곳으로 수련을 떠난다. 강해진 그는 백 년의 시간이 흐른 무림으로 다시금 진출하게 되는데…

당대 무림의 기둥이라 불리는 다섯 명의 절대고수 우내오존(宇內五尊). 혈존(血尊) 불수천(不數千) 고존(孤尊) 독고협(獨孤俠) 환존(幻尊) 검후(劍后) 독존(毒尊) 독황(毒皇) 불존(佛尊) 만승(滿僧) 세인들은 말한다. 그들의 무공은 하늘에 닿아 그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건, 만약 그들의 무공을 한 사람이 익힐 수 있다면……. 그는 무림사에 유일한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이 될 것이라고.

윤민호 무협 장편소설 『惡제자』 ‘검공(劍公)의 제자가 되는 일만큼은 삼가라.’ 정파 오절 중에서도 으뜸인 검성 담무흔(澹無痕). 아홉 번의 실패 끝에 푸줏간에서 마주한 열 번째 제자. 하지만... “배우기 싫다고 했습니다. 애당초 무공 따윈 관심 없었다고요.” 시작부터 틀어지는 사제 관계. 과연 담무흔은 열 번째 제자 육성에 성공할 수 있을까? “크윽! 저놈들은 그냥 제자가 아니다! 악제자야! 악제자!”

나이 여덟 살부터 전장을 누벼 온 제비,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품에 안은 단우영. 낭인 소년과 명문세가 삼남의 만남으로 전장의 지도는 비로소 경계선을 다시 긋기에 이른다.

고려의 승려 묘청이 북벌의 한을 품고 찾은 백두산 신지문의 후예들. 그들과 함께 천산에 남겨진 옛 선조의 지혜를 얻으러 가는 천산행! 북벌, 그 꿈의 시작, 권인호 환상 역사 무협소설 대륙정벌기!

머리에는 태극모, 양 허리에는 목검과 불진, 부적으로 가득한 목함에 각종 무구(巫具)까지. 기이한 차림새의 청년이 강호에 나타났다!

무당의 무림지존 현청자의, 사악하고 괴팍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제자 무심이 온갖 무공의 경지를 초월하는 기록을 세우며 무혈지신의 경지에 오르기까지의 강호기행록!

5년 전 사문을 뛰쳐나와 용병이 되어 숱한 전장을 전전하던 호혈관의 탕자, 이낙천. 그런 그에게 병영으로 사제가 찾아와 전한 소식은 사부의 부음과 차기 장문인 직을 맡긴다는 유언이었다. 정체모를 추적자들의 눈을 피해 사막을 횡단하여 돌아온 사문에서 그를 맞이한 것은 사부의 죽음에 얽힌 음모와 배신의 그림자. 이낙천은 호혈관의 장문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사부의 복수를 위해 검을 뽑아드는데…. 건아성 신무협 장편소설『군림마도』

본 도서는 10월 31일(수) 대여제 도서에서 제외됩니다. 시리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드러운 붓끝에서 시공을 초월하는 놀라운 세계가 펼쳐진다! 장시우는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불행하게도 상재(商材)가 아닌 그림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아버지의 엄명에도 불구하고 그림에 대한 열정을 지울 수 없던 장시우는 우연히 그의 집에서 머물게 된 미친 화공, 송화기에게 그림을 배우게 되고 '진짜' 그림에 대한 갈망을 키워간다. 그러던 중